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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믿고, 눈이 원하는 것만을 찾아다니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눈은 자주 보이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자주 보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다수의 일반인들과 똑같은 눈으로 거부감 없이 보려하는 것은 어렵지만 필요한 일이다. 난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한다. 네잎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이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인간으로 치면, 장애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네잎클로버를 아주 특별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발견하면 기뻐하며 지니고 다닌다. 장애인들은 남들보다 모자란 것이 아니고 특별한 것이다. 나도 아직 장애인들을 보는 눈은 남들과 많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장애인들을 네잎클로버와 같이 여겨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이고, 나의 인식도 하루빨리 변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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