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진도대교에 대해서

소개글

제2 진도대교에 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교량선택 이유와 배경

2. 주요현황 및 교량 개요
2.1 제2진도대교
2.2 제 2 진도대교 개요

3. 교량계획에 대한 검토
3.1 교량 형식 결정 및 가설위치에 대하여
3.2 주요 구조 형식에 대한 검토

4. 경관계획에 대한 검토

5. 결론

본문내용

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주탑의 형상과 Cable 배치를 들 수 있는데, 두 교량의 조화를 위해 제2진도대교의 주탑 및 Cable 배치를 기존진도대교와 동일하게 배치함으로써 경관상의 간섭을 최소화 하도록 계획하였는데 이는 다른 형태의 교량을 기존의 진도대교 바로 옆에 가설했을 경우에 두 교량의 부조화에서 오는 미적인 문제를 생각해보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1) 기본 경관 설계
경관설계를 위한 기본 system 으로서, 두 교량의 이미지를 음양의 대비와 조화로 형상화하기 위해 교각의 형상, 주탑 단면 및 탑정부의 형상을 계획함에 있어 음양의 이미지를 표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요소를 추가하였다고 하는데 사진상으로 살펴 볼 때 그러한 의도를 파악하기 힘이 들다. 전체적으로는 동일한 규모와 모양의 쌍둥이교량으로 보이지만 근거리로 다가갈수록 다양한 형상 변화의 연출을 시도함으로써 관광명소로서의 상징물이 되도록 계획한 점은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2) 경관설계의 응용 방안
경관세부설계는 야간조명연출, 교명주, 난간, 가로등주 등 각종 교량부속물의 세부형상 다자인, 교량색상연출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들은 각기 나름대로의 디자인 모티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예로서 야간조명연출은 청사초롱, 난간은 거북선의 둥근 형상, 교명주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시 학익진 전법 등을 각각 모티브로 한 점 등을 들 수 있겠고 또한 주탑 위치의 보도부분을 거북선의 갑판모양을 모티브로 둥글게 확장하여 Bay를 설치(일명 '만남의 Bay')토록 설계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잠시 머물면서 주변경관과 교량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계획한 점은 교량을 관광자원으로서 이용한다는 점과 쌍둥이 사장교로서의 특수한 경관계획이라는 점은 이후의 교량계획 시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5. 결론
제2진도대교는 기존진도대교와 함께 쌍둥이교량(Twin Bridge)으로 계획되어, 2005년 12월 15일 개통이 되었다. 제2진도대교의 설계는 교량가설위치의 특성을 감안하여 설계 및 시공측면에서 난이도가 높으면서도 토목기술의 종합체라 할 수 있는 3경간 강사장교로 계획되었고 아울러 지역의 Landmark 기능 및 장래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제고를 고려하여 설계초기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경관설계를 수행, 적용하였다. 제2진도대교 설계는 국내기술진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시공을 포함한 제2진도대교건설의 거의 모든 과정 역시 국내기술력으로 진행되었고 우리나라 Cable교량의 설계 및 시공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이 된다. 또한, 국내에서 시행된 대부분의 해상장대교량 설계 및 시공이 외국기술진의 도움으로 진행되어온 현실을 극복하고 점을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가장 큰 아쉬움은 기존의 진도대교 설계 계획 시에 미래를 내다보는 보다 치밀한 조사와 계획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다. 불과 몇 년 앞을 내다보는 근시안적인 설계가 아닌 먼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그런 설계와 계획이 이루어졌다면 제2의 진도대교가 필요 없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키워드

진도대교,   교량,   붕괴,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