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시대의 아픔을 순수로 표현한, 가난했지만 자유로운 새 - 천상병
2. 기형도
3. 아름답고 고운 언어의 대표주자 - 윤동주
4. 감상을 마치며
2. 기형도
3. 아름답고 고운 언어의 대표주자 - 윤동주
4. 감상을 마치며
본문내용
주자 - 윤동주
죽는 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시, 윤동주>
이 시는 내가 중학교 시절부터 무척이나 좋아해 외우고 다니던 시였다. 이 시속에서 윤동주는 자아성찰과 참된 삶에로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시가 씌여진 현실은 바로 일제 치하의 암담했던 현실이다. 이 일제치하의 암담한 상황에서 양심을 지키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겠다는 윤동주 시인의 삶의 진실을 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윤동주는 평소에도 깔끔하고 꼿꼿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윤동주는 창씨개명을 하였고 그것에 관해 부끄러움을 느끼는 시가 그의 대표적 심상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윤동주의 시는 부끄러움의 미학이라고 일컬어진다. 일제 치하의 현실에서 양심을 지키고 살아가기 힘들지만 참된 삶을 살아가기 원하는 시인의 소망이 드러나 있다.
이 시에서 별은 시적 화자가 지향하는 소망의 세계로 볼 수 있고 바람은 별을 불안하게 하는 부정적 요소, 그리고 밤은 시적 화자가 처한 부정적이고 암담한 현실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4. 감상을 마치며
내가 좋아하는 시를 다시 한번 읽어보며 내 나름대로의 생각과 시를 보는 논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현대 시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간, 멈추어 버린 시간, 남아 있는 시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는 아름답고 유려한 시도 좋아하고 자연을 소박하게 그려내고 있는 시도 좋아하지만 현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날카로운 시도 좋아한다. 시 속에는 시인의 감성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온 일들과 인생관까지 담아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시에는 단 한 줄도 쓰여 있지 않은 침묵에 관한 시도 있고 단 한줄 만으로 이루어진 시도 있다. 이와 같은 시 속에서 시인이 하고자 하는 주된 생각을 읽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시는 읽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낀다고 생각한다. 물론 한편의 시를 읽고 나서 보편적으로 느끼는 감정이 있지만 시는 함축적인 단어로 쓰여 졌기 때문에 그 해석의 차이에서 다른 느낌이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시인이 시속에서 말하고 싶어 하는 바와 시를 읽는 독자가 시 속에서 읽어 낸 것이 같았을 때 느껴지는 감동은 또 다른 시를 알아가는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죽는 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시, 윤동주>
이 시는 내가 중학교 시절부터 무척이나 좋아해 외우고 다니던 시였다. 이 시속에서 윤동주는 자아성찰과 참된 삶에로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시가 씌여진 현실은 바로 일제 치하의 암담했던 현실이다. 이 일제치하의 암담한 상황에서 양심을 지키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겠다는 윤동주 시인의 삶의 진실을 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윤동주는 평소에도 깔끔하고 꼿꼿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윤동주는 창씨개명을 하였고 그것에 관해 부끄러움을 느끼는 시가 그의 대표적 심상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윤동주의 시는 부끄러움의 미학이라고 일컬어진다. 일제 치하의 현실에서 양심을 지키고 살아가기 힘들지만 참된 삶을 살아가기 원하는 시인의 소망이 드러나 있다.
이 시에서 별은 시적 화자가 지향하는 소망의 세계로 볼 수 있고 바람은 별을 불안하게 하는 부정적 요소, 그리고 밤은 시적 화자가 처한 부정적이고 암담한 현실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4. 감상을 마치며
내가 좋아하는 시를 다시 한번 읽어보며 내 나름대로의 생각과 시를 보는 논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현대 시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간, 멈추어 버린 시간, 남아 있는 시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는 아름답고 유려한 시도 좋아하고 자연을 소박하게 그려내고 있는 시도 좋아하지만 현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날카로운 시도 좋아한다. 시 속에는 시인의 감성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온 일들과 인생관까지 담아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시에는 단 한 줄도 쓰여 있지 않은 침묵에 관한 시도 있고 단 한줄 만으로 이루어진 시도 있다. 이와 같은 시 속에서 시인이 하고자 하는 주된 생각을 읽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시는 읽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낀다고 생각한다. 물론 한편의 시를 읽고 나서 보편적으로 느끼는 감정이 있지만 시는 함축적인 단어로 쓰여 졌기 때문에 그 해석의 차이에서 다른 느낌이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시인이 시속에서 말하고 싶어 하는 바와 시를 읽는 독자가 시 속에서 읽어 낸 것이 같았을 때 느껴지는 감동은 또 다른 시를 알아가는 기쁨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