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 론
본 론 1
언어와 문화의 관계
방언과 표준어
본 론 2
사라져 가는 언어들
표준어의 제정과 사용
방언의 위치와 평가
본 론 3
문화특징이 내포된 어휘조직
지역 문화의 특성을 내포하는 방언
본 론 4
사회 변화에 따른 방언의 사용과 위치 예측
결 론
방언의 가치와 중요성
맺음말
본 론 1
언어와 문화의 관계
방언과 표준어
본 론 2
사라져 가는 언어들
표준어의 제정과 사용
방언의 위치와 평가
본 론 3
문화특징이 내포된 어휘조직
지역 문화의 특성을 내포하는 방언
본 론 4
사회 변화에 따른 방언의 사용과 위치 예측
결 론
방언의 가치와 중요성
맺음말
본문내용
끌기도 하였다. 역시 영화『웰컴 투 동막골』은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로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다.
한때 의사소통의 편이를 강조하던 시대에서 점차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쪽의 지역사회의 분위기 흐름에 따라 방언은 그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관광산업과 지역 특화의 추세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앞으로 방언은 매우 중요한 지역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영화를 비롯한 각종 대중문화에 단골 소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사실성을 강조하는 사극의 제작에서도 적잖은 활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언어가 그 사회의 문화와 생활상을 잘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지역문화 연구에 도움이 될 중요한 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방언은 표준어의 제정과 함께 사향하는 분위기에서 지역문화를 잘 나타내는 지표로서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소재의 제공으로 문화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며 문화적 풍요를 누릴 수 있게 해줄 것으로도 기대된다.
■ 결 론
■ 방언의 가치와 중요성
방언의 가치는 문화적 효용과 학술적 효용의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었다.
문화적 효용
■방언을 통해 한국어에 좀더 사실적으로 접근함과 친숙함을 조성할 수 있다.
방언은 지역민의 정서와 지역문화의 요소를 담고 있다. 이런 점에서 방언은 지역을 대표하고 상징하여 방언만으로도 그 지역을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친숙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문학 작품에서 방언을 사용함으로써 더욱 사실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공간적으로 특정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문학 작품에서 그 지역의 방언과 다른 표준어가 사용되었다면, 소설로서의 완성도도 당연히 떨어질 것이다.
■표준어의 부족함을 보충할 수 있다.
표준어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것보다는 현재 사용되는 방언들 가운데에서 채택하는 것이 더 쉽다. 예를 들어 1989년 개정된 표준어 규정(제23항, 제24항)에는 방언이던 단어가 이전에 표준어로 규정된 단어보다 더 많이 사용되면서 표준어로 채택된 경우가 있다.
< 표 5. 방언이 표준어로 채택된 예 >
■방언형이 기존의 표준어와 함께 쓸 수 있게 된 예
멍게 [우렁쉥이] / 물방개 [선두리] / 애순 [표:어린순]
■기존의 표준어대신 방언을 표준어로 삼은 예
귀밑머리 [귓머리 ] / 까뭉개다 [까무느다 ] / 막상 [마기 ]
빈대떡 [빈자떡 ] / 생인손 [생안손 ] / 역겹다 [역스럽다 ]
각 지역의 방언을 잘 보존하고 정리하여 새로운 개념의 단어가 필요할 때, 어색한 신조어나 번역 어투와 같은 어휘의 무절제한 사용을 배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라져 가는 한국적인 토박이 어휘의 재생과 활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우리의 언어생활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더 윤택해 질 수 있다.
학술적 효용
■방언을 통해 우리말의 변천 과정에 대한 적절한 해석을 내릴 수 있다.
규범화된 표준어보다는 방언이 고어(古語)의 형태를 보존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문헌을 통해 해명할 수 없었던 문제를 방언자료의 확보와 방언지리학적 해석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 표 6. 방언지리학적 어형 변화 예 >
■[가오리] 에 대한 방언지리학적 어형 변화
동남 해안지역 서북지역
[ 가보리 > 가부리 > 가우리 > 가오리 ]
즉, 문헌 자료의 부족으로 인한 통시적 연구의 제약이나, 문헌 자료에 반영되지 않은 언어 자료를 방언에서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방언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하게 한다.
■문헌어나 표준어에 국한된 연구자의 시야를 더욱 넓혀 확장된 사고로 언어 연구에 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교육이나 문헌의 속박에서 자유로운 방언자료의 연구는 언어의 생리의 규명과 언어 본질을 추구하는 데에 많은 장점을 갖는다.
■방언은 지리적 · 사회적 · 문화적 요인에 의해 분열되는 속성이 있어 매우 다양한 변이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분화체는 언어 변화의 지역적 다양성에 의해서 혹은 사물의 형상, 성질, 용도 등의 특징에 대한 방언 화자의 관찰과 표현 욕구의 다양성에 의해 생겨난다고 한다.
<표 7. 방언의 다양한 변이 형태>
■[냉이]의 변이 형태
나시, 나상이, 나생이, 나싱이, 나상구, 나숭개, 나승개, 나싱개, 나싱갱, 니시랭이, 나스랭이, 나시갱이, 내사니, 난시, 난생이, 나싱갱이, 낙싱갱이, 냉이, 어이, 얘이
이러한 다양한 분화체가 이루어지게 된 동기를 규명하는 작업은 언어 변화나 구조의 특징 및 어원적인 어휘군을 밝히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이런 작업은 언어의 통합성을 목표로 하는 표준어에서는 도저히 규명하기 힘든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방언은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하겠다.
■ 맺음말
지금까지 보존해야 할 무형의 유산으로서의 방언에 대하여 개념 · 양상 · 가치 등을 살펴보았다. 모든 언어는 해당언어의 역사와 지리, 사회적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이는 언어가 지니는 본질적 특성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문학작품과 역사적인 방언의 분화를 통해 방언을 살펴보면서, 방언의 가치와 중요성 그리고, 지역의 특성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의 방언을 볼 수 있었다.
사라져 가는 수많은 언어 속에서도 우리는 고유의 언어유산을 잘 보전해 왔다. 서두에 말한 바와 같이 세계화와 통신의 발달에 따른 언어통일의 물결에 휩쓸려 자칫 소중한 문화유산을 상실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겠다. 아울러 표준어의 사용만이 옳고 우월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각 지역의 고유문화 보존과, 지역 사회의 독특한 생활상의 단적인 증거로서의 중요성, 그리고 풍부한 언어유산의 활용 등을 생각하여 방언의 사용과 보존에도 힘써야 하겠다.
방언은 반드시 보존해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무형의 문화유산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되겠다.
■<참고문헌 / 자료>
■『언어와 문화』- 나상배 著 (2002년 서울대학교출판부)
■『언어와 문화』- 김진우 著 (1996년 중앙대학교출판부)
■『한국어 방언의 공시적 구조와 통시적 변화』
- 최전승 著 (2004년 도서출판 역락)
■『국어방언연구』- 김성렬 著 (2001년 국학자료원)
■『제주방언 형태변화 연구』- 강정희 著 (2005년 도서출판 역락)
한때 의사소통의 편이를 강조하던 시대에서 점차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쪽의 지역사회의 분위기 흐름에 따라 방언은 그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관광산업과 지역 특화의 추세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앞으로 방언은 매우 중요한 지역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영화를 비롯한 각종 대중문화에 단골 소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사실성을 강조하는 사극의 제작에서도 적잖은 활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언어가 그 사회의 문화와 생활상을 잘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지역문화 연구에 도움이 될 중요한 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방언은 표준어의 제정과 함께 사향하는 분위기에서 지역문화를 잘 나타내는 지표로서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소재의 제공으로 문화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며 문화적 풍요를 누릴 수 있게 해줄 것으로도 기대된다.
■ 결 론
■ 방언의 가치와 중요성
방언의 가치는 문화적 효용과 학술적 효용의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었다.
문화적 효용
■방언을 통해 한국어에 좀더 사실적으로 접근함과 친숙함을 조성할 수 있다.
방언은 지역민의 정서와 지역문화의 요소를 담고 있다. 이런 점에서 방언은 지역을 대표하고 상징하여 방언만으로도 그 지역을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친숙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문학 작품에서 방언을 사용함으로써 더욱 사실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공간적으로 특정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문학 작품에서 그 지역의 방언과 다른 표준어가 사용되었다면, 소설로서의 완성도도 당연히 떨어질 것이다.
■표준어의 부족함을 보충할 수 있다.
표준어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것보다는 현재 사용되는 방언들 가운데에서 채택하는 것이 더 쉽다. 예를 들어 1989년 개정된 표준어 규정(제23항, 제24항)에는 방언이던 단어가 이전에 표준어로 규정된 단어보다 더 많이 사용되면서 표준어로 채택된 경우가 있다.
< 표 5. 방언이 표준어로 채택된 예 >
■방언형이 기존의 표준어와 함께 쓸 수 있게 된 예
멍게 [우렁쉥이] / 물방개 [선두리] / 애순 [표:어린순]
■기존의 표준어대신 방언을 표준어로 삼은 예
귀밑머리 [귓머리 ] / 까뭉개다 [까무느다 ] / 막상 [마기 ]
빈대떡 [빈자떡 ] / 생인손 [생안손 ] / 역겹다 [역스럽다 ]
각 지역의 방언을 잘 보존하고 정리하여 새로운 개념의 단어가 필요할 때, 어색한 신조어나 번역 어투와 같은 어휘의 무절제한 사용을 배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라져 가는 한국적인 토박이 어휘의 재생과 활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우리의 언어생활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더 윤택해 질 수 있다.
학술적 효용
■방언을 통해 우리말의 변천 과정에 대한 적절한 해석을 내릴 수 있다.
규범화된 표준어보다는 방언이 고어(古語)의 형태를 보존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문헌을 통해 해명할 수 없었던 문제를 방언자료의 확보와 방언지리학적 해석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 표 6. 방언지리학적 어형 변화 예 >
■[가오리] 에 대한 방언지리학적 어형 변화
동남 해안지역 서북지역
[ 가보리 > 가부리 > 가우리 > 가오리 ]
즉, 문헌 자료의 부족으로 인한 통시적 연구의 제약이나, 문헌 자료에 반영되지 않은 언어 자료를 방언에서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방언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하게 한다.
■문헌어나 표준어에 국한된 연구자의 시야를 더욱 넓혀 확장된 사고로 언어 연구에 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교육이나 문헌의 속박에서 자유로운 방언자료의 연구는 언어의 생리의 규명과 언어 본질을 추구하는 데에 많은 장점을 갖는다.
■방언은 지리적 · 사회적 · 문화적 요인에 의해 분열되는 속성이 있어 매우 다양한 변이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분화체는 언어 변화의 지역적 다양성에 의해서 혹은 사물의 형상, 성질, 용도 등의 특징에 대한 방언 화자의 관찰과 표현 욕구의 다양성에 의해 생겨난다고 한다.
<표 7. 방언의 다양한 변이 형태>
■[냉이]의 변이 형태
나시, 나상이, 나생이, 나싱이, 나상구, 나숭개, 나승개, 나싱개, 나싱갱, 니시랭이, 나스랭이, 나시갱이, 내사니, 난시, 난생이, 나싱갱이, 낙싱갱이, 냉이, 어이, 얘이
이러한 다양한 분화체가 이루어지게 된 동기를 규명하는 작업은 언어 변화나 구조의 특징 및 어원적인 어휘군을 밝히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이런 작업은 언어의 통합성을 목표로 하는 표준어에서는 도저히 규명하기 힘든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방언은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하겠다.
■ 맺음말
지금까지 보존해야 할 무형의 유산으로서의 방언에 대하여 개념 · 양상 · 가치 등을 살펴보았다. 모든 언어는 해당언어의 역사와 지리, 사회적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이는 언어가 지니는 본질적 특성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문학작품과 역사적인 방언의 분화를 통해 방언을 살펴보면서, 방언의 가치와 중요성 그리고, 지역의 특성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의 방언을 볼 수 있었다.
사라져 가는 수많은 언어 속에서도 우리는 고유의 언어유산을 잘 보전해 왔다. 서두에 말한 바와 같이 세계화와 통신의 발달에 따른 언어통일의 물결에 휩쓸려 자칫 소중한 문화유산을 상실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겠다. 아울러 표준어의 사용만이 옳고 우월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각 지역의 고유문화 보존과, 지역 사회의 독특한 생활상의 단적인 증거로서의 중요성, 그리고 풍부한 언어유산의 활용 등을 생각하여 방언의 사용과 보존에도 힘써야 하겠다.
방언은 반드시 보존해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무형의 문화유산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되겠다.
■<참고문헌 / 자료>
■『언어와 문화』- 나상배 著 (2002년 서울대학교출판부)
■『언어와 문화』- 김진우 著 (1996년 중앙대학교출판부)
■『한국어 방언의 공시적 구조와 통시적 변화』
- 최전승 著 (2004년 도서출판 역락)
■『국어방언연구』- 김성렬 著 (2001년 국학자료원)
■『제주방언 형태변화 연구』- 강정희 著 (2005년 도서출판 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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