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을 보고

목차

ⅰ. 영화 기본 소개

ⅱ. 줄거리

ⅲ. 영화 다시 보기 http://user.chol.com/~moon2923/eco.htm

ⅳ. 영화를 보고 난 감상

본문내용

고, 때문에 그들은 신의 이름으로 심판할 수 있다는 논리가 종교재판인 것이다. 종교재판이라는 이름을 통해 폐쇄성을 발휘해 신비주의를 지켜나갔고, 그 속에서 자신들의 존대와 존재감, 권위를 자신들만 공유하려하였으며, 이런 탐욕을 가리는데 성서와 종교재판은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었다.
윌리엄수도사의 종교재판 재판관 시절의 회고에서 교황에 반하지만 그리스로 부정했다고 볼 수 없는 서적을 쓴 사람을 화형에서 구해내지 못한 예를 통해 나는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과거 유신정권의 정권유지를 위해 자행한 혹독하게 자행한 사상탄압정책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시대를 불문하고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하는 행동은 변함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영화속 호르헤 수도사가 한 말은 당시의 기독교가 어떤 입장을 유지하려 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지식을 보존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며, 숭고한 지혜의 반복만 있다.’이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아드소가 그의 스승 윌리엄 수도사와 겪은 사건을 회상하여 기록하면 서 진행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윌리엄 수도사는 한 수도원의 비밀이자 전 기독교의 비밀을 파 해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마지막으로 원작자가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였는지를 생각해보았다.
아드소라는 인물이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기록한 것을 움베르토 에코가 번역한 것 이라는 형식을 통해 사실성을 돋보이게 하려 하였고, 역사소설로서 극대화 하려한 것 같으며 나에게 움베르토 에코의 의도는 적중한 것 같다.
[참고 문헌]
- 장미의 이름(상),(하) / 움베르토 에코 /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2002)

키워드

움베르트에코,   장미의 이름,   영화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