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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막을 내렸고, 공연자들은 모두 무대에 서서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나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진심으로 그들의 멋진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일평생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경험을 하게 해준 그들이기에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도 아름답고 멋있어 보였다.
공연장을 빠져나오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모두 웃음이 가득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연을 보면서 느꼈던 감동과 재미는 온 관객을 하나로 묶어놓기에 충분했다.
안동에 전해진다는 전설 같은 한마디.
“별신굿을 못보고 죽은 사람은 염라대왕이 다시 사람으로 환생시켜 꼭 보고 오도록 만든다” 하회 별신굿 탈춤을 보고 나니 이 말에 공감이 갔다. 죽기 전에 꼭 한번은 봐야할 것, 누군가 그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그 날의 공연을 말해야겠다. 그 날 내가 본 것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얼이었고 너와 내가 하나 되는 신명나는 세계였으니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 공연 일지
공연명 : 하회 별신굿 탈놀이
시 간 : 2004년 11월 21일 (일) 오후 3시
장 소 : 안동 하회 마을 하회 별신굿 탈놀이 전수회관
주 체 : 하회 별신굿 탈놀이 보존회
공연장을 빠져나오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모두 웃음이 가득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연을 보면서 느꼈던 감동과 재미는 온 관객을 하나로 묶어놓기에 충분했다.
안동에 전해진다는 전설 같은 한마디.
“별신굿을 못보고 죽은 사람은 염라대왕이 다시 사람으로 환생시켜 꼭 보고 오도록 만든다” 하회 별신굿 탈춤을 보고 나니 이 말에 공감이 갔다. 죽기 전에 꼭 한번은 봐야할 것, 누군가 그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그 날의 공연을 말해야겠다. 그 날 내가 본 것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얼이었고 너와 내가 하나 되는 신명나는 세계였으니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 공연 일지
공연명 : 하회 별신굿 탈놀이
시 간 : 2004년 11월 21일 (일) 오후 3시
장 소 : 안동 하회 마을 하회 별신굿 탈놀이 전수회관
주 체 : 하회 별신굿 탈놀이 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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