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풍그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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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창업주

2) 계열사

3) 대표적 계열사

4)개풍그룹 창업자 이정림

5) 대한양회의 매각

6) 3분폭리 사건

본문내용

설탕, 시멘트는 모두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품목이었는데, 이들은 1963년의 식량파동을 계기로 폭리를 취함으로써 전국민의 분노를 샀다.
1964년에는 전년도의 대흉작으로 쌀값이 가마당 4천원대로 뛰어오르고, 그 이전 쌀 한 가마당 여섯 포대 꼴이었던 밀가루가 4대 1의 비율로 바뀌었다. 당시 밀가루 값은 정부 고시가격이 포대당 370원 이었는데, 시중 가격은 1천 2백원 까지 올랐다. 따라서 제분업자는 이것으로 약 43억원이라는 막대한 폭리를 취했다.
삼분 가운데 밀가루나 시멘트 같이 가격통제와 생필품으로 규제를 받지 않았던 설탕은 일반의 기호식품과 부식, 그리고 분식장려 덕분에 당시 수요가 한창 급증했다. 그런데 설탕은 도매값이 1962년 9월부터 12월 사이에 근당 35원 55전에서 98원까지 올랐고, 1963년 초에는 포당 1천2백원에도 살 수가 없는 품절상태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제당업체는 엄청난 폭리를 취했다. 당시 제당업체는 둘 뿐이었고, 그 중 삼성계열인 제일제당이 60% 이상을 점유했다. 삼성재벌의 제일제당은 15억원 이상의 부당 폭리를 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건으로 삼성의 부도덕성이 적나라하게 노출되었다.
1963년에 시멘트 품귀현상이 일어나면서 당시 국내 시멘트를 담당하고 있던 동양시멘트와 대한양회는 1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이렇듯 3분 폭리가 사회문제로 등장했으나 정부의 세무조사는 미온적이었다. 관련회사 18개에 대해 추징한 세액이 3천8백3십만원, 부과금이 3백9십만원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는 국민들의 의혹과 분노를 증폭시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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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6.11.12
  • 저작시기2006.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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