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예배의 형태
1. 로마카돌릭
2. 영국교회(성공회)
Ⅱ. 영국교회(성공회)의 예배 개혁
1. 영국교회(성공회)의 예배개혁
2. 청교도의 예배개혁
Ⅲ. 청교도의 예배 구성
1. 예배란 무엇인가?
2. 예배의 요소
3. 예배에 있어서의 성경의 권위
4. 예배에 있어서의 제 4계명의 위치
Ⅳ. 결론
* 참고문헌
1. 로마카돌릭
2. 영국교회(성공회)
Ⅱ. 영국교회(성공회)의 예배 개혁
1. 영국교회(성공회)의 예배개혁
2. 청교도의 예배개혁
Ⅲ. 청교도의 예배 구성
1. 예배란 무엇인가?
2. 예배의 요소
3. 예배에 있어서의 성경의 권위
4. 예배에 있어서의 제 4계명의 위치
Ⅳ.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록 계획하셨다.…그러므로 안식일은 휴식하는 날이고, 거룩한 날이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날이며, 찬양과 감사의 날이다.… 그분의 모든 제도들은 우리에게 유익을 위한 것이다.…. Ibid. p. 336.
헨리의 글은 청교도들에게 주일에 대한 개념을 적절하게 해주었다.
첫째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무활동이 아니라 활동하는 것이다. 주님의 날은 게으름을 위한 날이 아니다. “게으름은 어느 날이나 죄이다. 그러나 주님의 날에는 훨씬 더 죄가 된다.” 우리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면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미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늘의 소망받은 일을 수행하기 위해 땅의 소명 받은 일을 쉬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땅의 일을 하면서 이날을 보낸다면 이 날을 거룩하게 지키지 못하게 된다. Ibid. p. 337.
둘째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부담이 아니라 즐거운 특권이다. 안식일은 금식일이 아니라 축제일(not a fast but a feast)이며 하나님의 역사를 향유하는 날이다. 안식을일 기쁨이 온종일 이 날의 기분이 되어야 한다.(사 58:13) 또한 기쁨은 공적 예배의 요지가 되어야 한다. Ibid.
셋째로, 안식을일 지키는 것은 무익한 노동이 아니라 은혜의 수단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날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특별히 구하기 위해 구별하는 것을 자신의 법령에 의해 우리의 의무로 만드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시려고 특별히 준비하고 계시다고 주장할 수 있다.… 용인되 때이며, 구원의 날이며 하나님께서 특별히 구함 받기를 즐거워하시고 발견되기를 즐거워 하시는 때이다…. Jonathan Edwards, Sermon Ⅱ on "The perpetuity and change of the sabbath". in Works, ed Henry Hick-man(Banner of truth : Edinburgh ; 1974), Ⅱ : 102.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특권과 은혜의 수단을 남용하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안식일을 지킴에도 징벌이 온다는 것이다.
Ⅳ. 결 론
청교도 예배는 비예전적(the antiliturgical movement) 성격의 예배이다. 청교도들은 성경에 권위를 두고 로마카톨릭교회와 영국교회의 예식을 개혁 나갔다.
첫째, 성경이 인정하는 예배 의식 이외의 인위적 요소를 철저히 배격했다. 즉 교회 장식, 사제복, 오르간, 십자가 모형등의 사용을 거부하였다. 둘째, 성공회의 제복을 없애고 검정 제네바 가운과 흰 띠를 사용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에게 가장 알맞은 엄숙한 복장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셋째, 성찬 분배를 받기 위해 무릎을 꿇는 것을 없애고 앉은 자리에서 그냥 받게 했다. 왜냐하면 이는 화체설의 기미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넷째, 세례 예식시 십자가 성호를 긋는 것을 금지시켰다. 그 이유는 성경적 근거가 없는 미신적 의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섯째, 성경을 존중하여 강해 설교를 권장했다. 그 이유는 성경에 근거하여 교훈과 위로와 교정을 회중들에게 주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여섯째, 성인 축일, 사적인 세례, 대부제도, 위경 봉독, 환자에게 성찬을 베푸는 것을 폐지했다. 마지막으로, 특수하게 설정된 예전보다 예배규칙서나 예배모범을 원했다. 1654년의 ‘웨스트민스터 예배 모범’(Westminster Directory)이 바로 그것이다.
청교도 예배의 특징은 간소함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카톨릭과 영국교회에서 발견되는 허례허식적인 예식을 거부하고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청교도의 예배의 특징을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첫째는 예배의 간소화이다. 청교도 예배는 질서정연하고 조직적이었다. 그들은 카톨릭과 영국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의식 남발과 예배 전 예비적인 설교를 행하는 경건주의적인 유형사이에서 중용을 취했다. 그들은 국교회의 공동기도서를 반대하였지만 예배서 혹은 예배 규정까지는 거부하지는 않았다. 또한 청교도들은 의식과 제의를 최대한 자제하였다. 카톨릭과 영국교회의 화려한 의식에 반대하여 성직자의 제의를 없앴으며, 모든 축일과 성일을 주일 예배로 대치하였다. 또한 청교도들은 교회 건물과 교회 물건들을 단순하게 만들었다.
둘째로 청교도 예배는 말씀에 우위를 두었다. 그들의 예배의 절정은 말씀 봉독과 설교에 있었다. 청교도들에게 말씀은 음성으로 들리는 성례와 같았다. 그들은 은혜의 방도로서 말씀을 읽고 그 의미를 묵상하며 성경에 입각하여 깨달은 교리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였다. 성경과 설교는 청교도 예배에서 진정한 성례였다. 이처럼 청교도가 예배를 간소화하고 말씀을 우이에 둔 것은 예배의 목표를 명확하게 정의하였기 때문이다. 리차드 박스터가 예배의 목적에 대하여 논하기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성도를 교화하며, 영적 지식과 거룩함, 형제를 향한 기쁨을 피차 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세상에 드러나게 하는데” 있다라고 정의하였다.
세째로 청교도들의 예배는 회중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였다. 청교도들은 교회 내부를 바꾸었다. 장막을 걷어버리고 예배소 또는 강당이라하고 할 수 있는 장소에서 모든 사람이 예배 전과정을 보고 들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청교도들은 회중 찬송을 통하여 일반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회복하였다. 무엇보다 설교 있어서 능동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참고문헌)
김영재, 교회와 예배(서울 : 합동신학대학원 출판부, 1997)
매시 H, 세퍼드, 정철범 역, 예전학(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1991)
오덕교, 청교도와 교회개혁(서울 : 합동신학대학원출판부, 2001)
제임스 패커, 박영호 역, 청교도사상(서울 : 기독교문서선교회, 2001)
조동호, 성만찬 예배(서울 : 은혜출판사, 1995)
조숙자, 교회의 성찬 예전과 음악(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1988)
최철희, 세계성공회사(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1996)
피터 루이스, 서창원 역, 청교도 목회와 설교(서울 : 기독교문서선교회)
홀톤 데이비스, 김석한 역, 청교도예배(서울 : 기독교문서선교회, 1999)
헨리의 글은 청교도들에게 주일에 대한 개념을 적절하게 해주었다.
첫째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무활동이 아니라 활동하는 것이다. 주님의 날은 게으름을 위한 날이 아니다. “게으름은 어느 날이나 죄이다. 그러나 주님의 날에는 훨씬 더 죄가 된다.” 우리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면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미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늘의 소망받은 일을 수행하기 위해 땅의 소명 받은 일을 쉬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땅의 일을 하면서 이날을 보낸다면 이 날을 거룩하게 지키지 못하게 된다. Ibid. p. 337.
둘째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부담이 아니라 즐거운 특권이다. 안식일은 금식일이 아니라 축제일(not a fast but a feast)이며 하나님의 역사를 향유하는 날이다. 안식을일 기쁨이 온종일 이 날의 기분이 되어야 한다.(사 58:13) 또한 기쁨은 공적 예배의 요지가 되어야 한다. Ibid.
셋째로, 안식을일 지키는 것은 무익한 노동이 아니라 은혜의 수단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날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특별히 구하기 위해 구별하는 것을 자신의 법령에 의해 우리의 의무로 만드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시려고 특별히 준비하고 계시다고 주장할 수 있다.… 용인되 때이며, 구원의 날이며 하나님께서 특별히 구함 받기를 즐거워하시고 발견되기를 즐거워 하시는 때이다…. Jonathan Edwards, Sermon Ⅱ on "The perpetuity and change of the sabbath". in Works, ed Henry Hick-man(Banner of truth : Edinburgh ; 1974), Ⅱ : 102.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특권과 은혜의 수단을 남용하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안식일을 지킴에도 징벌이 온다는 것이다.
Ⅳ. 결 론
청교도 예배는 비예전적(the antiliturgical movement) 성격의 예배이다. 청교도들은 성경에 권위를 두고 로마카톨릭교회와 영국교회의 예식을 개혁 나갔다.
첫째, 성경이 인정하는 예배 의식 이외의 인위적 요소를 철저히 배격했다. 즉 교회 장식, 사제복, 오르간, 십자가 모형등의 사용을 거부하였다. 둘째, 성공회의 제복을 없애고 검정 제네바 가운과 흰 띠를 사용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에게 가장 알맞은 엄숙한 복장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셋째, 성찬 분배를 받기 위해 무릎을 꿇는 것을 없애고 앉은 자리에서 그냥 받게 했다. 왜냐하면 이는 화체설의 기미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넷째, 세례 예식시 십자가 성호를 긋는 것을 금지시켰다. 그 이유는 성경적 근거가 없는 미신적 의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섯째, 성경을 존중하여 강해 설교를 권장했다. 그 이유는 성경에 근거하여 교훈과 위로와 교정을 회중들에게 주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여섯째, 성인 축일, 사적인 세례, 대부제도, 위경 봉독, 환자에게 성찬을 베푸는 것을 폐지했다. 마지막으로, 특수하게 설정된 예전보다 예배규칙서나 예배모범을 원했다. 1654년의 ‘웨스트민스터 예배 모범’(Westminster Directory)이 바로 그것이다.
청교도 예배의 특징은 간소함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카톨릭과 영국교회에서 발견되는 허례허식적인 예식을 거부하고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청교도의 예배의 특징을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첫째는 예배의 간소화이다. 청교도 예배는 질서정연하고 조직적이었다. 그들은 카톨릭과 영국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의식 남발과 예배 전 예비적인 설교를 행하는 경건주의적인 유형사이에서 중용을 취했다. 그들은 국교회의 공동기도서를 반대하였지만 예배서 혹은 예배 규정까지는 거부하지는 않았다. 또한 청교도들은 의식과 제의를 최대한 자제하였다. 카톨릭과 영국교회의 화려한 의식에 반대하여 성직자의 제의를 없앴으며, 모든 축일과 성일을 주일 예배로 대치하였다. 또한 청교도들은 교회 건물과 교회 물건들을 단순하게 만들었다.
둘째로 청교도 예배는 말씀에 우위를 두었다. 그들의 예배의 절정은 말씀 봉독과 설교에 있었다. 청교도들에게 말씀은 음성으로 들리는 성례와 같았다. 그들은 은혜의 방도로서 말씀을 읽고 그 의미를 묵상하며 성경에 입각하여 깨달은 교리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였다. 성경과 설교는 청교도 예배에서 진정한 성례였다. 이처럼 청교도가 예배를 간소화하고 말씀을 우이에 둔 것은 예배의 목표를 명확하게 정의하였기 때문이다. 리차드 박스터가 예배의 목적에 대하여 논하기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성도를 교화하며, 영적 지식과 거룩함, 형제를 향한 기쁨을 피차 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세상에 드러나게 하는데” 있다라고 정의하였다.
세째로 청교도들의 예배는 회중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였다. 청교도들은 교회 내부를 바꾸었다. 장막을 걷어버리고 예배소 또는 강당이라하고 할 수 있는 장소에서 모든 사람이 예배 전과정을 보고 들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청교도들은 회중 찬송을 통하여 일반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회복하였다. 무엇보다 설교 있어서 능동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참고문헌)
김영재, 교회와 예배(서울 : 합동신학대학원 출판부, 1997)
매시 H, 세퍼드, 정철범 역, 예전학(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1991)
오덕교, 청교도와 교회개혁(서울 : 합동신학대학원출판부, 2001)
제임스 패커, 박영호 역, 청교도사상(서울 : 기독교문서선교회, 2001)
조동호, 성만찬 예배(서울 : 은혜출판사, 1995)
조숙자, 교회의 성찬 예전과 음악(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1988)
최철희, 세계성공회사(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1996)
피터 루이스, 서창원 역, 청교도 목회와 설교(서울 : 기독교문서선교회)
홀톤 데이비스, 김석한 역, 청교도예배(서울 : 기독교문서선교회,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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