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구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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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 구원의 절정 (Glorification: The Climax of Salvation)
영화는 구원의 과정에 있어서 최종단계(final step)이다. 영화는 소명으로부터 시작하여 중생ㆍ칭의ㆍ양자ㆍ신앙ㆍ회개ㆍ성화ㆍ성도의 보전 등을 거쳐서 구원의 전 과정의 완성ㆍ종결이다. 영화는 하나님의 구속사역에 있어서 절정적 사역이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사역이 선하셨고 아름다웠던 것같이 그의 구속의 사역도 영광스러운 열매로 완성시킬 것이다.
로마서 8장 30절에 기록된 소명ㆍ칭의ㆍ영화 등 구속의 과정에 있어서 마지막 단계도 영화이다. 영화는 신자의 최후 상태, 곧 천상의 상태(a heavenly condition)로 됨을 의미한다. 영화는 하나님의 구속사역이 완전히 실현되는 순간에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이 동시에 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영화는 개인적이며, 또한 집합적이다.
1) 어원적 고찰(Etymology)과 사용
어원적으로 보면 구약에서는 카보드(: 출 16:7, 레 9:6, 민 14:10 등)로, 신약에서는 독사(δξα: 요 11:4, 행 7:55, 롬 1:23 등)로 쓰였으며, 뜻은 영광, 빛남, 광채 등이다.
구약의 카보드는 주로 하나님께, 신약의 독사는 주로 예수 그리스도께 사용하였다. 그러나 이 단어들은 천사들, 모세, 스데반과 같은 사람들, 그리고 부활되고 변화된 성도들에게도 사용되었다.
첫째, 하나님께 사용될 때는 하나님의 본질적 성질(essential nature)을 뜻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격적 전시, 곧 하나님 자신의 속성들의 자아 전시(self-manifestation)를 뜻한다. 카보드는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을 전시한다(시 29:3, 사 42:8).
둘째, 예수 그리스도께 사용될 때는 성부 하나님께 사용된 뜻과 동일한 의미를 가진다. 변화산에서 얼굴이 해같이 빛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권능의 자아 전시였다. 재림하실 때에도 영광중에 오실 것이다(마 24:30, 막 13:26, 눅 21:27).
셋째, 천사나 사람에게 사용될 때는 하나님의 영광이 천사들을 통하거나(겔 8:2, 단 10:5), 사람에게 반사ㆍ반영됨을 뜻한다. 모세가 두 판에 새겨진 십계명을 받아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올 때 얼굴에 광채가 났다(출 33:18).
넷째,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성도들에게 사용될 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떠난 성도들은 부활되고(고전 15:43), 생존한 성도들은 변화될 때(빌 3:21)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화되어 영광중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골 3:4).
2) 정의(Definition)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32:1-3
“사람의 육체는 죽은 후에 흙으로 돌아가 썩음을 본다. 그러나 영혼은 죽지도 않고 잠자지도 않는 불멸의 본질(an immortal substance)이 있어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직접 돌아간다. 의인의 영혼은 그 때에 온전히 거룩해져서 지극히 높은 천국에 들어가 빛과 영광 가운데서 하나님을 뵙고 그 몸의 온전한 구속을 기다린다. 육신을 떠난 영혼을 위하여 예비된 것은 두 장소(천국과 지옥)이외에 다른 것을 성경은 인정하지 않는다.”
3) 영화의 대상자와 시기(The Object & Time of Glorification)
중생함을 받은 참된 성도들은 다같이 영화롭게 된 것이다. 주님 재림 시에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은 부활되고, 살아있는 성도들은 변화될 것이다. 그리하여 다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될 것이다(살전 4:16, 17).
4) 영화와 종말론과의 관계(In relation to Eschatology)
(1) 영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계되어 있다.
사도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우리들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기 위하여,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기 위하여 현재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즐거워하라고 권면하였다(벧전 4:13).
(2) 영화는 육체의 부활과 생존 성도들의 변화와 관계되어 있다.
영화는 영혼과 육신을 포함한 전인(全人)의 영화를 가리킨다. 모든 신자들이 영화되는 것은 육체 가운데서 구속함을 받을 때이다. 이것은 몸의 구속으로 생존 성도들의 변화와 죽은 성도들의 육체적 부활로 성취된다.
(3) 영화는 죄와 율법과 사망으로부터 완전한 자유의 상태에 들어가게 됨을 의미한다.
지금은 죄로부터 부분적으로 자유하며, 완전한 자유의 단계에 이르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는 완전히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것이다(요 8:36, 롬 6:18). 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법적으로 율법에서 자유함을 얻었고, 부분적으로 자유를 누리며 성화의 과정을 걷고 있다. 그러나 영화 시에는 실제적으로도 완전한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죄의 값은 사망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최후 원수인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우리에게 사망으로부터 자유를 얻게 하셨다(히 2:14-18). 그리하여 영화 시에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유를 갖게 될 것이며, 참으로 그 자유를 누릴 것이다.
(4) 영화는 영생에 있어서 영육의 완전 참여(full participation)이다.
죽음으로 분리되었던 영혼과 육신이 재결합하여 부활체로 영생에 참여케 된다. 영생은 시간상 영원히 끝없는 생활 뿐 아니라, 질적으로 새로운 생애를 가리킨다(고전 15:51-52, 요일 3:2-3).
(5) 영화 시에는 온전한 지식(perfect knowledge)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 13:12)고 하였다.
(6) 영화 시에는 하나님과 온전한 교제(perfect fellowship)를 갖게 될 것이다.
지금은 육체 속에 중생한 영이 하나님과 교제를 갖으나, 아직도 온전하지 못하다. 이는 우리의 육체에는 아직도 죄의 성질이 내재하여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부활체로 갱신될 때 우리의 영육은 한 인격적 부활체로서 하나님과 온전한 교제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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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6.11.28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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