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북한역사, 나아가 북한에 대한 바로알기
선입견 타파와 이해를 통한 우리의 반쪽 찾기
북한역사, 나아가 북한에 대한 바로알기
선입견 타파와 이해를 통한 우리의 반쪽 찾기
본문내용
귀순해 오는 사람들의 모습은 도저히 살 수 없는 땅에서의 탈출로 보이나, 남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자유주의 체제와 국가의 정책에 대해 모두 만족하며 사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때로는 모든 사람들이 불만에 가득 차 있는 듯 보이기도 한다. 북한 사람들의 탈출은, 우리에게 있어서는 이민과 같은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항상 이분법적 사고로 그들을 대해왔다. 아무리 현대 사회가 가진 자의 사회라고는 하나, 우리보다 조금 더 가난하다고 해서, 우리보다 조금 덜 알려져 있다고 해서 그들이 옳지 않다거나 불행하다고 치부하지는 말자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악의 축’, ‘주체의 나라’ 또는 ‘이상한 나라’라고 불리 우는 북한의 정권이 공고화되어 가는 과정에 대한 내외적인 조건을 습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북한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그러한 이해의 틀 속에서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았던 것을 바로 잡고 북한 정권이 과오만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 그동안의 공과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북한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한 발 더 나아가서 언젠가는 북한현대사와 남한현대사를 완전히 통합한 우리의 현대사가 나오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악의 축’, ‘주체의 나라’ 또는 ‘이상한 나라’라고 불리 우는 북한의 정권이 공고화되어 가는 과정에 대한 내외적인 조건을 습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북한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그러한 이해의 틀 속에서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았던 것을 바로 잡고 북한 정권이 과오만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 그동안의 공과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북한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한 발 더 나아가서 언젠가는 북한현대사와 남한현대사를 완전히 통합한 우리의 현대사가 나오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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