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과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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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과 자연과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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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는 것이다.
“순수선험적 개념에서 ‘선험적’은 ‘경험에 앞서’라는 뜻이지만, 이것은 내용적으로 초월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초월적’이라고 이해해도 좋다. 즉 ‘선험적’과 ‘초월적’은 이 글에서 특별히 구별하지 않는 것으로 한다.”(537쪽, 각주 22)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면 지은이가 선험적 또는 초월적이라는 표현을 쓸 때 아프리오리와 트란스첸덴탈, 그리고 트란스첸덴트 세 개념 가운데 정확히 무엇을 지시하는지를 알 수 없게 되어버리고 독자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그런 부분은 건성으로 읽어버리게 된다. 이런 문제는 철학적 입장 이전에 문헌학적 정확성에 관계된 것이므로 새 판을 낼 때는 어떤 식으로든 혼란을 교정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이런 문제점 때문에 이 책의 가치가 감소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근대과학은 물론 현대 자연과학의 성과까지 아우르면서 물리학에서 발생하는 철학적 문제들을 이 책처럼 방대하고 진지하게 천착하고 있는 책은 적어도 한글로 씌어진 책 가운데서는 찾기 힘들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형이상학과 자연과학’이라는 이름에 값하는 책으로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두고두고 길잡이 노릇을 할 것이다.
  • 가격1,0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6.11.04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0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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