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소금으로서의 인간 삶의 영역에서 거룩함의 증인이 되어야 할 선교 사명이 있다. 교회가 세상을 향해 선교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교회 자체가 이렇듯이 하나님의 말씀에의 순종과 성령의 깨끗하게 하시는 성화의 역사 가운데 있어야 하는 것이다. 교회의 보편성은 교회의 특성 가운데 불가견성과 연관이 있다. 교회는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의 그림자요, 대변자로서 삼위 하나님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교회의 보편성이라는 말속에는 강력한 선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교회가 소유하고 있는 복음이 모든 인류를 향해 반드시 선포되어져야 하는 우주적인 보편적 기쁜 소리라는 의미가 있다. 그리고 개교회뿐 아니라 문화, 인종, 지역적 장벽을 뛰어넘어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백성을 모으고 돌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교회의 사도성이라는 의미에는 교회가 선지자와 사도로부터 받은 성경 66권의 하나님의 말씀을 동일하게 신앙 고백하고 보존한다는 뜻이 있다. 또 그 말씀을 사도들처럼 세상을 향해 주의 재림의 날까지 선포해야 한다는 의미가 있다. 교회는 말씀을 보존하고 지킬 뿐만 아니라 이 말씀을 대위임의 명령대로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모든 피조물에게 증거해야 할 사도적인 사명이 있다. 이렇듯이 교회란 네 가지 속성을 지녀야 하는데 지상의 어떤 교회도 이 속성을 부인하거나 벗어날 수 없다. 피터 바이에르하우스가 말한 것처럼 교회가 참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이 속성을 지니고 이 속성을 나타내야 하는데 그것은 본질적으로 선교하는 교회, 즉 선교적 교회 성장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