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는 글
2. 바울 설교의 특징
2.1. 의지 변화의 설교
2.2. 하나의 주제
3. 사도바울의 설교에 나타난 중요 신학 주제
4. 복음의 중심 그리스도
4.1. 성육신하신 그리스도
4.2. 십자가 지신 그리스도
4.3. 부활하신 그리스도
4.4. 신자의 부활 소망
5. 사도바울의 종말사상
6. 바울의 부활 신학
7. 나오는 글
■참고문헌■
2. 바울 설교의 특징
2.1. 의지 변화의 설교
2.2. 하나의 주제
3. 사도바울의 설교에 나타난 중요 신학 주제
4. 복음의 중심 그리스도
4.1. 성육신하신 그리스도
4.2. 십자가 지신 그리스도
4.3. 부활하신 그리스도
4.4. 신자의 부활 소망
5. 사도바울의 종말사상
6. 바울의 부활 신학
7. 나오는 글
■참고문헌■
본문내용
종말관으로 연결되어있다. 다드 (C.H.Dodd)는 실현된 종말론적인 입장에서 바울의 종말사상을 파악하는데 다드에 의하면 바울과 함께 신약성서의 기자들이 일관성있게 예수님의 활동과 죽음과 부활의 사실들을 유대교의 종말론적 용어와 사상에 적응 시켰으며 그것은 곧 역사의 완성, 종말을 의미한 예언자들의 주의 날의 선포의 본질적인 의미가 그러한 사실들 가운데서 성취되었다는 것이다. 즉 바울의 종말론은 이미 실현된 종말론인 것이다. Ibid., p.8. - 동시에 바울의 종말론은 ‘아직’을 말해야 한다.
이 두 가지의 견해를 결합하여 보스나 쿨만은 이중적 형태의 종말론을 위하고 있는데 쿨만의 주장에 의하면 시간의 중심에 놓인 그리스도의 사건에서 이미 종말이 도래했고 그러나 그 완성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견해를 제시한다. 이러한 해석의 경향은 리델보스 헌터, 레드, 큄멜에 의해서도 분명하게 개진되고 있다. Ibid., p.15.
이 종말론적 견해를 필자도 지지하는 바이다.
결론적으로 바울의 부활, 종말사상과 유대의 묵시적 전통은 일직선상위에 놓여있다고 하겠다.
바울의 부활 신학
바울에게 있어서는 부활의 신학이 그의 핵심이 되고 있다. 리델보스에 의하면 ‘바울에게 있어서 부활 사상은 그의 중심사건이다.’라고 까지 말하고 있다. 조종건, 「바울의 부활신학에 관한 연구」, (서울신학대학원 1986), p.54.
바울의 신학에서 드러나는 묵시와 부활과 종말의 사상들은 각기 독립적으로는 고찰할 수가 없다. 이 세 가지의 사상들은 상호간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산드는(A.Sand)는 말하기를 Parusia의 기대에 대한 대표적인 본문인 살전 4:13-18과 5장 1-11절은 명백하게 묵시적인 요소라고 주장한다. 배상왕, 「바울의 죽은 자의 부활, 논증과 묵시사상」,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1984), p.26.
또한 예일대의 신학부 교수인 린드케크는 바울이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그 자체가 묵시의 중요한 차원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기독교사상, 1986, p.159.
부활사상에 있어서 그 기원은 유대교의 묵시사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박창환 교수는 말하기를 적어도 부활사상은 하나님의 계시에 있어서 묵시사상에서 발원하고 그 온상을 거쳐 꽃을 피웠다 고 말하고 있다. 박창환, 「성서 묵시문학 형성, 전승의 역사적 배경과 부활사상」, 기독교사상 29권 4호,1984. p.59.
바울은 죽은 자의 부활논증에 있어 고전 15장을 언급하면서 당시의 고린도 교회 안에 퍼져있던 부활을 부인하는 자들을 통박하고 있으며 부활을 단지 영화(Spiritualizution)의 개념이고 몸의 부활은 없다고 주장하는 영지주의적 사람들을 향하여 그들의 말은 독한 창질의 썩어감과 같다고 공격하고 있다. Ibid., p.61
.바울에의 부활신학의 요점은 크게 2가지로 생각할 수가 있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바울의 어떤 글에도 예수께서 살아나셨다 라고 한곳은 없다. 항상 하나님께서 그를 살리셨다는 것을 전제하여 그리스도가 다시 일으킴을 받았다(was raised)라고 표현하고 있다. 한의신, 「바울신학」, (서울 : 나단출판, 1988), p.248.
신자들의 부활과 예수님의 부활의 연합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전자는 후자 없이는 일어날 수 없으며 전자는 후자와 더불어 허락된 것이다. 따라서 전자에 대한 신앙은 후자에 대한 신앙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조종건, 「바울의 부활신학에 관한 연구」, (서울신학대학원, 1981), p.62.
나오는 글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사도 바울의 설교의 특징은 청중의 변화이며, 그 중심 내용은 그리스도임을 알게 된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이신칭의를 전파함에 있어서도 그 중심인 그리스도를 빼놓고는 말 할 수 없다. 이러한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를 바울은 사도행전의 설교에서 부활과 연결 지어 청중에게 전파한다. 그의 그리스도의 오심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과 승천하심을 통해 즉, 비하와 승귀의 모티브 속에서 세상의 성도들에게 소망과 부활의 확증을 주고 있다. 사도바울의 중요한 기초 신학적 요소를 다시 생각해 보고 과연 오늘날의 다양한 상황과 청중에게 전달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그들에게 선포해야 할 것은 정보 정달이 아닌 Information이 아닌 Formation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마음의 변화와 삶과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복음의 핵심인 그리스도를 올바로 깨닫고 올바르게 전해야 가능하다. 즉, 그들의 삶에 소망을 주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시며, 그는 바울이 전하고자 했던 모든 내용의 중심에 서 계시며, 오늘 날에서 적용되는 것이다.
참 고 문 헌
김정훈, 「사도들의 설교와 신학」, (서울 : 그리심, 2003)
로버트 L. 레이먼드, ‘ 바울의 생애와 신학’ 원광연 옮김,(서울 :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2003)
Stott, John R. W,「전도하지 않는 죄」, 김영배 역,(서울 : 기독교문서선교회, 1981)
F.F.브루스, 바울 신학, 박문재 옮김,(서울 :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1980)
Furnish, Victor Paul, 바울의 神學과 倫理, 김용옥 역,(서울 : 대한기독교출판사, 1991)
헤르만 리델보스 , 「바울 신학」, 박영희 역, (서울 : 개혁주의 신행협회, 1993)
토마스 R. 슈라이너, 「바울신학」, 엄성옥 옮김, (고양 : 은성, 2005)
김문경,「바울의 시간이해와 종말론에 관한 연구」, (장로회신학대학원, 1991)
조종건, 「바울의 부활신학에 관한 연구」, (서울신학대학원, 1986)
배상왕, 「바울의 죽은 자의 부활, 논증과 묵시사상」,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1984),
박창환, 「성서 묵시문학 형성, 전승의 역사적 배경과 부활사상」, 기독교사상 29권 4호, 1984.
한의신, 「바울신학」, (서울 : 나단출판, 1988)
조종건, 「바울의 부활신학에 관한 연구」, (서울신학대학원, 1981)
유상현.「사도행전연구」, (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1996)
이 두 가지의 견해를 결합하여 보스나 쿨만은 이중적 형태의 종말론을 위하고 있는데 쿨만의 주장에 의하면 시간의 중심에 놓인 그리스도의 사건에서 이미 종말이 도래했고 그러나 그 완성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견해를 제시한다. 이러한 해석의 경향은 리델보스 헌터, 레드, 큄멜에 의해서도 분명하게 개진되고 있다. Ibid., p.15.
이 종말론적 견해를 필자도 지지하는 바이다.
결론적으로 바울의 부활, 종말사상과 유대의 묵시적 전통은 일직선상위에 놓여있다고 하겠다.
바울의 부활 신학
바울에게 있어서는 부활의 신학이 그의 핵심이 되고 있다. 리델보스에 의하면 ‘바울에게 있어서 부활 사상은 그의 중심사건이다.’라고 까지 말하고 있다. 조종건, 「바울의 부활신학에 관한 연구」, (서울신학대학원 1986), p.54.
바울의 신학에서 드러나는 묵시와 부활과 종말의 사상들은 각기 독립적으로는 고찰할 수가 없다. 이 세 가지의 사상들은 상호간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산드는(A.Sand)는 말하기를 Parusia의 기대에 대한 대표적인 본문인 살전 4:13-18과 5장 1-11절은 명백하게 묵시적인 요소라고 주장한다. 배상왕, 「바울의 죽은 자의 부활, 논증과 묵시사상」,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1984), p.26.
또한 예일대의 신학부 교수인 린드케크는 바울이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그 자체가 묵시의 중요한 차원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기독교사상, 1986, p.159.
부활사상에 있어서 그 기원은 유대교의 묵시사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박창환 교수는 말하기를 적어도 부활사상은 하나님의 계시에 있어서 묵시사상에서 발원하고 그 온상을 거쳐 꽃을 피웠다 고 말하고 있다. 박창환, 「성서 묵시문학 형성, 전승의 역사적 배경과 부활사상」, 기독교사상 29권 4호,1984. p.59.
바울은 죽은 자의 부활논증에 있어 고전 15장을 언급하면서 당시의 고린도 교회 안에 퍼져있던 부활을 부인하는 자들을 통박하고 있으며 부활을 단지 영화(Spiritualizution)의 개념이고 몸의 부활은 없다고 주장하는 영지주의적 사람들을 향하여 그들의 말은 독한 창질의 썩어감과 같다고 공격하고 있다. Ibid., p.61
.바울에의 부활신학의 요점은 크게 2가지로 생각할 수가 있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바울의 어떤 글에도 예수께서 살아나셨다 라고 한곳은 없다. 항상 하나님께서 그를 살리셨다는 것을 전제하여 그리스도가 다시 일으킴을 받았다(was raised)라고 표현하고 있다. 한의신, 「바울신학」, (서울 : 나단출판, 1988), p.248.
신자들의 부활과 예수님의 부활의 연합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전자는 후자 없이는 일어날 수 없으며 전자는 후자와 더불어 허락된 것이다. 따라서 전자에 대한 신앙은 후자에 대한 신앙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조종건, 「바울의 부활신학에 관한 연구」, (서울신학대학원, 1981), p.62.
나오는 글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사도 바울의 설교의 특징은 청중의 변화이며, 그 중심 내용은 그리스도임을 알게 된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이신칭의를 전파함에 있어서도 그 중심인 그리스도를 빼놓고는 말 할 수 없다. 이러한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를 바울은 사도행전의 설교에서 부활과 연결 지어 청중에게 전파한다. 그의 그리스도의 오심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과 승천하심을 통해 즉, 비하와 승귀의 모티브 속에서 세상의 성도들에게 소망과 부활의 확증을 주고 있다. 사도바울의 중요한 기초 신학적 요소를 다시 생각해 보고 과연 오늘날의 다양한 상황과 청중에게 전달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그들에게 선포해야 할 것은 정보 정달이 아닌 Information이 아닌 Formation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마음의 변화와 삶과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복음의 핵심인 그리스도를 올바로 깨닫고 올바르게 전해야 가능하다. 즉, 그들의 삶에 소망을 주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시며, 그는 바울이 전하고자 했던 모든 내용의 중심에 서 계시며, 오늘 날에서 적용되는 것이다.
참 고 문 헌
김정훈, 「사도들의 설교와 신학」, (서울 : 그리심, 2003)
로버트 L. 레이먼드, ‘ 바울의 생애와 신학’ 원광연 옮김,(서울 :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2003)
Stott, John R. W,「전도하지 않는 죄」, 김영배 역,(서울 : 기독교문서선교회, 1981)
F.F.브루스, 바울 신학, 박문재 옮김,(서울 :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1980)
Furnish, Victor Paul, 바울의 神學과 倫理, 김용옥 역,(서울 : 대한기독교출판사, 1991)
헤르만 리델보스 , 「바울 신학」, 박영희 역, (서울 : 개혁주의 신행협회, 1993)
토마스 R. 슈라이너, 「바울신학」, 엄성옥 옮김, (고양 : 은성, 2005)
김문경,「바울의 시간이해와 종말론에 관한 연구」, (장로회신학대학원, 1991)
조종건, 「바울의 부활신학에 관한 연구」, (서울신학대학원, 1986)
배상왕, 「바울의 죽은 자의 부활, 논증과 묵시사상」,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1984),
박창환, 「성서 묵시문학 형성, 전승의 역사적 배경과 부활사상」, 기독교사상 29권 4호, 1984.
한의신, 「바울신학」, (서울 : 나단출판, 1988)
조종건, 「바울의 부활신학에 관한 연구」, (서울신학대학원, 1981)
유상현.「사도행전연구」, (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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