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의 삶과 문학세계) 김수영의 삶과 시기별 작품 분석 및 주요 작품 분석과 감상평 (시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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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수영의 삶과 문학세계) 김수영의 삶과 시기별 작품 분석 및 주요 작품 분석과 감상평 (시 감상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김수영의 삶과 문학세계
1. 김수영의 삶
<연 보>
2. 김수영의 문학 세계와 변화
1) 삶의 문제와 개인적 정서에 초점을 맞춘 시기
2) 4·19 기간의 감격과 좌절을 표현한 시기
3) 소시민적 삶의 문제를 탐구하면서 사회적 삶의 조건을 내면화한 시기

Ⅱ. 주요 작품의 감상
1. ‘달나라의 장난’ 과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1) 시의 소개
2) 시의 감상
2. 거대한 뿌리
1) 시의 소개
2) 시의 감상
3. 풀
1) 시의 소개
2) 시의 감상
4. 폭포
1) 시의 소개
2) 시의 감상

본문내용

과 안착.
1955(35세) 마포 구수동 41번지로 이사. 양계를 하며 시와 번역에 전념.
1957(37세) 김춘수, 이인석, 김종문, 김경린, 김규동 등과 함께 앤솔러지 『평화에의 증언』에 참여, 「폭포」등 5편을 냄.
1958(38세) 제1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
1959(39세) 첫 시집 『달나라의 장난』을 춘조사에서 오늘의 시인선 제1권으로 간행.
1960(40세) 419 일어남. 열렬히 학생혁명을 지지하며 집회와 시위에 참여. 서울대, 서라벌예대, 연세대, 이대 등에서 문학 강연을 함.
1961(41세) 5월 16일, 군사쿠데타 일어남. 5-6일 동안 잠적했다 돌아옴.
1965(45세) 이어령, 유종호, 김춘수, 김수영, 박경, 이범선 등 6인 중심으로 운영된 계간『한국문학』에 참여. 시와 시작메모를 발표하였으며, 문학지와 신문 등에 시, 시론, 시평 등 발표
1968(48세) 2월, 평론가 이어령과 조선일보 지상을 통해 5회에 걸쳐 문학의 자유와 진보적 자세에 대해 논전을 벌임. 4월 13일, 펜클럽 주최 부산 문학세미나에 참석, 「시여 침을 뱉어라」를 발표. 6월 15일, 밤 11시 10분경 귀가길에 구수동 집 근처에서 인도로 뛰어든 버스에 치어 다음날 사망. 6월 18일 예총회관 광장에서 문인장으로 장례를 치름. 서울 도봉동에 있는 선영에 묻힘.
1969 1주기를 맞아 교우와 친지들에 의해 묘 앞에 시비가 세워짐.
1974 시선집 『거대한 뿌리』가 민음사에서 간행됨.
1975 산문선집, 『시여, 침을 뱉어라』 간행됨.
1976 시선집 『달의 행로를 밟을지라도』간행됨. 산문선집 『퓨리턴의 초상』 간행됨.
1981 『김수영 시선』 간행됨.
1982 『김수영 전집』(1권 시, 2권 산문)이 간행됨.
2. 김수영의 문학 세계와 변화
김수영의 시세계는 크게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모더니즘적 세계관으로 출발하여 625를 거치면서 인간의 삶의 문제와 그에 대응하는 개인적 정서에 초점을 맞춘 시기이며, 둘째는 419 기간의 감격과 좌절을 표현한 시기이고, 셋째는 소시민적 삶의 비애와 존재의 문제를 탐구하면서 사회적 삶의 조건을 내면화한 시기이다. 「김수영」,『건국대학교 출판부』, 김혜순, 1995
1) 삶의 문제와 개인적 정서에 초점을 맞춘 시기
김수영은 문학 동인지 《예술부락》을 통해 데뷔한 후부터 419 이전까지 총 79편의 시를 발표한다. 먼저 625직전까지 김수영은 11편의 시를 발표하는데 이 시기의 시들을 잘 살펴보면 김수영의 주요 특징이 되고 재료가 되는 현실 인식에 대한 본성적 자세가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이시기의 시는 현실에 대한 구체적인 인식 없이 의지만 표명하고 있어 관념적인 세계의 탐색에 그치고 만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서구 모더니즘의 시적 방법론이 수용되는 과정에서 야기되는 파탄의 양상을 김수영의 초기 시가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더니즘적 세계관은 김수영의 후기 시에까지 어떤 태도로 남는다. 그것은 삶의 자리를 떠나지 않는, 즉 시의 소재나 지향점이 자신이 처한 자리에서 시적 성취를 이루려는 태도를 끝까지 고수하도록 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625 전까지의 김수영의 시의 특징은 현실에 내재한 가치적 존재를 바라보고 살아야 하겠다는 의지,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대한 설움이 주조를 이룬다. 이러한 성격은 이 당시 발표된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다.
625가 발발한 후 3년의 공백을 거친 후 김수영은 「달나라의 장난」을 통해 다시 시를 쓰기 시작한다. 이 시기의 가장 큰 특징은 관념적추상적 세계 인식이 구체적인 모습으로 전이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당연히 초기의 난해한 어투는 많이 사라지고 구체적 일상이 시의 소재로 등장한다. 이 시기에 김수영 시에는 생활이 중요한 소재로 채택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일상적인으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시 안에서 명백히 밝히고, 그가 선 위치에서 올바른 현실 인식을 하고자 하는 자세를 드러낸다. 그는 그 즈음 아내와의 파경을 다시 재결합으로 극복하고,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양계를 시작하기도 했다. 그는 이 시기에 민중의 문제나 사회적민족적 문제보다는 ‘나’의 내면, 개인의 문제에 더 관심을 두었으며, 자신의 자유 의지에 더 관심이 많았던 것이다.
625 후부터 419까지 김수영 시의 가장 큰 특징은 현실인식의 중요성을 시에서 설파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전쟁을 겪으면서 김수영은 동시대 의식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갖기 시작하며, 시대 공동체 안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려고 애쓴다. 그는 “시인의 스승은 현실이다. 나는 우리의 현실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을 부끄럽고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그보다도 더 안타깝고 부끄러운 것은, 이 뒤떨어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시인의 태도이다”라는 인식에 도달해서 자신의 시와 함께 동시대 시인의 비도 바라보게 된다. 동시대에 대한 인식이 필요성과 아울러 김수영을 차자온 것은 전통적인 시에 대한 회의와 지사적인 우월적 태도를 갖는 시에 대한 회의이다. 그는 전자에 대한 회의로 일상어를, 후자에 대한 회의로 시의 새로운 형식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그의 시에서의 일상어 취택은 5, 60년대 시단에서 가히 혁명적인 형식 실험이었다고 부를 수 있다. 그리고 일상어와 함께 김수영을 찾아온 것은 시시콜콜한 신변잡사들이 시의 소재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는 “소설을 쓰는 마음으로 시를 쏘고”자 했던 것이다.
2) 419 기간의 감격과 좌절을 표현한 시기
419는 김수영의 시 세계를 변화시킨다. 그 첫 번째 변화는 개인적 삶에서 비롯되던 비극적 세계 인식이 사회역사적 세계 인식으로 바뀌는 것으로 나타나고, 그 두 번째 변화는 419를 거침으로써 김수영에게 자유 의지가 폭발적으로 시적 성숙을 이룩한다는 점이다. 그는 419를 “하늘과 땅 사이의 통일”로 느끼면서 동시에, “‘남’도 ‘북’도 없고, ‘미국’도 ‘소련’도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으디다. 하늘과 땅 사이가 온통 ‘자유 독립’ 그것뿐입니다.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이 그처럼 아름다워 보일수가 없습디다. 나의 온몸에는 띠끌만한 허물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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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7.18
  • 저작시기2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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