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재야사가들의 도전에 직면해 있는 고대사학계··2

2. 고대사 연구의 특성과 그 학문적 유산··2

3. 해방 후 한국 고대사학계의 연구동향과 문제의식··3

4. 상고사의 주인공은 누구였는가?··4

5. 고조선 연구의 현황과 문제점··5

6. 삼한시대의 제 문제··6

7. 삼국시대의 제 문제··7

8. 통일신라 및 발해사의 제 문제··8

9. 맺음말··9

본문내용

그리고 발해문화의 성격 문제 등이다.
발해사에 대한 인식에서 우리 학계는 발해국의 고구려 계승의식과 고구려 문화의 유산을 강조하는데, 일본 중국 소련의 연구자들은 대체로 말갈족과 그 문화요소 및 당문화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보고 있다. 결국 발해사는 인접 국가들의 관심이 쏠려 있어 국제적으로 연구정보를 서로 교환하면서 연구입장과 견해의 차이를 좁히는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통일신라시대의 연구에서 쟁점이 되는 것은 국가권력과 민중의 문제와 이들 양자의 매개역인 지방 세력에 관한 것이다. 나말 여초의 전환기는 바로 이들의 무대로서 민중을 직접 장악했던 이들과 민중 그리고 국가권력 3자의 상호관계 구명이 이 시대의 열쇄이다. 통일신라시대 신라 농촌의 모습과 지배방식을 구명하는데는 일본 나라(나량) 쇼소잉(정창원)에 보관되어 있는 서원경( 서원경) 부근 촌락에 대한 문서로 이에 대한 연구는 1950년대에 하타다 다카시(기전위)를 들 수 있고, 우리 학계는 1970년대에 이에 대한 연구가 크게 일어나 최근에는 수리통계학적 처리를 통한 연구도 등장하고 있는데, 관건은 이 문서가 균전제에 입각한 지방관청문서인지, 중앙관청의 녹읍 집계장(집계장)인가 하는 것이며, 촌락문서에는 농민을 직접 장악 촌주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고, 삼국시대 동란기의 주역인 지방 세력가들은 이 촌주와 연결되고 있어 이에 관한 구명에 노력해왔다. 그러나 아직 촌주와 농 민 상호간의 지배 복속 관계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못하고 있고, 이와 관련된 문제로 나말의 농민반란이 국가권력과의 모 순이 격화된 상태에서 일어난 것이라면, 호족과 농민 가운데 어느 쪽을 국가권력과의 관계에 있어서 기본적 모순으로 볼 것인가 하는 것과 농민의 입장에서 볼 때는 호족과 국가권력에 대한 모순에서 어느 것이 보다 근본적인 것이었는가 하는 기본적 관점의 문제가 제기되어야 한다. 이외에도 상인계급이나 하급기술자 그리고 천민집단의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나 사료의 부족으로 어렵다.
9. 맺음말
역사지리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 고대사에 대한 열기는 정치제도와 사회조직의 구명으로 문제의식이 확대되었고, 이는 다시 고대의 국가와 사회의 발전단계를 파악하는 쪽으로 진척되었다. 여기서 우리가 유념해야 될 것은 첫째는 역사가 발생 전개된 무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역사지리 문제는 역사연구의 기초라는 점이다. 둘째는 인류학 혹은 사회학 등 인접과학의 연구방 법론을 도입 적용하는데는 어떤 절도가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인류학계의 학문적 성과를 고대사 연구에 적용하는 시도 자체는 기꺼이 추장할 만한 일이나, 학계의 고전적 정설이 아닌 최신 유행의 가설을 가지고 절대적인 기준으로 빈약한 문헌자료를 이에 맞추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셋째는 사료비판의 엄정함과 사실을 검증 확정하는 신중
성이 요구된다.
고대사학계는 최근 연구자의 숫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연구방법이 개량되고 연구 방향만 제대로 잡는다면 풍성한 수확이 예상되고 있다.
<< 참고문헌 >>
한국고대사론, 이기동 저, 한길사, 1988.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6.02.03
  • 저작시기2006.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599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