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체육사의 연구의 의의
1) 역사(史)란 무엇인가?
2) 체육사(史)적 의의
2. 원시와 문명발생기의 체육
1) 원시사회의 체육
2) 문명발생기의 체육
3. 고대 그리스․로마의 체육
1) 고대 그리스의 스포츠
2) 고대 로마의 체육
4. 중세의 체육
5. 전환기 체육
6. 근대의 체육
1) 국가주의 사상의 등장
7. 근대 올림픽의 부활과 올림피즘
1) 근대 올림픽의 부활
2) 올림피즘
8. 미래체육의 전망
1) 역사(史)란 무엇인가?
2) 체육사(史)적 의의
2. 원시와 문명발생기의 체육
1) 원시사회의 체육
2) 문명발생기의 체육
3. 고대 그리스․로마의 체육
1) 고대 그리스의 스포츠
2) 고대 로마의 체육
4. 중세의 체육
5. 전환기 체육
6. 근대의 체육
1) 국가주의 사상의 등장
7. 근대 올림픽의 부활과 올림피즘
1) 근대 올림픽의 부활
2) 올림피즘
8. 미래체육의 전망
본문내용
군사훈련과 연관되는 국가주의식 스포츠는 국방력 강화라는 목표가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7. 근대 올림픽의 부활과 올림피즘
1) 근대 올림픽의 부활
기원전 776년 시작되어 293회나 이어온 고대 올림피아 제전경기는 종교적 성향의 제전(祭典)경기로서 전쟁 중에도 평화가 선포되고 대회가 개최되었다. 그러나 뒤를 이은 로마인은 올림픽을 정치화상업화평화교란종교적 이단(異端)의 이유에 의해 결국 393년 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Thedosius)에 의해 1,200여 년 고대 올림픽 경기는 폐지되고 말았다. 1,500여 년이 경과한 19세기에 파리의 쿠베르탱(Pierre de Coubertin, 1863~1937)이 고대 올림픽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부활에 대한 희생과 봉사로써 온 정렬을 다하였다. 그의 부단한 노력에 의해 1894년 6월23일 파리의 스르본느대학에서 열린 ‘국제스포츠대회’에서 올림픽의 부활이 제의되었고, 1896년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서 제1회 올림픽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4년마다 세계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기로 했으며, 15명으로 구성된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가 대회를 주관하고, 6월23일을 ‘올림픽의 날’로 제정하였다.
2) 올림피즘
올림픽 운동의 목적을 살펴보면 ‘아마추어 스포츠의 기조를 이루고 있는 신체능력과 도덕적 자질을 젊은이에게 진흥시키며, 4년마다 행하고,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우호적 경기대회에 각국의 경기자들을 참가시킴으로써 인류의 평화유지와 사랑에 공헌한다(제3조)’라고 되어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하여 올림픽운동의 주목적은 건전한 신체적도덕적 자질을 청년들에게 육성하고, 인류평화에 공헌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올림피즘은 심신의 건전한 육성과 공명정대한 스포츠맨십의 육성이 중시되었으며, 물질주의를 부정하는 아마추어 철학의 정신을 이야기함으로써 스포츠는 즐거움을 바탕으로 한 유희적인 면이 강조되었고, 국제친선과 인류평화의 실현을 올림픽운동의 결과로서 기대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쿠베르탱은 승리보다는 참가에 의의를 둔 올림피즘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과열경쟁의 폐단과 지나친 영웅주의(英雄主義)에서 벗어나서 세계 젊은이들의 우정과 세계평화에 대한 기원이라고 볼 수 있다. 승리보다 참가에 의의를 둔 쿠베르탱의 사상(올림피즘)은 ‘참가 중시’의 철학으로서 이것이 올림픽의 근본 정신이며 이 내용은 현행 규약의 영불문 원본의 첫 장에 쿠베르탱 남작의 초상과 함께 게재되어 있다.
8. 미래체육의 전망
과거 20세기의 체육은 인류의 대 잔치였고, 주요한 문화였었다. 올림픽월드컵을 위시하여 각종 국제경기의 스포츠 ‘명 장면’은 인류의 흥분을 자아내고, 기쁨과 환희의 세계로 인도하였다. 이제, 체육은 생활 속의 한 타임(time)으로 자리잡고, 뉴스 타임(time)의 주요한 제공거리이며,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방송과 언론매체의 주요한 기사로서 인류의 핵심문화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체육에 정신을 잃을 만큼 체육를 사랑하는 체육 광이 있는가 하면 체육을 주업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기업과 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체육은 무엇 때문에 이처럼 괄목상대(刮目相對)하게 발전하였을까? 체육의 무엇이 이토록 매력적인 것인가?
신체의 움직임을 통한 체육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희열과 환희를 인류에게 안겨주었다. 참으로 많은 스포츠 영웅이 탄생하였고, 그들은 체육을 통하여 민족과 국가를 넘어서 하나의 세계로 인도되었다. 체육을 통하여 인류가 한 자리에 모이고, 경쟁의 장소에 앉아 젊은이들의 기량을 보면서 세계는 하나가 되어 그 묘기에 감탄하고 찬사를 보냈다. 우리 인류의 즐거운 신체활동인 체육을 통하여 인류의 건강과 평화 그리고 인류의 하나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한편 역사는 늘 빛과 그림자는 가지고 있음을 우리에게 제시하여 주었다. 즉 체육의 역사는 항상 좋은 점만 보여준 것이 아니다. 20세기의 스포츠는 퇴폐현상도 많았다.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국가민족주의라는 정치적인 현상은 체육을 수단화하였고, 상업주의는 체육을 물질주의로 변질하려 하였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약물복용의 문제이다. 인간의 신체적 건강과 인간성에 대한 긍정적인 스포츠문화가 오히려 부정적인 역할을 주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도핑검사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되고 있지만 첨단기술과학은 승리주의영웅주의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또 다시 더 교묘한 방법으로 시도하려 할 것이다.
20세기 과학기술은 위성방송을 발명하여 전 인류에게 체육의 ‘명 장면’ 등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었지만 또 다른 부정적인 현상, 즉 사이버 공간을 통한 기계와의 경기, 이를테면 손가락으로 스포츠를 행하는 ‘탈신체화’의 출현을 가져왔다. 이러한 사이버 공간 이용의 스포츠 게임은 인류의 건강측면과 윤리측면에 적신호를 제기하고 있다. 신체를 움직이지 않은 채 컴퓨터 프로그램과의 체육 경기, 인터넷 교류를 통한 스포츠 게임은 인간의 신체를 나약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상 최대의 관심거리가 되어버린 사이버 공간의 스포츠 게임은 이제 21세기의 고민거리로 전개될 것이다. 이러한 사이버 공간의 스포츠 게임은 체육법률을 무시하고 인체활동의 의미를 상실할 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파괴할 수 있다. 죽었다가 살아나는 사이버 공간의 스포츠 게임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대단히 위협적이다. 21세기 문화적 존재가치로서의 체육은 인류의 큰 축복이었지만 사이버 공간 스포츠 게임의 출현으로 신체문화의 체육은 그 미래 전망이 불투명 하다. 이에 대한 미래스포츠에 대한 전망조심히 정리해 본다면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오는 스포츠의 상업화, 즉 스포츠마케팅이 발전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실내스포츠가 활성화될 것이며, 이는 다종경기장(여러 가지 경기를 바꿔가며 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에서 성행할 것이다. 또한 흥미, 건강, 관람, 교육, 지식과 정보를 위한 체육이 발달하여 승패에 대하여 무관해 질 것이다. 그러나 승패에 더 철저히 매달리는 도박스포츠는 오히려 증가할 것이다.
7. 근대 올림픽의 부활과 올림피즘
1) 근대 올림픽의 부활
기원전 776년 시작되어 293회나 이어온 고대 올림피아 제전경기는 종교적 성향의 제전(祭典)경기로서 전쟁 중에도 평화가 선포되고 대회가 개최되었다. 그러나 뒤를 이은 로마인은 올림픽을 정치화상업화평화교란종교적 이단(異端)의 이유에 의해 결국 393년 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Thedosius)에 의해 1,200여 년 고대 올림픽 경기는 폐지되고 말았다. 1,500여 년이 경과한 19세기에 파리의 쿠베르탱(Pierre de Coubertin, 1863~1937)이 고대 올림픽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부활에 대한 희생과 봉사로써 온 정렬을 다하였다. 그의 부단한 노력에 의해 1894년 6월23일 파리의 스르본느대학에서 열린 ‘국제스포츠대회’에서 올림픽의 부활이 제의되었고, 1896년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서 제1회 올림픽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4년마다 세계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기로 했으며, 15명으로 구성된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가 대회를 주관하고, 6월23일을 ‘올림픽의 날’로 제정하였다.
2) 올림피즘
올림픽 운동의 목적을 살펴보면 ‘아마추어 스포츠의 기조를 이루고 있는 신체능력과 도덕적 자질을 젊은이에게 진흥시키며, 4년마다 행하고,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우호적 경기대회에 각국의 경기자들을 참가시킴으로써 인류의 평화유지와 사랑에 공헌한다(제3조)’라고 되어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하여 올림픽운동의 주목적은 건전한 신체적도덕적 자질을 청년들에게 육성하고, 인류평화에 공헌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올림피즘은 심신의 건전한 육성과 공명정대한 스포츠맨십의 육성이 중시되었으며, 물질주의를 부정하는 아마추어 철학의 정신을 이야기함으로써 스포츠는 즐거움을 바탕으로 한 유희적인 면이 강조되었고, 국제친선과 인류평화의 실현을 올림픽운동의 결과로서 기대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쿠베르탱은 승리보다는 참가에 의의를 둔 올림피즘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과열경쟁의 폐단과 지나친 영웅주의(英雄主義)에서 벗어나서 세계 젊은이들의 우정과 세계평화에 대한 기원이라고 볼 수 있다. 승리보다 참가에 의의를 둔 쿠베르탱의 사상(올림피즘)은 ‘참가 중시’의 철학으로서 이것이 올림픽의 근본 정신이며 이 내용은 현행 규약의 영불문 원본의 첫 장에 쿠베르탱 남작의 초상과 함께 게재되어 있다.
8. 미래체육의 전망
과거 20세기의 체육은 인류의 대 잔치였고, 주요한 문화였었다. 올림픽월드컵을 위시하여 각종 국제경기의 스포츠 ‘명 장면’은 인류의 흥분을 자아내고, 기쁨과 환희의 세계로 인도하였다. 이제, 체육은 생활 속의 한 타임(time)으로 자리잡고, 뉴스 타임(time)의 주요한 제공거리이며,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방송과 언론매체의 주요한 기사로서 인류의 핵심문화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체육에 정신을 잃을 만큼 체육를 사랑하는 체육 광이 있는가 하면 체육을 주업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기업과 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체육은 무엇 때문에 이처럼 괄목상대(刮目相對)하게 발전하였을까? 체육의 무엇이 이토록 매력적인 것인가?
신체의 움직임을 통한 체육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희열과 환희를 인류에게 안겨주었다. 참으로 많은 스포츠 영웅이 탄생하였고, 그들은 체육을 통하여 민족과 국가를 넘어서 하나의 세계로 인도되었다. 체육을 통하여 인류가 한 자리에 모이고, 경쟁의 장소에 앉아 젊은이들의 기량을 보면서 세계는 하나가 되어 그 묘기에 감탄하고 찬사를 보냈다. 우리 인류의 즐거운 신체활동인 체육을 통하여 인류의 건강과 평화 그리고 인류의 하나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한편 역사는 늘 빛과 그림자는 가지고 있음을 우리에게 제시하여 주었다. 즉 체육의 역사는 항상 좋은 점만 보여준 것이 아니다. 20세기의 스포츠는 퇴폐현상도 많았다.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국가민족주의라는 정치적인 현상은 체육을 수단화하였고, 상업주의는 체육을 물질주의로 변질하려 하였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약물복용의 문제이다. 인간의 신체적 건강과 인간성에 대한 긍정적인 스포츠문화가 오히려 부정적인 역할을 주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도핑검사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되고 있지만 첨단기술과학은 승리주의영웅주의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또 다시 더 교묘한 방법으로 시도하려 할 것이다.
20세기 과학기술은 위성방송을 발명하여 전 인류에게 체육의 ‘명 장면’ 등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었지만 또 다른 부정적인 현상, 즉 사이버 공간을 통한 기계와의 경기, 이를테면 손가락으로 스포츠를 행하는 ‘탈신체화’의 출현을 가져왔다. 이러한 사이버 공간 이용의 스포츠 게임은 인류의 건강측면과 윤리측면에 적신호를 제기하고 있다. 신체를 움직이지 않은 채 컴퓨터 프로그램과의 체육 경기, 인터넷 교류를 통한 스포츠 게임은 인간의 신체를 나약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상 최대의 관심거리가 되어버린 사이버 공간의 스포츠 게임은 이제 21세기의 고민거리로 전개될 것이다. 이러한 사이버 공간의 스포츠 게임은 체육법률을 무시하고 인체활동의 의미를 상실할 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파괴할 수 있다. 죽었다가 살아나는 사이버 공간의 스포츠 게임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대단히 위협적이다. 21세기 문화적 존재가치로서의 체육은 인류의 큰 축복이었지만 사이버 공간 스포츠 게임의 출현으로 신체문화의 체육은 그 미래 전망이 불투명 하다. 이에 대한 미래스포츠에 대한 전망조심히 정리해 본다면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오는 스포츠의 상업화, 즉 스포츠마케팅이 발전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실내스포츠가 활성화될 것이며, 이는 다종경기장(여러 가지 경기를 바꿔가며 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에서 성행할 것이다. 또한 흥미, 건강, 관람, 교육, 지식과 정보를 위한 체육이 발달하여 승패에 대하여 무관해 질 것이다. 그러나 승패에 더 철저히 매달리는 도박스포츠는 오히려 증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