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중학 국어 2-2학기 기말 5단원 창작의 즐거움 예상문제(교사용)

목차

1 딸에게 온 연애 편지
2 비누 인형
보충심화

본문내용

은 것은? ①
①▶
내 딸에게 편지를 썼기 때문에
②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기 때문에
③시를 쓰듯이 마음을 담아 쓴 편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④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전해 줄까 깊이 생각했을 것이기 때문에
⑤누구나 아는 말로 표현하면 자기의 진심이 흐려질까봐 무선 전신 부호로 정성을 기울였기 때문에
소년의 창의적 표현으로 자신의 진실된 마음을 정성을 다해 표현했기 때문이다.
[편지와 시의 공통점] ★★
다음 시와 이 글의 편지가 지닌 공통점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술 좋아하는 아빠가 포장마차에 갈 때
그림 일기 그리다 말고 나도 따라나선다.
아빠는 똥집 안주로 소주 한 병 마시고
살짝 데친 꼴뚜기 한 접시는 내 차지다.
“꼴뚜기처럼 생긴 애가 꼴뚜기를 참 좋아하네.”
포장마차 할머니는 아빠를 본 체도 안 하고
꼴뚜기 먹는 나만 바라본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다 시킨다더니
우리 집 망신은 요놈이 다 시키누나.“
아빠는 하하 웃으며 술잔을 비운다.
엄마 따라 순천 가는 국도 가에는
호랑이랑 모과를 파는 길가 가게가 많다.
엄마는 춘천 대학 국어 선생님.
나는 서울 종암 초등학교 1학년.
엄마는 모과 다섯 개를 고르고 나서
“과일 가게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데
오천 원은 비싸요. 천 원 깎아요.“
모과 파는 아줌마는 안 된다고 말하다가
“요즘 모과는 망신이 아니고 자랑이에요.
이 애가 모과처럼 예뻐서 주는 거예요.“
내 머리를 쓰다듬는 아줌마를 보면서
“우리 집 망신은 요놈이 다 시키누나.”
엄마는 깔깔 웃으며 모과 봉지를 집어 든다.
큰 소리 치면서 작은 것 잡아먹는
상어나 문어는 나는 싫다아.
잘 생기고 커다란 과일도 싫다아.
꼴뚜기와 모과가 나는 젤이다아.
①▶
글에서 다루고 있는 대상이 같다.
②순수하고 맑은 마음이 드러나 있다.
③어린이의 눈과 입으로 표현하고 있다.
④대상에 대한 마음이 솔직하게 드러나 있다.
⑤사회적 관습이나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있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15～20)
(가) 연희는 교문을 들어서려다 하늘을 보았다.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다. 교실에 들어섰을 때에는 날씨가 더 나빠져 있었다. 하늘은 까만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고, 땅은 전부 그 그림자에 가려졌다. 조금 후에는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빗방울이 매우 굵어서 앞도 잘 보이지 않았다. 빗방울을 바라보던 연희는 갑자기 창틀 위에 올려놓은 비누 인형이 생각났다.
순간 연희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담임 선생님의 이야기는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시간은 또 왜 이렇게 안 가는지 일 분 일 초가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다. 어서 집에 달려가 인형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놓고 싶었다. 그렇게 다니고 싶어했던 학교가 갑자기 갑갑하게만 느껴졌다. 비는 좀처럼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나) 학교가 끝나자마자, 연희는 서둘러 집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우산이 없었지만, 그런 것에 신경을 쓸 새가 없었다. 옷이 비에 젖어 기분이 나쁘게 몸에 달라붙었다. 자꾸만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빨리 달리고 있었지만, 누가 다리를 잡고 늘어지는 것처럼 매우 느리게 느껴졌다. 버스 정류장을 지나고 골목길로 들어섰다. 계단은 여기저기가 깨져서 곳곳에 빗물이 고여 있었다. 그 높은 계단을 연희는 뛰다시피 올라갔다. 진흙이 묻어 옷이 몹시 더러워졌지만, 연희는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다) 저 앞에 벌겋게 녹이 잔뜩 슨 대문이 보이자, 연희의 달리는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연희는 멈추지 않고 집으로 뛰어들어갔다. 숨이 무척 가빠서 진정할 수가 없었다. ㉡방문을 열려는 연희의 손이 떨렸다.
“드르륵.”
연희는 방문을 열고 젖은 몸 그대로 방으로 들어갔다. 그러고는 고개를 들어 비누 인형을 놓아 둔 창틀을 보았다. 그러나 어디로 사라졌는지 비누 인형은 온데간데 없고 방 안 가득 비눗방울만 날리고 있었다. 연희는 멍하니 방 가운데 서 있었다. 비누 인형과 소꿉장난하던 일, 흙놀이를 하던 일. 노을을 바라보며 언제까지나 함께하자고 약속했던 그 날이 꿈처럼 느껴졌다.
㉢바람을 타고 흩날리던 비눗방울은 작은 창문을 넘어 먹구름이 걷히기 시작한 먼 하늘로 날아가고 있었다.
[글의 성격] ★
위 글에 사용된 문장을 통해 알 수 있는 표현상의 특징으로 알맞은 것은? ①
①▶
문장이 간결하여 의미의 전달이 쉽다.
②문장의 호흡이 길어 의미 전달이 힘들다.
③문장이 객관적이고 딱딱하여 흥미롭지 못하다.
④문장을 통해 강렬하고 힘찬 느낌을 받을 수 있다.
⑤문장에 미사여구가 많이 쓰여 화려한 느낌을 준다.
이 글은 문장이 간결하여 의미 전달이 쉬운 표현상의 특징이 있다.
[구절의 이해] ★
지은이가 ㉠을 통하여 나타내고자 한 것은? ②
①주위의 분위기
②▶
인물의 내적 갈등
③인물 간의 외적 갈등
④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방식
⑤글쓴이가 표현하려는 중심 생각
㉠은 연희의 초조하고 불안한 심리상태를 나타낸다.
[구절의 이해] ★
㉡의 원인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⑤
①달려와서 숨이 가쁘므로
②비누 인형이 사라졌기 때문에
③엄마에게 꾸중을 듣을까 봐서
④비누 인형을 집에 홀로 두고 왔기 때문에
⑤▶
비가 와서 창틀에 둔 비누 인형이 염려되어서
연희는 비오는 날 창틀 위해 올려놓은 비누인형이 비를 맞을까 걱정하고 있다.
[구절의 이해] ★
㉢에 글쓴이가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고 볼 때, 그 의미로 가장 타당한 것은? ④
①물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욕망을 경계함
②연희가 갑작스런 정신적 성장으로 철이 듦
③연희의 학교 생활이 순탄할 것임을 암시함
④▶
연희가 외로움을 극복하고 밝게 살게됨을 암시함
⑤실제로는 불행한 결말을 겉으로 행복하게 나타낸 반어적 표현
㉢에서는 비극적인 결말을 완화시켜주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글의 전개 방식]
(나) 글에 사용된 글의 전개 방식은? ②
▶
①묘사②서사③과정
④분석⑤인과
사건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하는 방법을 ‘서사’라고 한다.
[문단의 이해] ★
(다) 글에서 사용된 비누 인형이 맞이하게 되는 운명을 찾아 4음절의 한 단어로 쓰시오. 비눗방울
비를 맞은 비누인형은 비눗방울이 되어 하늘로 날아간다.
비눗방울

키워드

딸,   연애,   편지,   비누,   인형,   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