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철학] 사후 피임약 시판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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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어느 날 벌레로 변한다. 가족들을 그를 보고 기겁을 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진다. 그리고 당연하듯이 그를 벌레보듯 한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한 가족조차 못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이상”이라고 하는 것이 단순한 “이상”이 아니고, 현실이라는 것이 단순한 “현실”이 아닌 것이다. 우리가 우리를 존재구속 물론 여기서 언급하는 존재구속은 칼 만하임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에서 언급한 지식의 존재구속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 전반을 구속하는 존재구속의 의미를 지칭한다.
시키지 못한다면, 그것은 이상도 현실도 아닌 단지 맑스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의 발목을 묶는 족쇄 원래의 인용구문은 칼 맑스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지은 공산당 선언 제일 마지막 구절에 잘 나타난다.
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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