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렉의 갈등과 해결 방안

소개글

한국 쇼트트렉의 갈등과 해결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한국 쇼트트랙의 갈등이 불거진 사례

Ⅱ. 한국 쇼트트랙의 세계적 위치
- 세 차례의 동계올림픽에서 거둔 성과

Ⅲ. 한국 쇼트트랙의 문제점
1. 다른 선수의 희생을 통한 스타 만들기
2. 혹독한 훈련에 따른 선수 보호 문제
3. 파벌 싸움
1) 쇼트트랙에 파벌이 생기게 된 계기
2) 파벌 형성의 변화 과정
3) 2006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보인 극심한 갈등
4.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방관

Ⅳ. 한국 쇼트트랙의 해결책
1. 대표팀 구성과 지도자 선임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2. 단일 감독-코치 체제로 대표팀을 운영

Ⅴ. 결론

본문내용

의 진’이라는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김준동 기자 국민일보 쿠키뉴스 2006년 04월 06일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방관적인 태도만을 취해왔다.
Ⅳ. 한국 쇼트트랙의 해결책
1. 대표팀 구성과 지도자 선임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쇼트트랙 파벌싸움, 해결책은 있나
이에 따라 연맹은 9월 대표팀선발전을 통해 2006-2007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에 출전할 남녀 10명의 선수를 뽑기로 했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코칭스태프 추천 선수 제도 역시 없애기로 했다.
오직 실력을 통해 대표팀 선수를 뽑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하지만 연맹은 파벌문제의 핵 심인 코칭스태프 선발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영호 기자 연합뉴스 TV 2006-04-06 21:32
위의 기사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밝힌 의견이다. 코칭스태프가 자신과 같은 학벌인 선수를 추천할 수 있는 소지가 있는 코칭스태프 추천 선수 제도를 없애고, 실력을 통해서만 선수를 뽑겠다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뜻은 좋다. 하지만 기사에서도 지적되어 있듯이 가장 중요한 쟁점인 코칭스태프 선발에 대해서는 이야기되지 않고 있다.
코칭스태프 역시 지도자적인 자질을 갖춘 사람으로 파벌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코칭스태프를 선수들과 1달간의 합숙을 통해서 선수들의 의견으로 뽑는다든지 선수 부모님의 의견을 반영해서 뽑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이 같은 경우에 그들의 학벌은 비밀에 부치고 실시한다.
2. 단일 감독-코치 체제로 대표팀을 운영
우리나라 대표팀은 팀을 단일 감독-코치 체제로 바꾸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현재와 같이 양분화 되어있는 대표팀 구성 방식은 팀내 선수들간의 갈등을 더 깊어지게 할 것이며, 철저한 팀 플레이가 요구되는 단체전 계주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이 단일 체제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기존의 파벌 다툼으로 시끄러웠던 두 코치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묻고 대표팀의 실질적인 코치로의 자격은 박탈해야 한다. 새로운 단일 대표팀을 위해서는 그에 맞게 지도자적인 기질과 실력을 갖춘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해야 할 것이다. 단일 대포팀의 코치이니만큼 현재 이분화되어있는 선수들의 합의에 의해서 뽑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선수들 간의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깊은 감정의 골 해소가 선행되어야 한다. 아직 어리고 자의보다는 타의에 의해서 서로를 미워하고 경쟁의식을 느낀 선수들이기 때문에, 감정의 골을 해소하는 것은 어른들보다 훨씬 쉬우리라고 예상된다.
Ⅴ. 결론
지금까지 한국 쇼트트랙의 문제점과 그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재 한국의 쇼트트랙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나가노 올림픽과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토리노 올림픽에 이르기까지의 동계올림픽과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보면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세계 최강의 실력을 가진 한국 쇼트트랙에도 문제점은 여지없이 나타난다. 올림픽에서 한 명의 스포츠 영웅을 만들기 위해 강요받고 잊혀지는 다른 선수의 희생이 있었고, 선수들이 집단 이탈을 감행할 정도의 비인격적이고 혹독한 훈련의 보도로 국민들은 큰 실망과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특히, 2006년 세계선수권 대회를 치르고 돌아오는 선수들을 환영하는 공항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건은 한국 쇼트트랙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제는 해결해야 할 때가 온 것임을 극명하게 했다. 사태가 이렇게 이르도록 문제의 중심에서 누구보다도 먼저 이를 해결했어야 했을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방관 또한 한국 쇼트트랙이 지닌 위상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먼저 쇼트트랙의 역사와 함께 깊게 자리 잡아온 파벌간의 다툼으로 인한 선수들의 감정의 골이 해소되어야 할 것이다. 미래가 유망하고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 무의식적으로 주입된 생각에 의해 서로를 미워하고 갈등하고 있다는 것은 애석한 일이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므로 서로가 조금씩 이해하는 마음을 갖고 노력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대포팀을 단일 감독-코치 체제로 운영할 수 있다면 한국 쇼트트랙의 신화는 이어져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현재 이슈가 되었던 쇼트트랙의 파벌 다툼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참고문헌을 찾지 못했습니다. 제가 이 소논문을 쓰면서 사용한 자료는 주로 인터넷 신문 기사이고, 그때그때 각주로 달아놓았습니다.

키워드

쇼트트렉,   갈등,   한국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