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형태”라는 변수의 영향력은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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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형태”라는 변수의 영향력은 어디까지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및 분석

Ⅴ.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에 거주하는 학생보다 여가시간에 술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모님의 통제가 적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레 음주를 자제하는 경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4) 4학년 거주형태별 생활양식의 차이
① 학교생활 - 평균 학업성적
사례수
평균
표준편차
Sig.
자 가
15
3.2000
.94112
0.005
자취 및 하숙
15
4.0000
.75593
기숙사
15
4.2000
.77460
합 계
45
3.8000
.91949
앞서 전체학년을 대상으로 거주형태에 따라 평균 학업성적에 대해 변량분석을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결과는 4학년 집단에서도 나타나는데, 분석결과는 기숙사(M=3.2000), 자취 및 하숙 (M=4.0000 ), 기숙사 (M=4.2000 )로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의 평균 학업성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숙사의 입사 조건 중 학점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는 특성 때문이다. 또한 4학년 집단의 학업성적 평균이 2. 3학년에 비해 높은 편인데, 이는 4학년이라는 심리적 부담감으로 인해 학업에 더욱 매진하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③ 학교생활 - 주당 평균 지각횟수
사례수
평균
표준편차
Sig.
자가
15
1.4000
.73679
0.097
자취 및 하숙
15
1.0667
.25820
기숙사
15
1.0667
.25820
합계
45
1.1778
.49031
거주형태에 따라 주당 평균 지각횟수에 있어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는데, 4학년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다소 유의미한 경향성이 나타났다. 분석결과 자가 (M= 1.4000), 자취 및 하숙 (M=1.0667), 기숙사(M=1.0667)로 자가학생이 비교적 지각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숙사, 자취 및 하숙하는 학생들이 학교 근처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등교시 소요되는 시간이 적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Ⅴ. 결론 및 제언
- 우리는 대학생들의 거주형태가 그들의 생활양식과 생활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본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위와 같은 조사 결과로써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첫째, 대학생들의 거주형태에 영향을 받는 요소들에는 기존의 연구에서 밝혀진 독립심, 학교 적응도, 소비형태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었다. 일상생활면에서 아침을 먹는 횟수는 자가>기숙사>자취 및 하숙 의 순으로 많았고 한달 수입은 자가>자취 및 하숙=기숙사 의 순서를 보였다. 또한 소득활동 경험에 대해서는 자가 학생 의 56.7% (34명), 자취 및 하숙 , 기숙사 학생의 각각 33,3%(20명)가 3개월 이내에 소득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학교생활측면에서는 평균 학업 성적 면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기숙사>자취 및 하숙>자가 의 순으로 높았다.
둘째, ‘이러한 거주형태의 차이가 단순한 생활양식의 차이를 넘어 생활 만족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거주형태에 따라 일상생활, 여가생활, 학교생활의 만족도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라는 연구문제에 대해서는 거주형태의 차이에서 비롯된 생활양식의 차이가 생활만족도에는 구체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도 설명했듯이 생활만족도를 결정짓는 요소로 생활양식의 차이보다는 심리 정서적인 측면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이유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또한 설문 조사상의 오류도 배재할 수 없을 것이다.
셋째, ‘소위 집을 나와 사는 대학생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은 당연한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적어도 본교 재학생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는 결론을 조심스럽게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소위 ‘잘 논다. 공부 안한다. 술 잘 마시고 늦게 들어간다.’ 등 부모와 떨어져 사는 유학생에 대한 편견이 많은데 우리 학교 학생들은 위의 사항 들에서 세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평균학점의 경우 기숙사, 자취 및 하숙 집단의 학생들이 훨씬 더 높았다. 또한 여가만족도가 자가 집단에서 더 높았다는 것은 비약일 수 있으나 비동거 집단의 학생들이 더 즐겁고 만족스럽게 놀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적어도 덕성여대 학생에 대해서는 자취 나 하숙 기숙사 생활을 하는 지방 학생들에 대한 편견을 버려도 무방할 것이다.
물론 우리의 연구가 덕성여대 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조사 대상자 선정이나 측정 도구에서 여러 가지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이 결과만으로 섣불리 주거형태에 따른 생활양식과 생활만족도의 차이에 대해 확정지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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