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실학교육사상

목차

1. 조선후기 사회사상의 동향

2. 실학사상의 특성

3. 실학적 교육개혁론

4.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의 교육사상
1) 과거학의 개혁
2) 교육내용
3) 교사론
4) 교육과정론

*나의 의견

본문내용

교사론’은 현대의 교육학에서도 충분히 본받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인 것 같다.
이렇듯 우리나라에도 분명 ‘교육의 역사’는 있었으며 서양의 그것에 뒤지지 않을 만큼의 높고도 깊은 수준의 것이었다. 하지만 교육사에서 이러한 한국, 동양의 교육사가 차지하는 부분은 매우 미비한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우리의 방식보다는 외국에서 사용하던 교육시스템을 받아들이고 있다. 저번에는 미국의 교육시스템이었다면 이번에는 또 어느 나라의 교육시스템. 이런 식으로 무작정 따라하는 식으로 도입하다보니 항상 문제가 일어났고 그 교육제도는 1.2년 밖에는 지속되지 못했다. 우리나라 교육은 거의 매년 바뀌다시피 하면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분명히 다른 나라 사람과 우리나라 사람의 성향이나 민족성은 다른 것인데 왜 ‘한국적인’ 것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다른 서양의 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어쩌면 교육정책을 주관하는 교육자라는 사람들이 공부한 것은 소크라테스이고 페스탈로치뿐이어서 그런지도 모를 일이다.
한때 국사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하자는 의견이 나와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난 물론 반대한다. 그 나라의 국민이라면 가장 기초적으로 알고 습득해야하는 것이 그 나라의 역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역사를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한다면 분명 그걸 안 듣게 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그럼 그 학생들은 한국 사람으로서의 올바른 정체성이나 민족성을 갖출 것이라 생각하긴 어렵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교육사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습득이 없고서는 우리나라에 맞는 교육제도의 개발이나 교육정신의 정립은 힘들 것이다.
물론 내가 살펴본 것은 조선후기라는, 그것도 실학교육사상이라는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 이것에서 나는 우리 조상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열의와 깊은 관심, 그리고 뛰어난 업적을 짐작할 수 있었다. 요즘 우리사회에서는 내신등급제 도입으로 인해 고등학생들이 자살하고 촛불시위를 하는 등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이러한 행동들을 탓하기보단 그전에 어른들의 진지한 교육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된다. 어떤 목표, 목적을 위한 교육이 아닌 하나의 ‘사람’을 만들기 위한 교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아야 할 것 같다.
* 참고문헌
『교육사상의 이해』 <형설출판사> 최관경, 박준영, 한상규, 팽영일, 안경식, 천정미 공 저
『교육철학 및 교육사』 <양서원> 정찬주, 팽열일, 한상규 공 저

키워드

조선후기,   실학교육,   교육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