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읽고나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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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라도 제대로 해 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조차도 일이 끝나고 퇴근하신 아버지께 그저 인사치례정도의 말만 건넸을 뿐, 살갑게 대했던 적이 언제인가 싶다. 우리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버지에겐 얼마나 힘이 되는지, 큰 삶의 활력소가 되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이라도 당장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한다고 말해보자. 평소에 너무 하지 않아 이런 말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면, 작은 편지라도 한 장 써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차근차근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언젠가는 아버지 앞에서도 사랑한다고 크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빠~힘내세요! 우리가 있자나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라는 노래처럼 우리의 말 한마디가 힘이 될 수 있도록 아버지께 꼭 사랑을 담아 한마디 씩하길 바란다.

키워드

아버지,   독후감,   서평,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