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개론]담화의 이해와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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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학개론]담화의 이해와 기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 론
담화에서의 연결짓기 : 국지적 응집성과 전반적 응집성

▣ 본 론 : 국지적 응집성 만들어 내기
명사구 대용어
대명사 지시
정교화 추론과 응집성
전반적 응집성을 만들기
설화구조(Narrative Structure)
해설문 구조
담화에 대한 기억 : 이해의 산물
담화 기억의 본질
구성-통합모형(construction-integration model)
다중 담화 표상의 증거
기억과 담화에 대한 개관
담화 이해에서의 개인차
개인차가 생기는 이유
개인차와 언어/인지 논쟁

▣ 결 론 : “언어는 특수한 것이다“ 라는 견해가 갖는 한계

본문내용

족한 사람들은 충분히 통합된 하나의 심적 표상을 만들어내지 않고, 연결되지 않은 하위구조를 너무 많이 만들어낸다. 이러한 맥락에서 Gernsbacher와 동료들은 한 이야기에서 나오는 문장 순서를 뒤섞어 놓으면 이해력 검사 점수가 높았던 사람들의 이해과정이 붕괴되는 것을 알아내었다. 반대로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문장의 순서가 뒤섞이거나 그렇지 않거나 상관없이 이해력이 낮았다.(그림 8.8 참고) 그들은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이야기의 순서를 섞어 놓아도 영향을 받지 않고 이해한다는 것은 이들이 정상적인 이야기에서도 잘 연결된 표상을 형성하지 못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주장하였다. 실제로 Gernsbacher는 이해를 잘 못하는 사람은 비관련 정보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억압하는 기본적인 인지과정에서 잘못되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즉, 그 글의 구조와 연결되지 않는 하위구조가 너무 많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 가설과 함께 Gernsbacher는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특정한 의미를 한쪽으로 치우치게 하는 맥락에서 나오는 모호한 단어의 비관련 의미를 억제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하였다.
이해력의 부족에 관한 마지막 설명으로 이해과정에서 작업기억이 하는 근본적이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만약 국지적, 전반적 응집성 모두를 연결하기 위한 정보를 작업기억에 보유하고 있다면, 이해를 하는 동안 작업기억에 과부하가 걸릴 경우 이런 정보들은 없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작업기억의 용량이 작은 사람은 이해력이 더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작업기억이 이해에 중심역할을 한다는 주장과 함께 많은 연구들에서 작업기억 용량에 대한 측정치들과 읽기, 듣기 이해 능력 사이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여기서는 정보를 저장하는 과정과 이를 작업기억 체계에서 조작하는 과정이 모두 필요하다. 처리중인 담화가 작업기억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이면,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들(작업기억이 작은 사람들)은 이해 전략을 더 사용할 수가 없게 되는 데, 이는 요구되는 주의력이 사용가능 한도를 넘기 때문이다.
개인차와 언어/인지 논쟁
우리는 이해에 있어서 개인차의 원인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제안들이 상호 배타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어휘 접근에 더 많이 주의해야 하기 때문이거나 관련 없는 다른 정보들로 작업기억이 어수선해져서 작업기억 폭이 한정되어 있을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은 어휘 접근이나 억제기제에 문제가 없는데도 작업기억 용량이 부족할 수도 있다. 이런 다양한 요인들이 서로 얼마나 관련되어 있는가 하는 문제는 노인의 언어이해에 관한 연구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데 나이와 관련된 이러한 이해 문제는 작업기억 능력에서의 기능 저하로 설명할 수도 있다. 즉, 작업기억 능력에서의 나이관련 기능 저하는 의미 활성화나 억제와 같은 언어와 인지의 기본적인 미세처리의 수행이 더욱 곤란해 졌기 때문에 생긴 것일 수도 있다.
결론 : "언어는 특수한 것이다" 라는 견해가 갖는 한계
이번 장에서 담화처리에 관한 공부를 하면서, 우리는 언어능력과 인지 체계에서 좀 더 일반적인 측면, 특히 세상사 지식과 작업기억과의 연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담화 처리에 관한 자료를 보면 사람들은 언어 특수적 정보와 일반적인 세상사 지식을 모두 사용하여 담화 이해에 필요한 국지적, 전반적 연결을 만들어 낸다. 사람들이 일반적인 지식에서 구성되는 담화모형에 근거하여 전반적이고 국지적인 연결을 만들어 낸다는 이 견해는 구성주의 견해와 일치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사람들은 응집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명시적인 덩이글 신호나 통사적 요인을 사용하며, 이는 담화 이해에서의 일반적인 언어기제는 최소한으로 사용된다는 최소주의 견해와 일치한다. 우리가 보는 자료들은 최소주의 견해와 구성주의 견해를 모두 지지하는 것이다. 이것이 분명해 보이는 것은 우리가 담화에 대한 기억의 특성을 검토할 때이다. 언어 처리가 일반적인 인지 기제에 따른다는 생각은 담화 이해에서의 개인차에 관한 연구에서 더욱 지지된다. 이해에서의 어떤 문제점에는 언어 특수적 처리 능력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해에서의 문제는 아주 일반적이 기제들에서 생겨나는 것일 수도 있다. 특히, 기억에서의 정보 활성화, 유지, 억압은 이해에서의 개인차에 중요한 요인들이다. (389 쪽 Perfetti의 요약 참고)그러므로 이해나 이해 실패는 모두 언어 특수적이 기제와 일반적인 기제 모두로 추적할 수 있는 것이다.

키워드

담화,   언어,   언어학,   이해,   기억,   언어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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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6.02.16
  • 저작시기2006.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7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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