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중심에 서라> 독후감

소개글

<변화의 중심에 서라>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Intro

Ⅱ. Contents
(1) 생존과 소멸의 갈림길에서
(2) 혁신에 승부수를 던지다
(3) 혁신을 전파하라
(4) 인사가 만사다
(5) 불씨를 더욱 지펴라

Ⅲ. Conclusion

본문내용

때문이다. 손욱 사장이 퇴임식장에서 객석을 향해 올린 큰 절 역시 ‘내 인생의 혁신의 결정체를 완성해줘서 정말 고맙다.’, ‘전 직원이 나를 믿고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주어서 고맙다.‘는 감사의 표시로, 그의 30년 직장생활을 건 대단한 모험인 삼성SDI의 혁신운동, 나아가 혁신 자체에 대한 손욱 사장의 믿음이기도 하다.
Ⅲ. Conclusion
혁신을 한자 그대로 풀이해 보면, 가죽 ‘혁(革)’자에 새 ‘신(新)’자이니 새로운 가죽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이를 좀 더 폭넓게 이해해 보면, 조직이나 풍습, 제도나 방법 등을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손욱 사장은 삼성SDI의 성공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혁신하는 조직, 변화하는 조직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SDI의 혁신은 다른 기업들과 몇 가지 차이를 보이는데, 첫째는 모두 다 바꾸자는 ‘빅뱅’ 방식이었다는 점으로,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꾼 사례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었지만 혁신이라는 큰 틀 안에서 삼성SDI는 이 모든 것을 감수했다. 둘째는 삼성SDI 혁신은 변화관리 중심형이라는 점으로, 삼성SDI는 변화관리를 위해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마인드 인프라를 전사적으로 강조·교육한 결과 모두가 혁신목표를 공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냈다. 셋째는 혁신을 추진하는 주요 동력이 미들 업-다운의 형태였다는 점으로, 과장이나 팀장과 같은 현업의 허리(미들)들이 각자 파트를 맡아서 변화를 추진했다. 넷째는 프로세스 혁신과 정보시스템 ERP를 동시에 추진하는 Y차트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으로, 더구나 그 위에 6시그마까지 동시에 추진하는 이중Y차트 방식을 성공시켰다.
손욱 대표이사가 성공적인 혁신을 위해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바로 구성원들 간의 공감대 형성이다. 그는 개개의 구성원 모두가 현재의 위기와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낼 때만 성공적인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변화의 불씨는 항상 내부에 있고, 그 작은 불씨를 찾아 큰불로 번지게 만드는 것이 바로 혁신의 성공 열쇠임을 강조한다. 따라서 혁신이 전국에 메아리 칠 때, 우리나라는 선진국 대열에 당당히 진입할 수 있다고 그는 장담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혁신적인 사고와 체계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혁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혁신에 성공하지 못하는 한 가지 이유는 변화관리를 소홀히 하기 때문이다. 변화관리는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의 갭을 없애는 것으로, 손욱 사장이 30년 동안 배운 변화관리의 경험과 지혜를 후배들이 순식간에 배우도록 하기 위한 것이 이 책의 기획이기도 하다. 즉, 위기에 빠진 기업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손욱 사장이 성공적인 혁신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은 책이라는 점에서, <변화의 중심에 서라>는 기업뿐만 아니라,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개인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실행하고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과서 같은 책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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