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쟁 이순신을 만나다를 읽고

본문내용

은 끊임없는 좌절과 극복의 반복을 딛고 일어선 스스로 만들어진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나또한 이런 장군의 모습을 내 모습에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우리에게 이런 당부의 말을 한다. 우리는 비록 자신과 가깝지 않고 때로는 자신에게 불이익이 돌아온다 해도 강직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감싸주고 도와주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자기 이익에 눈멀어 훌륭한 사람을 모함하는 데 앞장서거나 이런 일에 함께 휩쓸리는 공범자가 되어서는 안 되겠다. 4백여 년 전의 나쁜 세태가 나라를 구한 한 영웅의 삶에 좌절을 안겼듯이 지금 우리는 또 다른 이순신을 죽이고 있지나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겠다. 지금 많은 이순신을 살리지 않으면 우리는 또 다시 경제전쟁에서 패할 것이다. 잘못된 역사는 절대로 되풀이되어서는 안 되며, 이 일은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있다.
부끄러운 이야기 이지만 사실 난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많은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가 읽었던 책 중에서 처음으로 책의 저자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다. 참으로 소중한 책을 남겨준 것에 대한 커다란 감사함을 느낀다. 나의 삶에 커다란 교훈을 남겨준 이 책을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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