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다원주의 정치

본문내용

하는 하나의 방안이 되리라 판단된다.
본고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전통적 자유주의다원주의를 배반하자는 것은 아니다. 자유주의, 자유주의를 기반으로 발전한 다원주의 본고에서 자유주의의 발전된 모습으로 다원주의를 상정한 것은 지나치게 성급한 오류임을 인정하지만, 현대의 다원화된 모습속에서 자유주의를 통한 정치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틀로 제안하였음을 다시 한번 밝혀둔다.
등은 개인의 정체성을 찾고자하는 노력의 일환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조들이 정치라는 체제와 만남이 이루어지면서 갈등이 발생한다는 것이 본고에서 제기한 주요 의문이며, 이는 자유주의 사상을 기초로 실천적 대안을 물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하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물론 자유주의는 체제, 정치 등을 필요악으로 본다. 그러나 정치학 수업을 받고, 정치학을 전공하는 나에게는 정치라는 체제 속에서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자유주의를 기본으로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실천적 방안의 결론으로 합의(토의)적 자유주의를 통한 노력에 의해 현대정치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본고의 핵심이다.

키워드

자유주의,   다원주의,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