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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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족소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주고 싶어진다. 아직은 어리지만 무거운 거 들어주고 아빠 도와서 일할 때면 정말 든든한 동생하나 있는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다.
세상에서 가장 고운 우리 엄마는 내가 보기에도 너무 착하다. 내가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고민할 때면 조용히 내가 가야할 길을 가르쳐 주신다. 물론 엄마가 진짜로 화가 나실 때는 그 누구보다 무섭지만 부처님이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는 다 이해해드릴 수 있다.
우리 아빠는 엄격하시고 무서울 때는 엄청 무섭지만 또 좋을 때는 정말 좋다. 어렸을 때는 아빠가 너무 무섭기만 했었는데 지금은 아빠가 너무 좋다. 아직도 아빠의 말은 거역할 수 없는 뭔가를 지니고 있어서 함부로 대들 수는 없지만 예전에 비해 많이 늙어버린 아빠의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정말로 옛날에는 용납할 수 없었던 일들도 요즘은 아빠가 많이 눈감아 주신다. 이럴수록 더 잘해야 하는데 바보 같은 나는 생각만 할 뿐 잘 되지는 않는다.
이렇게 우리 가족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 보았다. 우리 가족의 역사라고 할 것까지는 안되지만 나의 이야기를 통해 내 마음 속의 진짜 우리 가족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누구나 다 자기 가족에 대한 생각은 남다를 것이다. 나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 맛있는 거 먹을 때면 생각나는 것이 가족이고 또 누구보다 나를 위해주는 것이 가족이다. 또 힘들 때면 옆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 주는 것 또한 가족이다.
오랜만에 우리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나를 다시 돌이켜 본 것 같다. 그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가족을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생활하고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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