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는 물건과 선물과 관계

소개글

안쓰는 물건과 선물과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선물 구입에 돈을 많이 쓰는 한국인

Ⅲ.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들을 살펴보니

Ⅳ. 현재 선물의 추세

Ⅴ. 나오며

본문내용

? 비닐 빵 봉지를 이용해 손수 만든 작은 짚신을 사형수로부터 선물 받은 어떤 수녀님은 그것을 행운의 마스코트인 양 묵주에 달고 다니며 기도할 때마다 하늘로 간 그를 생각한다고 한다. 이렇게 오랜 손길이 닿은 선물에는 소중한 추억과 애정이 살아 숨쉰다.
또한 한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선물은 꼭 새것이어야 하는가이다. 선물은 꼭 새것이어야 할까? 선물의 가치가 어차피 거기에 담긴 의미와 정성이라고 한다면, 내가 소중하게 아끼던 물건이 휠씬 귀한 선물이 될 수도 있다. 또 다른 누군가에게 받은 선물이라도 거기에 담겨 있는 사연을 들려주면서 선사 한다면 받는 기쁨이 배가될 수도 있다. 실제로 폴리네시아 지역의 어느 원주민들은 목걸이와 팔찌를 선물로 주고받는데, 받은 사람은 그것을 도 다른 사람에게 주도록 되어 있다. 그러니까 그 물건들은 끊임없이 사람들을 연결해주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져 주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도 서로가 알고 지내는 알음알이들 사이에서는 그런 식의 선물 문화를 실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선물은 주는 쪽이나 받는 쪽이나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된다. 며칠 전, 부모들의 선물 때문에 전국의 학교 70%가 스승의 날 일제히 휴교를 한 적이 있었다. 우리의 선물 문화가 얼마나 왜곡되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일이었다. 물건에 의존하지 않고도 말 한 마디나 짤막한 글 한 줄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풍토, 그것이 바로 문화의 수준이 아닐까?
참고 문헌
◎ 통계속에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 (통계청)
◎ http://news.naver.com/ <네이버>
◎ ttp://www.nso.go.kr/　<통계청>

키워드

선물,   한국인의 소비,   못 쓰는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