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문경영인은 머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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룹 회장, 김정태 국민은행장,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순서였다. 손회장은 전문경영인이면서도 재벌그룹 총수를 맡아 소신 있고 과단성있게 구조조정을 벌인 점이 높이 평가됐고, 김 행장은 철저한 수익 위주 경영으로 폐쇄적인 은행 분위기를 확연하게 바꾼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거대 기업집단의 총수로서 성공적으로 그룹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의 뒤를 이어 정문술 전 미래선업 사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주식회사 회장, 안철수 안철수연구소장 등이 꼽혔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CEO 개념이 제대로 정립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2001년에 출범한 ‘한국 CEO포럼’처럼 자율적인 CEO 모임도 증가하고 있어 한국에서도 CEO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

키워드

CEO,   전문경영인,   기업경영,   최고경영자,   한국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