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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공부하려는 목표는 강 박사와 같은 업적을 남기기 위해서인데 그런 결과는 저런 것이 된다니...
물론 모든 업적이 다 그런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겠지만 .. 20세기 초의 핵개발에 참여했던 똑똑한 과학자 오펜하이머나 하이젠베르크도 이런 딜레마에서 명성과 비난을 두루 받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남진영이라는 사람은 은근히 강박사의 아이디어가 자국에 알려져서 그것이 국가의 힘에 도움이 되길 바라기도 했다. 사실 본인도 그 말이 솔깃하기도 했지만 다시 고개를 도리질 했다.
본인은 어쩌면 너무 똑똑한 과학자가 되기를 소망해 온 것 같다. 강박사처럼 할 생각은 해 본일도 없으니까.. 게다가 그것을 몹시도 안 좋게만 생각하고 있으니...여기서 난 내가 받은 교육을 탓 할 생각은 없지만 공푸름이 내세운 과학교육을 강조하고 싶다.
열심히 과학적 지식만을 습득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교양과 문화, 사회, 윤리, 인류에 대해서도 깊은 고찰을 해 둘 필요가 있다. 특히 정말 똑똑하고 저명한 학자가 되고 싶을수록 그러하다. 그래야 다시는 핵폭탄이 전쟁에 쓰이는 것과 같은 엄청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이기적이다면서 왜 실제로 인간을 존중하려 들지 않는지...
물론 모든 업적이 다 그런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겠지만 .. 20세기 초의 핵개발에 참여했던 똑똑한 과학자 오펜하이머나 하이젠베르크도 이런 딜레마에서 명성과 비난을 두루 받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남진영이라는 사람은 은근히 강박사의 아이디어가 자국에 알려져서 그것이 국가의 힘에 도움이 되길 바라기도 했다. 사실 본인도 그 말이 솔깃하기도 했지만 다시 고개를 도리질 했다.
본인은 어쩌면 너무 똑똑한 과학자가 되기를 소망해 온 것 같다. 강박사처럼 할 생각은 해 본일도 없으니까.. 게다가 그것을 몹시도 안 좋게만 생각하고 있으니...여기서 난 내가 받은 교육을 탓 할 생각은 없지만 공푸름이 내세운 과학교육을 강조하고 싶다.
열심히 과학적 지식만을 습득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교양과 문화, 사회, 윤리, 인류에 대해서도 깊은 고찰을 해 둘 필요가 있다. 특히 정말 똑똑하고 저명한 학자가 되고 싶을수록 그러하다. 그래야 다시는 핵폭탄이 전쟁에 쓰이는 것과 같은 엄청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이기적이다면서 왜 실제로 인간을 존중하려 들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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