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방한림전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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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외모-남성성과 여성성이 혼재된 외양
2. 일대기를 통해 변화되는 성 정체성
① 방관주의 출생과 남장의 시작
② 결혼 전후
③ 전쟁 후
④ 남아 획득 후
⑤ 도사의 예언
⑥ 왕에게 남장한 사실을 고백한 후

Ⅲ.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어서 작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방관주와 영혜빙의 캐릭터는 다른 고전소설작품과 비교해 볼 때 확연히 두드러지는 점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 논의를 통해 기존의 논문들에서 보았던 새로운 여성상에 대한 칭찬이 무색해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본론에서 살펴보았듯이 방관주는 일대기를 통해 여성성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작품의 말미에서 작가의 의도를 확연히 드러내주는 장치를 발견했다. 주인공이 죽은 후 결말 부분에서 (여)-(여) 부부결연의 천상적, 운명적 관계의 명분을 받쳐주기 위하여 방관주는 전생에서 남성이었으며, 지금 현세에서의 삶을 마치고 승천해 천상에서도 남성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꿈을 통하여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방관주의 본질적 자아는 보다 남성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금슬이 너무 진중한 고로 수유불이(須臾 잠깐
不離 떠나지 않다
)하니, 님사를 폐하매 상제(上帝 하느님
) 미여이 여기사 태을(太乙) ‘태을성’의 준말.
태을성:≪민속≫ ① 북쪽 하늘에 있으면서, 병란·재화·생사 따위를 맡아 다스린다고 음양가들이 말하는 신령한 별. ② 천제 또는 천신이 산다고 하는 별
이 속이고자 하여 상제께 주(奏) 奏 : 아뢰다, 상소, 모이다
하고, 문곡성은 방가에 내치고 상하성은 영가에 내치니, 문곡성은 본래 남자매 남자의 사업을 하고, 태을이 희롱하여 여자되게 함은 허명으로 부부되어 천상에서 너무 방자함을 벌함이라.
그러므로 작자의 남장 여자설정의 의도를 기존의 논의들 기존의 논문들에서는 작가의 의도를 새로운 여성성 창출을 위하여서거나 당대의 억압된 여성성에서 벗어난 인물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에서와 같이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히려 방관주의 캐릭터는 작품의 재미를 위해 작가가 설정한 장치로 파악하는 것이 알맞다. 여성이라는 설정이 동기, 내용 그리고 결론 면에서도 여성성을 전면 부정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으며, 더불어 방관주의 여성성은 남성성을 긍정하기 위한 도구적인 수단으로 쓰이고 있음을 지금까지의 논의에서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방한림전>에서 방관주를 ‘여성영웅’으로 보는 것은 옳지 못하다. 방관주는 남성으로 변장한 여성이라기보다는 여성의 모습을 한 남성으로 보는 것이 알맞은 해석일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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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은, 「셰로쉐프스키의 기생월선이와 한국개화기 소설에 나타난 근대 한국여성상 연구」
동서비교문학저널,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2003.

키워드

방한림전,   국문학,   방관주,   여성,   작품,   영웅,   여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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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8.22
  • 저작시기2006.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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