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만든 사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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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만든 사람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제도가 시행되자 그의 선견지명대로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우체국 예금에 참여하였고, 정부는 저축된 예금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킬수 있어 일거양득의 큰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넷째, 워너메이커는 처음으로 “기념우표 시리즈”를 발행하였다. 체신부 장관으로서 그의 아이디어는 젊은 우체국 직원들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앞서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는 기념우표 시리즈의 발행이었다.
체신부 장관으로서 임기를 마친 워너메이커는 1904년 세계 주일학교 연합회 부총재로 선출되었다. 그리고 1919년 5월, 세계 주일학교 총재인 H.J.하인즈 박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부총재인 워너메이커가 총재의 권한을 대행하게 되었다. 아내의 죽음 이후 세계 주일학교 총재에 선출된 그는 아내와 함께 고생했던 일을 떠올렸다고 한다. 몇 날 며칠을 발품을 팔아서 찾은 주일학교 건물이 그 지역 불량배들에 의해 난장판이 되었을 때, 아내와 무릎을 끓고 다시 시작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던 일을 회상하며 그는 눈시울을 적셨다.
워너메이커의 마음속에 은퇴란 단어는 없었다. 그는 교회나 기업체 등에서도 많은 연설 초청을 받았는데 그때마다 거절하지 않고 다니느라 그의 노년의 시간은 부족하기만 했다. 그가 노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의욕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깊은 신앙심과 긍정적인 삶의 자세 덕분이었다. 사람들은 그의 신앙과 사업의 성공 비결을 배우길 원했고, 풍부한 인생 경험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와 조언을 듣고 싶어 했다. 사람들은 그를 만나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위로와 힘을 얻으며, 문제들이 해결된다고 말하면서 그와 함께하기를 좋아했다.
워너메이커는 85살의 나이로 길지 않은 생을 마감하였다. 1만5천명이 넘는 조문객들은 아침 일찍부터 베다니 교회로 몰려들어 마지막 떠나는 친구에게 경의를 표하였다. 워너메이커 장례식 전체 질서를 담당했던 필라델피아 경찰서장은 이렇게 말했다. “내 육십 평생 동안 지켜 본 장례식 가운데 최대의 군중이다!”
책을 덮으며 많은 걸 깨달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뛰어난 기업 경영자로서, 성경의 부지런한 경영자로서 그의 일대기는 나에게 더 나은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해답에 근접할 수 있는 도움을 주었다. 금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믿음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귀히 여기고 잘 간직 할수록 그 가치는 더 빛나고 변하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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