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기 기독교 연구 - 영화 '주홍글씨'를 보고

목차

Ⅰ. 소설 주홍글씨에 대하여

Ⅱ. 영화 주홍글씨에 대하여

Ⅲ. 호손(Hawthorne, Nathaniel) 에 대하여

Ⅳ. 미국 초기 기독교에 대하여
1.청교도란?
2.메이플라워(Mayflower)호란?
3.필그림 파더스(Pilgrim Fathers)란?
4.메이플라워 서약이란?

Ⅳ. 느낀 점

본문내용

가부장제 대신 기독교가 그 역할을 했다는 것뿐이다.
그러나 영화 속에서 보이는 청교도들의 편협함이 과연 그렇게 부정적이기만 한 것일까?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 초기 신대륙에 정착한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손에 흙을 묻혀가며 일을 했다. 인디언들과의 빈번한 갈등으로 인해 상류층 여인조차 총을 다루어야 할 만큼 이주민들은 항상 생명을 위협받고 있었다. 이 같은 절박한 현실 속에서 청교도들이 보여준 편협함은, 종교라는 이름 아래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주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이런 엄격한 사회적 제약과 율법이 없었더라면 초기 청교도들의 신대륙 정착은 실패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것은 신학의 사회적 역할의 한 부분이었을 것이다. 모든 율법은 어떤 형태로든 희생자를 낳는다. 그 희생자의 관점에서 보면 율법은 악법일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율법은 사회의 유지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인 것이다. 이러한 주장을 놓고 조원들은 격렬한 토론을 벌였으나 보다 심도 있게 이 문제를 다루기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시간이 너무도 부족했다. 만약 정식으로 신학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논의해보고 싶다.
* 목 차
Ⅰ. 소설 주홍글씨에 대하여
Ⅱ. 영화 주홍글씨에 대하여
Ⅲ. 호손(Hawthorne, Nathaniel) 에 대하여
Ⅳ. 미국 초기 기독교에 대하여
1.청교도란?
2.메이플라워(Mayflower)호란?
3.필그림 파더스(Pilgrim Fathers)란?
4.메이플라워 서약이란?
Ⅳ.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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