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심신관에 관한 연구

목차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문제

Ⅱ. 심신 상관의 문제
1. 심신이원론
2. 심신일원론

Ⅲ. 체육학적 관점에 따른 심신관
1. 심신 이원론적 신체관
2. 심신일원론적 신체관
::: 서양철학의 사상연구의 동향

Ⅴ. 결 론

본문내용

나누어 청소년들에게 균형적인 신체를 단련시킬뿐만 아니라 모의 전투를 위한 유희적인 경기로써 신체활동이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5) 조쟁규(1999)의 코메니우스 사상의 체육철학에 관한 연구
코메니우스의 신체관은 심신통일체적 전인으로 이해하였다. 또 그의 체육사상은전인교육으로써의 체육교육에 대한 사상적 근거를 마련해주고 있다. 코메니우스의 도덕, 윤리관은 그의 통일체적 인간관을 토대로 인식과 실천 즉, 앎과 행함의 일치를 통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체육은 실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Ⅴ. 결 론
서양에 있어서 정신(마음)은 mind, mental, spirit로 표현한다. 서양에서 정신은 물 체인 신체와 엄격히 구분되어지고 있다. 이렇듯 몸과 마음의 이원론을 철학적으로 정립한 대표적인 철학자는 플라톤과 데카르트이다. 플라톤은 데카르트보다 약 2천 년 전에 이미 그의 철학에서 몸과 마음을 엄격히 분리하였다.
Platon은 인간의 본질을 정신과 육체로 분리된 실체로 보았으며, 정신을 우위에 두고 신체는 정신을 보조하는 별개의 실체로 생각하는 즉 영혼은 완전한 세계이며, 반면 물리적인 신체는 불완전한 그림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는 심신 이원론적 견해를 취하고 있다. 데카르트의 심신 이론은 이원론적 성격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할 만큼 확고부동하고, 모든 속성을 다 공유할 수 있는 이론으로 지탱되어져 왔다. 데카르트에 의하면 신체와 감각은 인간의 존재를 확인하는데 필요하지 않았다. 데카르트의 물질적 기계관은 인간의 신체까지도 기계적 조작으로 환원시킬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포함시켰으며 이러한 확신은 수세기 동안 영향력을 발휘하며 과학이란 이름하에 여러 학문을 지배해 왔다. 데카르트의 방법론은 철저한 기계적. 물리적 법칙에 의한 것으로 인간이라는 생물학적 조건(오직 몸이라고 한정)은 매우 천박한 것으로 전혀 논의의 대상이 되질 않는다. 이로 인하여 인간의 "존재의 증명"에 있어서는 신체에 의한 모든 감각적인 인식을 배재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인간움직임의 과학적측면(방법론적측면에서의 양적측면)과 외적인 경기력 향상만을 추구하는 스포츠의 이미지에 크게 영향을 준 데카르트는 새로운 과학관의 발견으로 체육에의 과학적 접근이라는 발전을 가져왔다. 그러나 과학적 탐구에 치중하였던 체육학의 서양철학적 편향은 학문으로서 체육을 뒷받침하는데 많은 문제점이 노출시키게 되었다. 오늘날 인류 사회에 깊이 공헌한 서양 철학의 합리주의, 실용주의 사상에 근거한 과학적 탐구의 연구경향은 인간을 학문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체육학의 본질을 흔들리게 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까지의 체육철학은 이론과 실재에서 데카르트의 이론과 반대되는 주장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원론을 암묵적이든 명시적이든 간에 재언급하거나 확언하는 경우가 많았음을 부정할 수 없다.
앞으로 체육철학의 심신론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신체의 교육이 아닌 신체를 통한 교육으로 그 초점을 맞출 때 인간을 총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서양의 신체관은 소크라테스 이후 헤겔에 이르기까지 대다수의 철학자들이 정신과 육체와의 관계를 갈등, 대립관계로 보았으나 헬레니즘을 대표하는 그리스인들의교육사상은 신체초월성을 중심으로 형성된 신체미에 대한 동경은 신체를 강하게 단련시키고자 하는 왕성한 신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윤리적인 덕은 되풀이하는 습관(신체의 계속적 활동)에 의해서 얻어지며 동시에 내면적으로 좋은 품성을 형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몸과 영혼의 이원성이 데카르트와 플라톤의 철학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사실이지만, 플라톤을 단순히 데카르트와 똑같이 취급할 수 없는 분명한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를 방법론적인출발점으로 삼은 다음, 사유하는 본체와 연장하는 본체를 같은 평면위에서 나란히 분리해 놓았지만 플라톤은 몸과 영혼을 같은 평면에 두지 않았다. 플라톤에 의하면,몸과 영혼은 나란히 놓여 있는 두 개의 사물이 아니다. 오히려 영혼은 '움직이는 가운데 존재하는 것'이고, 정신적인 태도 설정과 관계 있다. 플라톤의 이원론 사상은 보통 몸의 존재를 경멸하는 사상으로 서양사상사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오랫동안 순수한 기독교의 교리로 인정되던 영혼 불멸과 자존성의 교리, 몸과 관계된 모든 것에 대한 금욕적 태도, 그리고 성을 육체적 정욕의 죄로 규정한 것 등은 모두
플라톤의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1. 플라톤의 신체관을 통해서 보면 그의 신체관은 항상 정신을 우위로 두고 신체는 정신을 보조하는 별개의 실체로 생각하는 이원론적 견해를 취하고 있다.
2. 아리스토 텔레스, 포이에르바하등은 인간을 정신과 신체의 밀접한 관련하에 있는 동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이 눈에 보이는 육체를 통하여 활동하는 생물이라고 보는 이원론적 사상
3. 쇼펜하워(Schopenhauer 1788-1860) 은 인간은 정신이다. 신체는 즉 그 정신체의 감각상이다라고 하는 심신일원론적 견해
4. 스펜서(Spencer, H. 1820∼1903) 심신이원론적 입장에서 인간을 바르게 파악하려는 이론적 접근을 적극 시도하였다. 생물학적으로 심신은 구별할 수 없을뿐더러 어떤 환경에서도 서로 분리할 수 없다는 새로운 견해 --> 체육은 항상 전인적 발달을 도모한다는 새로운 철학
5. 아리스토 텔레스
인간의 신체에 관한 가치를 심신일원론적 입장에서 보았고 개인의 행복을 전재로한 윤리적인 이성 추구의 요소로서 신체에 관한 이론을 전개하였다. 그는 신체교육을 인격형성의 요건으로 파악하였고, 오늘날 전인교육과정에서 중요한 기초를 마련하였다고 하겠다.
바울은 심신일원론적 신체관
얀은 심신일체론적 신체관,
코메니우스는 심신통일체론적 신체관
--> 체육의 목적은 기능습득이나 체력육성 또는 건강등의 외면적 가치보다는 자아실현이나 인격완성 등의 내면적 가치에 중점을 두는 전인과 정서교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체육의 나갈 길은 전인을 완성하는 교육이라고 일관되게 말하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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