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읽고 - (틱낫한: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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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를 읽고 - (틱낫한: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상투적인, 그러나 쉽게 이룰 수 없는 화를 다루는 방법들

▣ 또 참을 인자 였던가?

▣ 이 책의 장르는 명상 에세이다.

▣ 무조건 참아라 그래야 화가 풀린다

▣ 화

본문내용

방에게 한 말이나 행동은 상대방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고통이었고, 후회였다. 하지만 이런 악순환은 계속 되었다. 틱낫한 스님은 말한다. 집에 불이났을 때는 불을 꺼야지, 방화범의 혐의가 있는 사람을 잡으러 가서는 안된다고. 나는 이제까지 얼마나 어리석은 방법으로 다른 사람과 그리고 나에게 상처를 줘온것인지.. 화가 났을 때는 우선 가만히 있어야지 속에 있는 화를 그대로 내뱉는 것은 그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악화시키기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화라는 쓰레기를 애정이란 꽃으로 바꾸는 것은 노력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한 것이다. 그런 노력은 바로 호흡과 보행과 늘 자각하는 것이다. 자각은 집중과 통찰로 이어지고, 통찰은 자각이 맺어준 결실이며, 남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 자신의 현재 상황을 자각하는 것,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연민의 감정을 갖고, 그 사람도 고통받는 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내가 습관적으로 화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잘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스님은 “화”를 무조건 참으라고만 하지는 않는다.
화를 감추거나 피하려고 사지말고 내가 지금 화가 나서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화는 아기와 같아서 잘 돌봐주어야 하지만, 그것을 무조건 잠재의식 속에 꼭꼭 묻어두고만 있는 것은 언제가 폭발할 기회만 찾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 또한 화는 악한 것이고 없애야 하는 것이 아니라, 수련을 통해서 우리안의 꽃을 기르는 비료로 써야한다.
또한 나에게 화를 내는 사람의 말을 경청해야한다.
그에게 연민의 정을 갖고 있으면, 그의 말들은 나에게 고통을 주지 못하고, 단지 집중하여 경청할 수 있게 된다. 그 사람에게 하고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리고 화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평소 고마워하는 사람에게 바로 고맙다는 말을 하는 대신에 그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을 글로 적으라고 조언한다. 이것은 소중하던 사람과의 일시적인 불화로 그 사람과의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실수를 예방하게 해준다. 그 외에도 스님은 화가 나게 되었을 때 상대방과의 행동지침을 정해두는 일이나,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에 관해 조언한다.
나는 화를 잘 내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특정한 상황과 환경이 주어지면 평소의 나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처음에는 조금 짜증을 내다가 어느 순간에는 상대방의 의견을 비꼬아가며 화를낸다. 거기서 상대방이 호응하기 시작하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다. 아마 다혈질적인 면이 살아오면서 겪은 여러 가지 일들에 의해 평소에는 꼭꼭 숨겨져있다가 어느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나는 듯하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내가 100% 확신하고 있던 것도 진실이 아닐 수 있다. 살면서 “화”를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화를 다스릴 수 있는 수련을 하면 “화”는 더 이상 “화”가 아니라 내 인생의 또다른 밑바탕이 될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다른 사람들은 이 책에 어떠한 느낌을 받는지 궁금해서 인터넷 독자서평란에 들려보았다.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는 사람부터, 환불받고 싶다는 사람까지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같은 책을 보더라도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스님이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에 짜증을 낸듯싶다. 나도 스님의 글쓰기에서 그런 점을 느끼긴 했으나, 중요한 것을 계속 되집어 줌으로써 마음속에 깊게 새기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스님의 말씀 중 푸른 하늘이나 맑게 노래하는 새, 나무, 꽃, 어린아이처럼 우리를 신선하게 해주고 치유해주는 것을 늘 접해야 한다는 말씀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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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6.02.02
  • 저작시기2006.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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