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관에 대한 기본 이해와 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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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관에 대한 기본 이해와 그 변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북한연구방법과 대북관
1. 북한연구의 접근 방법

Ⅱ. 남북한 관계에 따른 대북관
1. 남북한 관계에 따른 대북관의 변화
2. 동포와 적이라는 대북관의 이중성 문제

Ⅲ. 대북관 변화의 예
1. 이승복 기념관
2. 쉬리 속에 나타난 대북관의 변화
3. 반공 표어 속에 나타난 대북관의 변화

본문내용

담론이 생성되었고 이에 찬반 논쟁이 발생하였던 것이다. 영화의 흥행 뒤에서 이루어진 이러한 논쟁은 분명 <쉬리>가 지배 이데올로기를 관객에게 전달하지만, 엄격한 의미의 반공영화는 아님으로 타협하면서 잠잠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념논쟁의 발발은 남북대치상황이란 얼개에 예민한 이데올로기 문제를 떠 안고 가는 <쉬리>의 설정 자체가 유발한 결과이다. 분명 영화에서 좋고 나쁨이란 이분법적 구도가 살아있는 것은 사실이다. 마치 필자가 서두에서 언급한 애니메이션들처럼 말이다. 그러나 편가르기란 내러티브 영화, 특히 장르 영화에선 필연적인 것이다. 문제는 그것이 남 vs 북이 되었단 것인데, <쉬리>는 교묘하게 이 비판을 빠져나간다. 바로 북한에서 침투한 특수부대원들이 '간첩'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들은 북한 당국이 아니라 북한 당국의 개방 정책에 불만을 품은 특수8군단 대장의 독자적인 명령에 의해 침투한 것이다. 1990년대 후반 정주영 회장이 피리를 불며 소떼를 북한에 데려갔던, 그러한 남북화합의 흐름에서 '이탈'한 북한군 반란세력이 공격자라는 점에서 과거 반공영화의 인물구도와 차이를 보인다는 점. 이것이 작품의 논쟁을 불식시킨 중요한 점이다.
그렇다면 <쉬리>는 상업영화, 특히 리얼리즘 영화 형식이 대부분 벗어날 수 없는 지배 이데올로기를 어떻게 변화시켜 담지 하는가에 관한 의문이 발생한다. 예전의 영화들에 비해 이데올로기의 대상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무조건 나쁜 쪽만은 아닌, 하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해가 될 수도 있는 어떤 대상으로의 전이가 생겨나고 있단 말이다. <쉬리>에는 한국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스타급 배우들이 출연한다. 기억해 보라. 누가 가장 기억에 남는가? 바로 특수부대원 리더인 박무영(최민식 분)이다. 그는 서울 어느 유흥가의 밤거리를 보며 타락한 남한을 비웃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사는 북쪽을 지상천국으로 여기지도 않는다. 그는 아이들이 굶어 죽어가는 조국의 현실에 울분을 터트리며, 통일을 바라지 않는 무능한 조국을 비난한다. 그의 관심은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조국의 비참한 현실이다. 바로 이 부분이 중요한 지점으로 작용한다. 영화에 남아있는 지배 이데올로기는 대상을 전이시킨다. 무엇으로? 붉은 괴뢰군단으로 기억되던 북한을 현재의 화해무드에 적합할 수 있는 '동정의 대상'으로 바뀌어 표출되는 것이다.
3. 반공 표어 속에 나타난 대북관의 변화
1)해방이후 ~ 1970년대
◈ 승공만이 살길이다 북진통일 이룩하자
◈ 때려잡자 김일성 물리치자 공산당
◈ 어둠속에 떨지말고 자수하여 광명찾자
◈ 우리모두 계승하자 이승복의 반공정신
2)1980년대
◈ 의심나면 다시보고 수상하면 신고하자
◈ 한순간의 좌경사상 후손들의 눈물된다
◈ 혼란속에 간첩오고 안정속에 번영한다
3)1990년대
◈ 북한속셈 변화 없다 위장평화 경계하자
◈ 체제전복 획책하는 좌익사범 신고하자
◈ 확고한 안보의식 자유민주 꽃피운다
◈ 환상적 통일논의 경계하자 적화통일
4)2000년대
◈ 이 곳은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우리의 몫입니다.

키워드

북한관,   대북관,   이해,   변화,   북한,   남북 관계,   반공,   인식
  • 가격1,3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01.23
  • 저작시기2005.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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