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의 원인 및 유형분석

소개글

자살의 원인 및 유형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장 자살의 원인 및 분석
1. 심리적 원인
2.생물학적 원인
4.뒤르켐의 자살의 4가지 유형

2장 자살과 정신질환
1. 광란증 자살
2. 우울증 자살
3. 강박증 자살
4. 충동적 혹은 자동적 자살

3장 자살과 우주적인 요인
제 2부 사회적 원인과 사회적 유형
제 1장 사회적 원인과 사회적 유형의 구분
제 2장 이기적인 자살
가족사회
정치사회

4장 이타적인 자살
1. 노쇠나 질병 등에 당면했을 때의 남자들의 자살
2. 남편의 죽음을 당한 여자의 자살
3. 족장의 죽음에 있어서의 추종자들이나 시종들의 자살 제

5장 아노미성 자살
제 6장 여러 자살유형의 개인적인 형태
제 3부 사회현상으로서의 자살의 일반적 성격
제 1장 자살의 사회적 요소

본문내용

때문이다. 즉 집합적 질서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모든 균형의 상실은 그것이 비록 안락을 증가시키고 일반적인 활력을 증대시켜준다 할지라도 자살에 대한 자극이 된다. 사회질서에 있어서 중대한 재적응이 일어날 때에는 그것이 갑작스러운 성장이든 예기치 않은 재난이든 간에 사람들이 자살을 하기가 더욱 쉽다. 경제적 위기의 경우에 개인은 필요와 욕구를 감소시키고 제한해야한다. 그들에 관한 한 사회적 영향의 이점은 모두 상실되며 따라서 그들은 강요된 조건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며, 그와 같은 결과를 예상하는 것만도 참기 어렵다. 또한 갑작스러운 재산의 증가가 일어난 경우에는 그것이 온갖 질시의 대상이 된다. 또한 여론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 취향은 방향을 잃게 되고 한계를 잃게 된다. 또한 갑자기 늘어난 공적생활로 인해서 일종의 이상흥분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그리고 번영할수록 욕망도 증가한다. 전통적인 권위가 그 권위를 잃게 되는 순간에 보상이 크면 클수록 욕망은 통제되지 못하고 견디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장 규제가 필요한 상황에서 욕망이 규제를 받지 못하므로 일종의 무규율 상태, 즉 아노미가 더욱 고조된다.
제 6장 여러 자살유형의 개인적인 형태
옛날부터 잘 알려져 있는 한 가지 자살 형태는 모든 행동의 원천이 이완되어 버리는 우울한 권태의 상태이다. 사업, 공공문제, 유익한 일, 심지어 가정일까지도 무관심과 염증을 일으킬 뿐이다. 주위로부터 후퇴한 의식은 자의식으로 가득 차고 자기관찰과 자기분석이 주된 과업이 된다. 인간은 허무의 정관에 빠져 있으면 거기에서 쾌락을 느끼게 되고, 완전히 생존을 중단함으로서 만족한다. 이는 의식이 그 본성을 거역하고 절대화하거나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리는 병적인 발전으로 인한 것이다. 이러한 의식의 주된 요소는 스토아학파의 정신구조에서 찾을 수 있다. 스토아 철학은 자신 혼자서, 그리고 자신을 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일체의 외계로부터 자신을 단절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와 반대로 내적 공상의 허무 속에서 자신의 조건에 대한 슬픈 사고 대신 자신의 결정을 유쾌하게 내리는 경우가 있다. 그는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만을 유일한 일거리로 삼는데 더 나은 것을 바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더 이상 요구하지도 않으며, 그와 같이 단일한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때에는 그 순간부터 의미가 없어진 생존을 중지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에피쿠로스적 자살이다. 이것은 특히 주색가들의 죽음에서 잘 나타나는데, 그들은 그들의 안이한 생존을 더 이상 계속 할 수 없는 최후의 순간에 역설적인 평온과 사무적인 기분으로 자살을 한다.
제 3부 사회현상으로서의 자살의 일반적 성격
제 1장 자살의 사회적 요소
사회적 자살률이 상응하는 현실과 그것의 수량적 표현을 검토한다. 자살자의 외형적인 상황이 자살행위의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며, 이는 사회적인 자살률을 설명할 수도 없다. 또, 인종, 기후, 기온 등과 같은 물리적 환경의 상태와 자살 편차의 상관관계도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생물학적 및 물리적 특성과 자살과의 관계는 불명확한 반면 사회적 환경과 자살과의 관계는 직접적이고 일정하다. 즉, 사회적 자살률이란 사회학적으로만 설명될 수 있다.사회적 자살률의 안정성에 대한 케틀레의 평균적 유형의 특성은 소수자의 행동인 자살을 설명하는 데 부적합하며, 평균으로부터 거리가 먼 요소를 평균적 유형으로서 인위적으로 접하게 하려는 시도이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자살의 경향을 갖지 않고서는 자기의 삶이 불행하다는 것만으로 자살을 하지 않는다.사회적 자살률의 원인은 실제적인 사물이나 개인의 의식을 지배하는 자생적인 세력으로서의 집합적 영향이다. 집합경향과 집합사고는 개인적 경향이나 사고와 다른 성격의 것이며, 또한 후자가 갖지 않은 특성을 전자가 갖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개인들은 결합됨으로써 새로운 종류의 정신적 존재를 형성하며, 그것은 그 자체의 사고와 감정의 방식을 갖게 된다. 개인들의 결합에 의해서 형성되는 그룹은 개별적인 개인과는 다른 종류의 실체를 갖는다는 것과 그룹의 성격으로부터 그룹 안에 집합적 상태가 발생하며, 그것은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개인 안에 새로운 형태로 순수한 내면적 존재를 성립시킨다. 이러한 관념을 자살의 문제에 적용하면, 이기주의건, 이타주의건, 어떤 종류의 아노미이건, 어떠한 도덕적 관념도 그것이 속한 사회와 관련되지 않는 것은 없다. 자살률이 사회가 변동하지 않는 한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이다.

키워드

자살,   수이싸이드,   자살의 원인,   자살의유형,   뒤르껭,   뒤르켐,   자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