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 들어가며
1. 협상이란 무엇인가?
2. 일본의 전체적 보수화
1) 군사적인 측면
2) 경제적인 측면
3) 한국인의 협상의식과 방식
3. 결 론
참고문헌 및 website
1. 협상이란 무엇인가?
2. 일본의 전체적 보수화
1) 군사적인 측면
2) 경제적인 측면
3) 한국인의 협상의식과 방식
3. 결 론
참고문헌 및 website
본문내용
상대의 행동을 자신이 조종하는 방향으로 몰고 가는 것을 말한다. 둘째로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상대가 논리를 전재하는 방식이 무엇이며, 상대가 쓰는 술책이 어떤 것이며, 협상과 관련하여 어떠한 감정과 취약점을 구조적으로 가지며, 사태에 있어서 협상이 갖는 의미가 무엇이고 상대가 얼마나 강하게 나올 수 있는가에 대한 판단을 통하여 사전은 물론 협상 과정 중 또는 사후에 주도 면밀하게 파악하여 그에 적합한 즉, 자기 주도적으로 유인할 수 있는 술책과 방략을 역동적으로 구상할 때 협상이 자기에게 유리한 결과를 도출해 낸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행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한일간의 문제에서는 역사적 정의가, 미국의 정치가들은 실리 창출이라는 경영 마인드가 있다. 장사(상업)나 자본주의적 거래 마인드(trade-off)가 한국인에겐 발달이 안되어 있다는 점은 일본이 도쿠가와 시대 이래로 상업주의, 정치 술수 및 정략적 정책이 지지되는 문화권인데 반해, 한국은 전술이란 나쁜 것이고 상업자체(물질자체)도 천한 것으로 여기는 것을 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며, 외국에서는 정치가와 사업가가 분리되어 경영 마인드가 정치에 개입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한국인은 전략을 나쁜 의미의 꾀로 치부한다는 점등이다.
한국인에게는 꾀를 쓰는 사람은 소인이고 꾀를 쓰지 않는 사람은 대인으로 인식하여 justice mind가 전략적 mind를 압도하게 되는데, 이는 도덕과 실리의 비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공식적 상황하에서 갈등 상황시 도덕을 중시하며 냉철하기보다는 감정적인 존재로 인식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일본인은 화가 나도 다른 사람들이나 협상 상대자에게 화를 노출하지 않는데, 이는 화의 노출이 일본이나 서구에서는 미성숙하고 유치한 것으로 보는 데에 기인한다. 마찬가지로 만족이나 즐거움도 쉽게 노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일본은 도쿠가와 시대 이래로 상업주의, 정치 술수 및 정략적 정책이 지지되는 문화권인데, 한국은 전술이란 나쁜 것이고 상업자체(물질자체)도 천한 것으로 보는 것에 반해, 외국에서는 정치가와 사업가가 분리되어 경영 마인드가 정치에 개입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른 실례로 서양과 중국에서는 외교하는 것이 하나의 전문 분야로 발전해 왔다. 서양에서는 일상 생활에서도 외교가 있다라고 하는데, 한국은 외교를 정치나 일상 생활에서 매우 낮은 수준으로 지각한다. 그래서 조약 비준, 협상의 개념은 일제 시대 이후에 들어 온 개념으로 외교술 발달에 관련한 역사적 발달 과정을 거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독자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사회가 꽤 오래 지속되었었기 때문이며, 따라서 외교의 개념이 약했거나 없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외국 세상에 대해 눈이 어두웠다고 할 수 있는데, 한국은 전제 왕정 형태의 정치, 사회구조 속에서 민의 상달, 명령, 지시 그리고 철저한 복종의 세계였으므로 의견을 수렴하는 민주주의 개념의 발달의 기회가 없었다. 따라서, 한국인의 의식 구조는 심지어 아직도 조선시대의 도덕주의, 왕권주의, 이상적 가치 추구 주의가 강하고 자본주의 천시주의, 전략주의, 민주주의, 제도 중심주의, community 의식, 인권 의식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볼 수 있으나, 현재 상황에서는 급속한 통신 기술의 발달과 정보의 다양화 그리고 경제 내외적 요소로 인해 전술한 관념들의 심각한 혼동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사회 정치, 외교 분야에서는 현대적이고 서구적인 시스템의 제도와 체제가 급속하게 한국 사회에 이식됨으로써 기존의 수동적이고 유약한 대응으로서의 협상능력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3. 결 론
일본 사회가 급속하게 보수화 되고 있는 것은 그들의 최근 몇 년간의 정책 및 정치 지도자들의 행보 등으로 알 수 있는 문제이다. 한편으로는 새로 재편되고 있는 아시아의 경제, 군사적 구도가 아시아에서 일본에게 부여한 역할과 한국에게 부여한 역할 및 각국의 경제, 정치 상황에 따른 이해관계의 차이가 앞으로 양국의 관계 형성에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위에서 개괄적으로 살펴본 바로는 아시아 내에서 단일 시장을 향한 움직임이 있으며, (그것이 아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이야기라 할지라도) 그 속에서 일본은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는 것과 일본의 파트너로서 중국과 한국이 논의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 대한 거시적인 측면에서의 합의와는 다른 한일 어업협정과 같은 각국의 이해가 걸려있는 문제에서는 항상 국력이 총 동원된 전면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것도 예상 가능하다. 또한 거대한 경제, 군사 대국으로 급부상중인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 동북 아시아의 세력 균형을 잡기 위한 미국과 일본의 이해관계의 일치가 일본이 군사 대국화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만들고 있는 것과 이번 아프가니스탄과의 對 테러 전쟁에도 참가했듯이 그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은 경계해야할 사안들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과 달리 전문가 집단에서는 일본의 우경화 및 군사 대국화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도 평가하고 있으므로, (또한 군사 문제에 대한 대부분의 법령을 개정했으며, 개정할 예정이지만, 전략적 무기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진행된 바가 적다.) 우리가 느끼는 우려의 수준이 기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세계와 아시아에 대한 일본과 한국 정부의 판단이, 그리고 세계의 판단이 많이 어긋나지 않으므로 외교통상부에서 말하듯이 '선린' 과 '우방'의 관계는 지속될 것이며, 거대 자본의 이동을 타고 경제적인 관계 또한 더욱 상호 의존적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번의 한일 어업협정에 대한 부분이나 꽁치 협상 등에서 보여진 우리 정부의 외교력과 협상력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좀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및 website
[일본의 외교 정책] 김성철 편, 세종연구소 출판 2000. 6.
[일본의 외교 협상] 양기웅 著, 소화 출판사 1998년.
[현대 일본의 국제 정책] 와타나베 아키오 著 이재광 편역, 1998. 6.
http://members.tripod.lycos.co.kr/kingsora/
예를 들면, 한일간의 문제에서는 역사적 정의가, 미국의 정치가들은 실리 창출이라는 경영 마인드가 있다. 장사(상업)나 자본주의적 거래 마인드(trade-off)가 한국인에겐 발달이 안되어 있다는 점은 일본이 도쿠가와 시대 이래로 상업주의, 정치 술수 및 정략적 정책이 지지되는 문화권인데 반해, 한국은 전술이란 나쁜 것이고 상업자체(물질자체)도 천한 것으로 여기는 것을 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며, 외국에서는 정치가와 사업가가 분리되어 경영 마인드가 정치에 개입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한국인은 전략을 나쁜 의미의 꾀로 치부한다는 점등이다.
한국인에게는 꾀를 쓰는 사람은 소인이고 꾀를 쓰지 않는 사람은 대인으로 인식하여 justice mind가 전략적 mind를 압도하게 되는데, 이는 도덕과 실리의 비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공식적 상황하에서 갈등 상황시 도덕을 중시하며 냉철하기보다는 감정적인 존재로 인식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일본인은 화가 나도 다른 사람들이나 협상 상대자에게 화를 노출하지 않는데, 이는 화의 노출이 일본이나 서구에서는 미성숙하고 유치한 것으로 보는 데에 기인한다. 마찬가지로 만족이나 즐거움도 쉽게 노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일본은 도쿠가와 시대 이래로 상업주의, 정치 술수 및 정략적 정책이 지지되는 문화권인데, 한국은 전술이란 나쁜 것이고 상업자체(물질자체)도 천한 것으로 보는 것에 반해, 외국에서는 정치가와 사업가가 분리되어 경영 마인드가 정치에 개입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른 실례로 서양과 중국에서는 외교하는 것이 하나의 전문 분야로 발전해 왔다. 서양에서는 일상 생활에서도 외교가 있다라고 하는데, 한국은 외교를 정치나 일상 생활에서 매우 낮은 수준으로 지각한다. 그래서 조약 비준, 협상의 개념은 일제 시대 이후에 들어 온 개념으로 외교술 발달에 관련한 역사적 발달 과정을 거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독자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사회가 꽤 오래 지속되었었기 때문이며, 따라서 외교의 개념이 약했거나 없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외국 세상에 대해 눈이 어두웠다고 할 수 있는데, 한국은 전제 왕정 형태의 정치, 사회구조 속에서 민의 상달, 명령, 지시 그리고 철저한 복종의 세계였으므로 의견을 수렴하는 민주주의 개념의 발달의 기회가 없었다. 따라서, 한국인의 의식 구조는 심지어 아직도 조선시대의 도덕주의, 왕권주의, 이상적 가치 추구 주의가 강하고 자본주의 천시주의, 전략주의, 민주주의, 제도 중심주의, community 의식, 인권 의식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볼 수 있으나, 현재 상황에서는 급속한 통신 기술의 발달과 정보의 다양화 그리고 경제 내외적 요소로 인해 전술한 관념들의 심각한 혼동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사회 정치, 외교 분야에서는 현대적이고 서구적인 시스템의 제도와 체제가 급속하게 한국 사회에 이식됨으로써 기존의 수동적이고 유약한 대응으로서의 협상능력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3. 결 론
일본 사회가 급속하게 보수화 되고 있는 것은 그들의 최근 몇 년간의 정책 및 정치 지도자들의 행보 등으로 알 수 있는 문제이다. 한편으로는 새로 재편되고 있는 아시아의 경제, 군사적 구도가 아시아에서 일본에게 부여한 역할과 한국에게 부여한 역할 및 각국의 경제, 정치 상황에 따른 이해관계의 차이가 앞으로 양국의 관계 형성에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위에서 개괄적으로 살펴본 바로는 아시아 내에서 단일 시장을 향한 움직임이 있으며, (그것이 아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이야기라 할지라도) 그 속에서 일본은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는 것과 일본의 파트너로서 중국과 한국이 논의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 대한 거시적인 측면에서의 합의와는 다른 한일 어업협정과 같은 각국의 이해가 걸려있는 문제에서는 항상 국력이 총 동원된 전면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것도 예상 가능하다. 또한 거대한 경제, 군사 대국으로 급부상중인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 동북 아시아의 세력 균형을 잡기 위한 미국과 일본의 이해관계의 일치가 일본이 군사 대국화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만들고 있는 것과 이번 아프가니스탄과의 對 테러 전쟁에도 참가했듯이 그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은 경계해야할 사안들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과 달리 전문가 집단에서는 일본의 우경화 및 군사 대국화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도 평가하고 있으므로, (또한 군사 문제에 대한 대부분의 법령을 개정했으며, 개정할 예정이지만, 전략적 무기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진행된 바가 적다.) 우리가 느끼는 우려의 수준이 기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세계와 아시아에 대한 일본과 한국 정부의 판단이, 그리고 세계의 판단이 많이 어긋나지 않으므로 외교통상부에서 말하듯이 '선린' 과 '우방'의 관계는 지속될 것이며, 거대 자본의 이동을 타고 경제적인 관계 또한 더욱 상호 의존적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번의 한일 어업협정에 대한 부분이나 꽁치 협상 등에서 보여진 우리 정부의 외교력과 협상력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좀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및 website
[일본의 외교 정책] 김성철 편, 세종연구소 출판 2000. 6.
[일본의 외교 협상] 양기웅 著, 소화 출판사 1998년.
[현대 일본의 국제 정책] 와타나베 아키오 著 이재광 편역, 1998. 6.
http://members.tripod.lycos.co.kr/kings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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