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평생교육

목차

Ⅰ. 전국의 여성평생교육기관 현황

Ⅱ. 여성회관의 개요

Ⅴ. 구조조정 상황에서의 여성회관

Ⅵ. 여성회관의 발전방안

본문내용

성회관의 농촌지역 확충
군지역은 대상인구의 부족과 경제적 여건 때문에 사회교육을 담당하는 민간시설은 물론 공공시설조차 거의 없는 실정이다.
2. 여성회관 프로그램의 공공성 강화
- 사회교육 수강생의 경력관리제 도입
여성회관은 공익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살려 여성의 경력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 일부 여성회관에서 수강생을 그 분야의 전문가로 육성해 강사로서 활용한 사례가 있는데 이것이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 자원활동의 의사가 있는 그룹, 개별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자질과 역량이 있는 여성, 리더쉽이 있는 여성 등 수강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파악해서 이들에 맞게 적절한 경력개발프로그램을 마련, 적절한 교육기회 및 정보를 제공해주고 관련 인적자원과의 교류를 지원하도록 한다.
- 자원활동센타 기능 강화
일부 여성회관이 사회교육 수강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새로이 습득한 기술을 이용해 전문적인 자원활동을 하도록 권장함으로써 교육의 지속성을 높이고 사회참여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예를 들면 도배봉사, 수지침봉사, 시설의 취미교양교육 봉사등 전문적인 자원활동을 활발히 하는 한편 아예 전문적인 자원활동을 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기도 한다. 사회교육과 자원활동의 연계는 여성회관 사업의 공공성을 유지하는데 그 핵심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만큼 여성회관은 이를 위한 투자에 주력해야 한다.
3. 취업지원서비스의 생산성 강화
- 여성취업알선센타 육성
현재 여성회관은 수강생들의 취업알선 정도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인터넷 카페형 취업알선센타를 만들어 취업교육 수료생 뿐 아니라 지역의 여성들이 쉽게 여성회관을 찾아 취업알선서비스를 받도록 할 수 있다.
- 지역형 취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그간 여성회관 취업준비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이나 질, 그리고 교육후 낮은 취업율에 대한 문제제기가 적지 않았다. 교육수료후의 낮은 취업율은 교육의 내용이나 질보다는 여성의 일자리 부족에 기인한 바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듯 취업기회가 많지 않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부 기관이 소규모 창업이나 부업형 일자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보다 적극적으로 이러한 틈새시장의 개발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4. 교육프로그램의 경쟁력 제고
- 도 여성사회교육협의회 구성
여성사회교육을 담당하는 도 및 시군단위 행정기관, 교육기관,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여성사회교육도협의회를 구성하여 여성사회교육에 대한 교수방법, 교안개발 및 상호역할분 담 등에 대한 협의는 물론 정보 교환을 일상화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 도내 사회교육 담당자에 대한 교육훈련
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회관, 여성단체에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교육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사회교육담당자교육을 실시해야한다.
5. 지역여성 정보화센타로서의 기반 구축
지역격차와 남녀격차로 인해, 지역의 여성들은 정보화소외층에서도 보다 주변부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여성회관이 여성정보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투자가 필요하다. 현재 도내 여성회관중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자체내 설비를 갖춘 곳은 경산 여성회관과 김천 종합복지관 단 2개소에 불과하다. 앞으로 모든 여성회관이 여성들을 위한 정보학습장으로서의 시설을 갖추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적극적 대책이 요구된다.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여성회관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재정이 어려워 정보화 교육기자재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 어려운 곳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또한 지방정부는 여성회관의 자체 인터넷망 도입을 지원하고 시·군과의 전용선 연결을 적극 추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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