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책 요약 및 감상,비평

소개글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책 요약 및 감상,비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요약>

<느낀 점>

본문내용

이 그렇게 두려웠던 것일까. 진실 된 모습을 보이더라도 괜찮은데 말이다. 그리고 또 하나. 나는 너무 의식에 얽매었고, 또한 마음 속의 못된 편집자의 말에 따랐던 것 같다. 이 두 가지는 정말 잘못되었다는 것을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십 여년 동안 교육을 받고, 글을 배우고 써오면서 의식에 매여서 자유롭게 글을 써본 적도 없는 것 같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리고 나에게 전혀 도움도 되지 않는 부정적인 편견과 판단들이 이처럼 안타까운 현실을 만드는 데 더한 것 같다. 책 한권을 통해서 너무 큰 사실과 잘못된 점을 알아버려서 책을 다 읽고 덮은 후 난 잠시 멍해졌다. 그만큼이나 큰 의미로 다가온 것이다. 그리고 잘못된 점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도 알게 되었다. 난 앞으로 이런 잘못을 다시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잘못된 점을 안다는 것은 더욱 나를 발전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난 앞으로 용기 있는 자가 되어 떳떳하게 진실 되게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중간에 자칫, 나를 유혹하는 나쁜 마음이 생기더라도 꿋꿋하게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쓰도록 하겠다.
이 뿐만 아니라, 이 책을 통해 너무도 많은 것들을 배웠다. 좋지 못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를 활용하여 최상의 것을 만드는 것. 예를 들면 위에서도 말했듯이 외로움을 이용하여 더욱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평소보다는 현재 고민과 나름대로의 좌절에 빠진 나로서는 큰 의미로 다가왔다. 조금만 패러다임을 바꾸면 그 고민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또한 객관적으로 조금 물러나서 자신의 글을 판단하는 것. 또한 글을 쓰고 나서 그 글에 얽매이지 말고 떠나는 것. 스스로에게 방황할 수 있는 큰 공간을 허용하는 것. 등등 하나하나가 모두 가슴을 울렸다.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고 작가의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이러한 생각에 대해 예찬을 하였다. 솔직하게 이런 주장에 대해서도 너무나 부러웠다. 난 그런 주장은커녕 내가 쓰는 글에 대해서도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나가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익숙하지 않아서 자신을 내보이는 것이 괜찮다는 그녀의 말을 보고 큰 안도와 위로가 되었다. 아직은 나에게도 가능성이 존재하고 또한 나만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슴에 남은 한마디는.. “자신을 믿어라”라는 말이다. 난 솔직히 날 못 믿어 온데서부터 처음부터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는 날 믿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글을 써내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뼛속까지 내려가서 내면의 본질적인 외침을 적으라는 그녀의 말을 꼭 명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더욱 나아가서 글을 쓰는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좀 더 내 인생에 있어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좀 더 나를 성찰하고 생각할 수 있어서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키워드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책 요약,   감상문,   비평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