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68혁명의 발생배경
1) 대학 내의 문제
2) 드골의 권위주의적 관료주의와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
3) 2차대전 후의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사회구조적 변동과 소비사회의 도래
■ 전개과정
■ 특징
■ 68혁명의 정치적 의미
1) 애국주의와 국제주의
2) 권위주의와 자주관리
■ 5월 혁명의 세계사적 의의
■ 결론
1) 대학 내의 문제
2) 드골의 권위주의적 관료주의와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
3) 2차대전 후의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사회구조적 변동과 소비사회의 도래
■ 전개과정
■ 특징
■ 68혁명의 정치적 의미
1) 애국주의와 국제주의
2) 권위주의와 자주관리
■ 5월 혁명의 세계사적 의의
■ 결론
본문내용
벌어지고 있음을 예리하게 폭로했다. 즉 노동자에게 자기 자신들 속의 질서파, 조합적회의적 개량파를 무력화하지 않고서는 지배계급국가권력에게 승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우쳐 주었다.
또 하나 혁명의 전위에게 요구되는 것은 부르주아적 노동자당과 싸울 수 있어야 하며 조합주의적인 캠페인은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 결론
일반적 의미에서의 혁명 즉 사회 변혁적이고 또 저이체제의 변화를 가져오는 혁명으로서 68혁명은 결코 성공한 혁명이라 부를 수 없다. 아니 처음부터 68혁명은 그렇지 않은 부분이 더 많았다고 볼 수 있다. 68은 분명 그 이전의 시대와 그 이후의 시대를 단절시키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그러나 성문화와 가족제도 대중문화의 측면에서 변화의 모습들을 더욱 많이, 그리고 선명하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68혁명의 성격 중 일부이다.
그러나 68을 재평가함에 있어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점은 '계급성'을 끊임없이 확인시켰던 운동이었다는 점이다. 일찍이 1848년의 프랑스에서 일어났던 부르주아 혁명 이래로 프랑스에 있어서 120년 만에 노동자중심성, 반자본주의를 기치로 내걸었던 명백히 계급적인 운동이었다는 점이다. 혹자들이 지나치게 68의 일상성에 침잠한 나머지 보고 있지 못하는 부분이 아니었는가 한다.
68세대들이 이제 정권을 잡았다고 한다. 68혁명을 주도했던 세대. 그러나 사실 정권을 잡은 68세대들은 이미 그 때의 주역들과는 상당히 멀어져 제도권으로 편입해간 인물들이 아닌가.
우리가 볼 것은 지금의 그 사람들이 아니라 그때 그 사람들이 외쳤던 말들을 현재적으로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하는 점에 있다
자유, 평등, 박애를 외쳤던 부르주아 혁명은 68년에 재 전위되면서 프랑스를 주목케 했다. 다시 한 번 대혁명의 정신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지금. 다시 우리는 '실업자 운동'으로 대표되는 그들의 움직임을 지켜본다. 그러나 그것만은 아니다.
바로 이곳에서 혁명의 꿈은 아직 접하지 않았다.
<참고문헌>
에릭 홉스봄, 『극단의 시대』, 까치, 1997.
요미우리 신문사,『20세기의 드라마 3』,새로운 사람들.
월러스틴, 『반체제운동』, 창작과 비평사
편집부 편, 『프랑스 5월 혁명』, 백산서당.
"1968: 거부된 과거, 감추어진 미래", 신진욱 외, 『학회평론』11호, 1995.
"68혁명 이후 한세대", 카피레프트 모임, 『읽을거리』2호, 1998.
노동자연대 39호
또 하나 혁명의 전위에게 요구되는 것은 부르주아적 노동자당과 싸울 수 있어야 하며 조합주의적인 캠페인은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 결론
일반적 의미에서의 혁명 즉 사회 변혁적이고 또 저이체제의 변화를 가져오는 혁명으로서 68혁명은 결코 성공한 혁명이라 부를 수 없다. 아니 처음부터 68혁명은 그렇지 않은 부분이 더 많았다고 볼 수 있다. 68은 분명 그 이전의 시대와 그 이후의 시대를 단절시키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그러나 성문화와 가족제도 대중문화의 측면에서 변화의 모습들을 더욱 많이, 그리고 선명하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68혁명의 성격 중 일부이다.
그러나 68을 재평가함에 있어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점은 '계급성'을 끊임없이 확인시켰던 운동이었다는 점이다. 일찍이 1848년의 프랑스에서 일어났던 부르주아 혁명 이래로 프랑스에 있어서 120년 만에 노동자중심성, 반자본주의를 기치로 내걸었던 명백히 계급적인 운동이었다는 점이다. 혹자들이 지나치게 68의 일상성에 침잠한 나머지 보고 있지 못하는 부분이 아니었는가 한다.
68세대들이 이제 정권을 잡았다고 한다. 68혁명을 주도했던 세대. 그러나 사실 정권을 잡은 68세대들은 이미 그 때의 주역들과는 상당히 멀어져 제도권으로 편입해간 인물들이 아닌가.
우리가 볼 것은 지금의 그 사람들이 아니라 그때 그 사람들이 외쳤던 말들을 현재적으로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하는 점에 있다
자유, 평등, 박애를 외쳤던 부르주아 혁명은 68년에 재 전위되면서 프랑스를 주목케 했다. 다시 한 번 대혁명의 정신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지금. 다시 우리는 '실업자 운동'으로 대표되는 그들의 움직임을 지켜본다. 그러나 그것만은 아니다.
바로 이곳에서 혁명의 꿈은 아직 접하지 않았다.
<참고문헌>
에릭 홉스봄, 『극단의 시대』, 까치, 1997.
요미우리 신문사,『20세기의 드라마 3』,새로운 사람들.
월러스틴, 『반체제운동』, 창작과 비평사
편집부 편, 『프랑스 5월 혁명』, 백산서당.
"1968: 거부된 과거, 감추어진 미래", 신진욱 외, 『학회평론』11호, 1995.
"68혁명 이후 한세대", 카피레프트 모임, 『읽을거리』2호, 1998.
노동자연대 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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