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평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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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태일 평전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하고 자신의 꿈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자신을 불태웠다. 과거 어느 학자는 환경이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주장하였다. 물론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는 말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시키기엔 무리가 따른다. 사람 중에는 그 환경을 직시하고 잘못되었다면 바로잡으려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로 인하여 사회는 점차 나은 방향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정의를 표방하는 법에 실질적으로 힘을 부여하여 그 정의가 올바로 실현될 수 있도록 영향을 준다.
근로 기준법은 전태일의 몸에서 같이 불탔지만 전태일이 그의 사상을 이어받은 수많은 노동운동가들에 의해 다시 살아났듯이 그 법도 같이 살아났다. 비록 그 법은 외국 법체계에 따라 그대로 해석된 허울뿐인 법이었지만 새롭게 힘을 얻은 것이다. 잘못된 일은 언젠가는 반드시 바로잡힌다. 그러나 그 바로잡는 사람은 언제나 처음에 누군가였다. 그 사람이 잡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도와주는 형국이었다. 처음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심히 창대하리란 성경의 구절처럼 전태일도 그러했다.
누구는 반박할지 모른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바로잡힐 것을 쓸데없는 일을 했다고. 일제 치하에서 우리나라 독립군들은 거의 해방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로 인하여 민족전체가 끈질기게 일제에 저항하였고 그런 모습은 강대국들에게도 실재적으로 비춰진 모습이었다. 전태일이 없었다면 또 다른 누군가가 그 일을 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역사는 전태일이 분신했고 그것은 사실이라고 증명해준다. 역사에서 가정은 없다. 분명한 것은 전태일의 불꽃이 꺼져버린 사회정의를 다시 태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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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6.04.06
  • 저작시기2005.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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