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너무나 먼 나라-『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북한 현대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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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너무나 먼 나라-『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북한 현대사』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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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은 받아들이기 힘들기도 했다. 특히 같은 사람인 김일성을 신처럼 모시면서 사소한 일에까지 그의 업적과 연관시켜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 라든가 '수령님의 사랑과 배려'등과 같은 표현이 자연스럽게 쓰여 졌다는 것이 이질적이었다.
반면에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던 사회주의 체제가 완벽하게만 실현이 되면 '정말 드림랜드같은 나라가 되겠구나'라는 생각과 하지만 그 완벽한 실현이라는 것 자체가 사회주의 체제라서 안돼는 것이라는 생각이 오갔다.
예전에는 북한하면 떠오르는 것이 TV에서 보여주는 모습인 경직된 표정에 자신들의 감정을 제대로 드러내지도 못하는 것과 마치 로봇처럼 과장돼서 움직이는 그들의 공연들을 생각했다. 또한 매스 게임을 너무나 완벽하게 소화해내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본 그것은 그들의 단면일 뿐이었다.
그렇지만 아직도 자신들의 사회를 꽁꽁 싸매 잘 보여주지 않고 보여주더라고 좋은 점과 보여주어야 하는 부분만 부각시켜 보여주는 북한이란 사회에 대해 의문과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D없다. 언젠가는 나 스스로가 북한 땅을 밟고 우리의 민족과 손을 맞잡으며 정답게 이야기 하는 그날. 그 의문과 의심이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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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식,   북한현대사,   북한사,   한국사,   한국역사,   한국사학사,   역사학,   북한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