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내 맘에 사랑이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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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뽑았나? 네가 하겠다고 했고 아이들이 뽑아줬지~ 그 이야기 하려고?]
[그렇긴 하죠. 선생님,,,,, 선생님~! 저 다시 피아노 시작하려구요. 사실 집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음악을 그만두었어요. 엄마는 그래도 다시 하라고 하셨지만, 어려운 사정 다 알면서 다시 할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억울한 마음도 있어서 다시는 음악을 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갑자기 이 곡만은 완성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가사가 너무 좋고, 내 맘에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막상 하겠다고 했을 땐, 갑자기 내가 무슨 짓을 한 것인가 하는 두려움이 생겼는데요,,,아이들이 찬성해주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첫 시간 제가 너무 수줍어 하는 걸 보더니 아이들이 답답했나봐요. 한명씩 어도니, 나를 꼭 안아주기도 하고 “ 정윤아 파이팅~!”하기도 하고, 형수랑 수진이는 “그동안 숨겨두었던 너의 재능을 펼쳐보라”고 하며 힘을 실어주었어요. 그때 저는 알았어요. 음악은 돈으로 하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거라는 거요. 아이들이 저에게 그런 사랑을 주지 않았다면 저는 이렇게 결심하지 못 했을 거에요.
그러니까 선생님, 그 아이들의 기대와 사랑 안고 열심히 할께요....도와주세요...선생님..]
도와달라는 말을 하며 나를 바라보는 정윤이의 눈엔 눈물이 가득했지만, 표정만은 행복과 사랑이 넘쳤다.
나는 정윤이를 꼭 안아주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좋은 곡을 선택한 아이들의 마음은 이미 그 곡을 정할 때부터 사랑이 가득한 아이들이라고...... 아이들은 아무도 모르게 자기도 모르게 노래속의 가라를 생활 속에 익히고 있었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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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2.14
  • 저작시기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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