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한국기독교회사Ⅰ
제 Ⅰ 부 한국개신교 전래 이전 서양 종교와의 접촉
제 Ⅱ 부 한국개신교 전래의 준비
제 Ⅲ 부 선교사 입국과 복음의 전래
제 Ⅳ 부 한국교회 부흥 운동
한국교회사 Ⅱ
제Ⅰ부 제도적인 틀을 다지는 한국교회
제 Ⅱ부 민족주의 발흥과 기독교 사회개혁
제 Ⅲ 부 도전과 응전의 시대
제 Ⅳ 부 대립과 분열의 시대
.
한국기독교회사 2권을 마치며
제 Ⅰ 부 한국개신교 전래 이전 서양 종교와의 접촉
제 Ⅱ 부 한국개신교 전래의 준비
제 Ⅲ 부 선교사 입국과 복음의 전래
제 Ⅳ 부 한국교회 부흥 운동
한국교회사 Ⅱ
제Ⅰ부 제도적인 틀을 다지는 한국교회
제 Ⅱ부 민족주의 발흥과 기독교 사회개혁
제 Ⅲ 부 도전과 응전의 시대
제 Ⅳ 부 대립과 분열의 시대
.
한국기독교회사 2권을 마치며
본문내용
1953년 기장이 성경관 문제로 분리해 나간 후 한국장로교회는 표면상 평온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한국장로교가 가입해 있는 한국교회협의회 모체인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신학적으로 정통적인 입장에서 이탈하여 세계 신학조류를 따라 소위 새로운 노선으로 선화히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그래서 한국장로교회는 1954년 8월 15일에서 31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에반스톤에서 열린 제2차 총회에 명신홍과 김현정을 대표로 파송하여 신학적 입장과 성격을 정확히 파악한 후 보고하기고 한다. 그런데 이들이 돌아와서 보고한 것은 완전히 달랐다. 김현정목사는 매우 긍정적인 시각이었고 명신홍목사는 신학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확신을 가졌던 것이다. 이 둘의 견해 차이는 단순히 두 사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한국장로교회 안에 있는 두 조류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었다. W.C.C.를 찬성하는 측은 한국교회가 이제는 세게교회들의 협의체인 W.C.C.에 적극 참여하여 배워야 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반대측은 이 단체가 교회의 일치가 아니라 교회의 연합을 꾀하고 있는 단체이며 이를 위해서 신학적인 선을 철폐하고 새로운 신학조류를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심지어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용공적인 성향까지 띠고 있다고 생각했다.
해방후 장로교만 분열의 아픔을 겪은 것은 아니다. 한국의 주류교단으로 인정받고 있는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모두가 대립과 분열의 아픔을 겪었던 것이다. 이 교단들은 모두 재건과 대립과 분열이라는 수순을 겪고 오늘에 이른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시대의 상황이 크게 작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해방 후 신사참배 무제와 신학적인 문제와 정체성문제와 W.C.C. 에큐메니컬 문제, 그리고 주류와 비주류의 교권 문제에 직면했을 때만다. 겸손히 엎드려 회개하고 낮아진 자세로 자신을 돌아보며 잘못을 서로 인정하고 화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회사 2권을 마치며
한국기독교회사와 한국교회사 수업을 마치며 이 글을 정리하고자 한다. 박용규교수님께서 채플시간에 여호수아 17장의 말씀을 하시면서 원우들에게 “니가 개척하라!”라는 말씀을 열정적으로 선포 하셨다. 나는 그 메시지를 듣고 내 마음에 뜨거운 열정과 성령의 임재함을 느꼈다. 그 때 박용규 교수님께서 나에게 손짓하며 네가 개척하라라고 말씀해 주셨다. 개척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내 자신, 개척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내 자신에게 힘을 주시며, 위로 해 주시며 강권적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한국교회의 선교사 언더우드 목사님과 아펜젤러 목사님의 이야기를 하시며, 그들이 있었기에 이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했고, 순교의 피를 흘렸기에 이 민족이 구원받았다는 메시지가 나의 작은 가슴에 꽂히고 말았다. 한국교회사에 아니 세계교회사에 누군가가 희생하고 피를 토하는 복음을 전하였기에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온 것을 알고 있다. 복음의 현장에 내 자신이 순교의 제물이 되어야겠다는 믿음과 은혜를 주셨다.
한국기독교회사 2권을 맺으면서 교수님께서는 중요한 글을 남기셨다. 지금까지 한국기독교회사 2권을 통해 몇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첫째로, 이전까지 복음주의 정체성을 충실하게 견지해 오던 한국교회가 1930년에 접어들어 뚜렷한 신학적 변천을 맞았다는 사실이다. 1930년대 찾아온 한국교회의 신학적 변천은 해방 이후 한국교회를 분열시킨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선교사들로부터 전해 받은 신학적 전통을 존중하려고 하는 이들과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신학을 추구하려고 하는 이들과의 논쟁이 계속되면서 1950년대 한국교회가 만난 일련의 분열은 신앙의 순수성을 견지하려는 자들과 신앙의 현실성을 추구하는 이들 사이의 시각차에서 비롯된 것이다. 둘째로, 1930년대의 한국교회의 신학적 변천과 변화는 그 이후에 찾아온 신사참배의 도전 때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고 말았다는 사실이다. 신앙의 순수성을 주창한 이들은 신사참배의 강요에 순교적 신앙으로 맞섰고 신앙의 변천을 추구했던 이들은 너무도 쉽게 타혐의 길로 접어 들었다. 셋째로, 지금까지 고찰한 것처럼 복음주의 신앙과 정신, 곧 복음 전파의 순수성, 그리고 복음의 대 사회적, 문화적 민족적 책임은 한국교회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논제라는 사실이다. 이제 21세기의 새로운 문턱에 들어선 한국교회는 과연 처음 전해 받은 복음전파의 사명, 복음의 대 사회적 책임, 복음의 순수성과 복음을 전해준 이들의 순수한 복음의 열정이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는가를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1960년대 이후 한국교회는 걸어 온 길을 반성하고 앞으로 방향성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정체성 파악의 시대를 맞았다는 사실이다. 1950년대 일련의 분열을 경험한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는 1960년대 이후 정체성 문제로 고민하면서 전통적인 기독교를 이 시대에 회복하려는 몸부림이 있어야 한다. 1960년 이후 한국교회의 역사는 현대 문화 사회에 기독교를 조정하려는 토착화, 에쿠메니칼 운동의 지지자들과 전통적인 신앙과 신학을 지키면서 복음 본영에 충실하려고 하는 목음주의자들에 의해 전개된 교회의 역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에큐메니칼운동과 토착화운동, 복음주의운동과 국내외선교운동이 맥락을 같이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1960년대 이후, 아니 현대교회에서는 한국교회가 뚜렷한 분기점을 이룩하고,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때 다시한번 2007년도에 놀라운 평양대부흥운동과 같은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대 해 본다. 교회가 깨어나는 길은 오직 영적 각성밖에 없다. 우리는 작금의 교회의 현실을 돌아보고, 교회가 영적으로 재무장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며, 신앙의 선배들과 선교사들의 순교자적 정신을 이어 받아 이 민족과 세계 열방을 품고 복음 전하는 일을 준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깨어있어야 할 것이다. 영적 각성운동으로 대변되는 부흥운동의 역사가 오늘날에도 재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절히 가져본다. 마지막으로 박용규교수님의 뜨거운 열정있는 강의를 통해 내 자신과 한국교회에 놀라운 부흥의 불길이 타 오를 줄 믿으면서 이 글을 마친다.
해방후 장로교만 분열의 아픔을 겪은 것은 아니다. 한국의 주류교단으로 인정받고 있는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모두가 대립과 분열의 아픔을 겪었던 것이다. 이 교단들은 모두 재건과 대립과 분열이라는 수순을 겪고 오늘에 이른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시대의 상황이 크게 작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해방 후 신사참배 무제와 신학적인 문제와 정체성문제와 W.C.C. 에큐메니컬 문제, 그리고 주류와 비주류의 교권 문제에 직면했을 때만다. 겸손히 엎드려 회개하고 낮아진 자세로 자신을 돌아보며 잘못을 서로 인정하고 화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회사 2권을 마치며
한국기독교회사와 한국교회사 수업을 마치며 이 글을 정리하고자 한다. 박용규교수님께서 채플시간에 여호수아 17장의 말씀을 하시면서 원우들에게 “니가 개척하라!”라는 말씀을 열정적으로 선포 하셨다. 나는 그 메시지를 듣고 내 마음에 뜨거운 열정과 성령의 임재함을 느꼈다. 그 때 박용규 교수님께서 나에게 손짓하며 네가 개척하라라고 말씀해 주셨다. 개척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내 자신, 개척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내 자신에게 힘을 주시며, 위로 해 주시며 강권적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한국교회의 선교사 언더우드 목사님과 아펜젤러 목사님의 이야기를 하시며, 그들이 있었기에 이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했고, 순교의 피를 흘렸기에 이 민족이 구원받았다는 메시지가 나의 작은 가슴에 꽂히고 말았다. 한국교회사에 아니 세계교회사에 누군가가 희생하고 피를 토하는 복음을 전하였기에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온 것을 알고 있다. 복음의 현장에 내 자신이 순교의 제물이 되어야겠다는 믿음과 은혜를 주셨다.
한국기독교회사 2권을 맺으면서 교수님께서는 중요한 글을 남기셨다. 지금까지 한국기독교회사 2권을 통해 몇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첫째로, 이전까지 복음주의 정체성을 충실하게 견지해 오던 한국교회가 1930년에 접어들어 뚜렷한 신학적 변천을 맞았다는 사실이다. 1930년대 찾아온 한국교회의 신학적 변천은 해방 이후 한국교회를 분열시킨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선교사들로부터 전해 받은 신학적 전통을 존중하려고 하는 이들과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신학을 추구하려고 하는 이들과의 논쟁이 계속되면서 1950년대 한국교회가 만난 일련의 분열은 신앙의 순수성을 견지하려는 자들과 신앙의 현실성을 추구하는 이들 사이의 시각차에서 비롯된 것이다. 둘째로, 1930년대의 한국교회의 신학적 변천과 변화는 그 이후에 찾아온 신사참배의 도전 때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고 말았다는 사실이다. 신앙의 순수성을 주창한 이들은 신사참배의 강요에 순교적 신앙으로 맞섰고 신앙의 변천을 추구했던 이들은 너무도 쉽게 타혐의 길로 접어 들었다. 셋째로, 지금까지 고찰한 것처럼 복음주의 신앙과 정신, 곧 복음 전파의 순수성, 그리고 복음의 대 사회적, 문화적 민족적 책임은 한국교회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논제라는 사실이다. 이제 21세기의 새로운 문턱에 들어선 한국교회는 과연 처음 전해 받은 복음전파의 사명, 복음의 대 사회적 책임, 복음의 순수성과 복음을 전해준 이들의 순수한 복음의 열정이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는가를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1960년대 이후 한국교회는 걸어 온 길을 반성하고 앞으로 방향성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정체성 파악의 시대를 맞았다는 사실이다. 1950년대 일련의 분열을 경험한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는 1960년대 이후 정체성 문제로 고민하면서 전통적인 기독교를 이 시대에 회복하려는 몸부림이 있어야 한다. 1960년 이후 한국교회의 역사는 현대 문화 사회에 기독교를 조정하려는 토착화, 에쿠메니칼 운동의 지지자들과 전통적인 신앙과 신학을 지키면서 복음 본영에 충실하려고 하는 목음주의자들에 의해 전개된 교회의 역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에큐메니칼운동과 토착화운동, 복음주의운동과 국내외선교운동이 맥락을 같이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1960년대 이후, 아니 현대교회에서는 한국교회가 뚜렷한 분기점을 이룩하고,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때 다시한번 2007년도에 놀라운 평양대부흥운동과 같은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대 해 본다. 교회가 깨어나는 길은 오직 영적 각성밖에 없다. 우리는 작금의 교회의 현실을 돌아보고, 교회가 영적으로 재무장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며, 신앙의 선배들과 선교사들의 순교자적 정신을 이어 받아 이 민족과 세계 열방을 품고 복음 전하는 일을 준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깨어있어야 할 것이다. 영적 각성운동으로 대변되는 부흥운동의 역사가 오늘날에도 재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절히 가져본다. 마지막으로 박용규교수님의 뜨거운 열정있는 강의를 통해 내 자신과 한국교회에 놀라운 부흥의 불길이 타 오를 줄 믿으면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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