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사의 시대구분

목차

1.시대구분론

2. <한국문학통사>의 시대구분론
①시대구분의 목적과 원리
② 서술의 세 가지 원칙
③ 여섯 가지 시대 구분

3. <한국문학통사>에 대한 평가

4. 내가 생각한 국문학사의 올바른 시대구분방법

본문내용

학의 형식에 따라 구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문학이라는 범주 안에서 그 형식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문학이란 인간의 내면세계에 있는 것을 표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문학작품의 형식이란 문학작품이 담고 있는 인간의 표출된 내면의 모습을 감싸고 있는 포장지뿐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 형식이라는 것이 문학의 전부라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인간 내면의 세계가 표출되어 있는 문학에 나타난 사상이나 감정이 더욱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정치의 역사의 순에 따라 문학의 역사를 확정짓는 것은 그 역사의 구분이 수월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문학의 역사를 정치의 역사에 맞추는 것보다 문학사를 따로 떼어놓고 보는 것이 문학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국문학사의 시대구분이라는 오래된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로 생각해 보았다. 연구를 마치며 모든 학문의 시작은 그 학문의 역사를 알면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특히 문학사의 시대구분이라는 것은 매우 까다롭고 애매한 일임을 알았다. 올바른 문학사의 시대구분을 통해 앞으로 우리 고유의 문학발전에 더욱 힘써야 함을 알았다.

키워드

국문학사,   시대구분,   한국문학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