안락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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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안락사의 개념 및 종류
1.안락사의 개념
2.안락사의 종류
3.안락사와 다른개념과의 구별

Ⅱ. 안락사가 문제를 촉발시킨사건
1. 퀸란 사건
2. 케보키언 사건
3. 테리 시아보 사건

Ⅲ. 안락사에 관한 각국의 입법례

Ⅳ .안락사의 허용여부에 대한 고찰

Ⅴ. 사례 - ‘집단프로그램을 통한 안락사를 생각해본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개입’

Ⅵ .결론

본문내용

해체를 겪기도 하고 생활상의 변화로 인한 적응의 어려움, 환자의 임종까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게다가 급성단계의 환자는 의료기관에서 질병을 치료, 관리하게 되나 이 시기가 지나면 가정에서 질병을 관리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병원이나 집 외에 갈 곳이 없는 현실에서 가족은 환자를 돌보는 부담감이 많았다.
3. 개입단계
1) 개입목표
; 환자는 물론 가족은 위기에 처한 하나의 단위로서 그들이 겪고 있는 당면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해결능력을 위한 중재전략을 해 줌으로서 긍정적인 사고와 합리적인 신념을 갖도록한다.
2) 개입과정 - 집단 상담 프로그램
(1) 프로그램 목적 : 본 집단상담의 목적은 의료적 정보의 제공, 정서적 지지, 부정적인 감정을 나누기, 대처기술의 향상이다.
(2) 프로그램 전후 준비 : 의사, 영양사, 약사, 사회사업가가 모여 3회의 준비모임을 가졌으며, 2004년 5월 월 2회 격주로 나누어 1회 2시간씩 실시하게 되었다. 첫째주는 의사, 영양사가 세째주는 약사, 사회사업가가 상담을 진행하였다. 2004년 7월부터 주1회로 조정하였다. 현재 주1회 실시, 화요일 오후 3시에 한 시간 반동안 진행하고 있다.
(2004년 5월부터 2005년 4월까지)
장소는 1차적으로 강당을 사용했으나 장소가 넓고 환자와의 피드백이 이뤄지지 않아 소규모 교육실인 환자교육실로 변경하였다.
상담제공자는 종양학 내과 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영양사, 약사, 간호사, 사회사업가로서 이들은 병원근무경력이 있는 직원으로서 해당부서의 추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소한 경력이 3년 이상된 자로 하였다. 여기서 사회사업가는 프로그램 진행, 일시, 장소의 조정, 자료집 준비와 월 1회 팀미팅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상담의 진행은 사회사업가가 집단의 목적과 진행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이 프로그램에 오게된 목적, 환자 정보, 질문사항을 간단히 소개한다. 소개는 2 ,3분 정도로 진행되며 소개가 끝나면 상담제공자별로 정보를 제공하고 질문에 대한 추가적인 상담이 제공되고 있다.
(3) 프로그램 내용
1. 의료적 정보의 제공
환자와 가족은 말기암의 정의, 예상되는 치료과정 및 결과에 관한 교육이 필요하다. 의료적 정보의 제공은 말기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힘을 강화시킨다. 또한 병원의 기능과 의료전달체계에 관한 정보제공은 가족이 병원의 기대를 파악하고 협조할 수 있게 해준다.
2. 정서적 지지
암환자에 대한 최대의 지지는 비숫한 위기와 상실에 직면하고 있는 다른 암환자에 의해 주어질수 있다.12) 마찬가지로 암환자가족은 비슷한 문제를 가진 동일한 가족을 만나는 것 자체가 지지를 준다. 그들은 집단을 통해 환자를 돌보는 부담감, 미래의 불안감, 재정적인 어려움 등에 대해서 서로 격려를 제공할 수 있다.
3. 부정적인 감정을 나누기
암은 분노, 무기력감, 우울감, 죄책감, 소외감등 부정적인 감정과 관련되어 있다. 상담과정은 서로를 지지하는 과정속에서 혼자만의 고통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해준다. 집단상담은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도록 즉각적인 출구를 제공하고 좌절감을 발산시킨다.
4. 대처기술의 향상
암환자와 가족은 살아오면서 암과 같은 중대한 사건을 경험한 적이 없고 대개 어떤 자원을 이용할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이 요구된다. 특히 말기상태의 암환자는 극도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고, 적당한 영양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어떻게 통증을 조절해야할 지, 어떤 식사방법이 도움이 되는지, 의사와 어떻게 협조해야 할지에 대해 도와줄 많은 것들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바른 의료정보와 경험들의 공유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가족 또한 서로 환자를 케어하는 문제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Ⅵ. 결론
인간의 삶 속에는 무수한 가치들이 공존한다. 그 무수한 가치는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종국에는 도덕적 가치와 연계된다. 모든 가치가 도덕적으로 추구될 때 진정하게 아름답고 가치가 부여될 수 있는 것이다. 인류가 살아가는데 있어 도덕적 가치가 고려되지 않는다면 결국은 인간 파멸로 이어지는 것은 시간문제인지도 모른다. 도덕적 가치로써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의 가치와 인간 존엄의 가치인 것이다. 의료기술은 결국 인간의 생명과 관련이 있기에 윤리의 문제로 대두될 수 있는 것이다.
생명의료-공학의 발전은 생명 연장과 질병의 고통으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이라는 많은 혜택들을 제공해 주었지만 그에 상응해 인류에게 여러 가지 선택의 문제점들은 부여한다. 선택에 중심에 서있는 의료인들은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는 것이다. 의료기술의 발전은 인간을 위하는 것이지만 또 잘못 사용하면 인간을 해치는 것이 될 수도 있다는 면에서 인간에게 도덕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것이다. 과학적 발전만을 바라보고 의료기술이 발전해 왔다면 이제는 윤리적인 측면에서 인간 존중과 생명의 존귀함을 먼저 고려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생명기술의 발전은 윤리적 잣대의 범위 내에서 허용되어야 하며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과 모든 제도는 인간의 존엄성으로 귀결되어 모든 의료기술의 사용에 있어 한계를 규정지어야 한다.
만약 안락사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경우에 생기는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안락사가 공식적으로 인정된다면 사회에서 버림받은 장애인이나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있는 이들도 자신의 힘겨운 삶을 이제 그만 끝내 달라고 주장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수많은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환자의 가족들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안락사를 요구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가난하고 힘든 삶을 꾸려 가는 환자들에게 가장 손쉽고 싼 치료제는 역설적으로 극약인 것이다. 따라서 무분별한 안락사는 실행될 수 없도록 적절한 규칙과 기준을 세워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인간은 그 무엇과도 교체할 수 없는 귀중한 존재로써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함을 자각하여 인간의 현명한 의료기술 사용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인간의 문제는 가장 인간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며 인간이 일으킨 문제라면 적어도 인간을 위해 유해하지는 말아야 하며 유익한 것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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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29
  • 저작시기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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