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 장애의 원인과 대처방법

소개글

틱 장애의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의 방법

II 본론

<1> 변화와 위기에 대한 가족체계의 적응-ABC-X모델

<2> 틱 장애의 정의와 증상
1) 뚜렛장애
2) 만성 운동 또는 음성 틱 장애
3) 일과성 틱장애

<3> 학령기 아동의 특징과 가족의 발달과업
1) 인격발달의 정신분석학적 모형
2) 두발(Duvall)의 8단계 가족생활주기-4단계 학동기 아동가족

<4> 정상적인 삶을 위한 올바른 방향 -ABC-X모델을 적용하여


III 결론

- 요약 및 결론

본문내용

유형은 아동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격려를 사용한다. 부모는 규칙을 집행하는 책임을 맡으나 거칠지는 않다. 마지막으로 교사-상담자 유형은 운동코치유형과 대단히 유사하지만 발달적 상호작용을 중요시한다는 데에 차이가 있다. 아동의 발달 과정을 통하여 부모는 아동에게 영향을 주고 아동은 부모에게 영향을 주면서 서로에게 적응한다는 것이다. 교사- 상담자 유형은 아동이 변화하는 개체라는 것을 인식하고 그들의 부모역할행동을 변형시켜 나간다.
이 중에서 교사-상담자 유형의 부모역할양식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틱 장애가 원치 않은 불수의적인 행동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가장 극단적으로 부적합한 유형은 경찰관 유형과 순교자 유형이라고 보여진다. 일방적인 강압과 불안의 생성은 틱 증상을 더욱 부추겨서 장기간 지속되도록 하는 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막 학습을 시작하는 때의 학동기의 아동들은 이 시기부터 뇌의 고급 인지기능을 사용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이다. 그러한 스트레스가 유전적인 성향을 가진 아동들에게는 틱으로써 표출되는 것이다. 물론 유전적인 성향이 있다고 밝혀졌으나 다큐멘터리에서도, 그리고 서적에서도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환경적인 스트레스의 영향이다. 일과성 틱 장애는 특히 스트레스와 강력하게 관련되어 있고,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틱도 사라지게 되는데, 이러한 부모님의 계속되는 스트레스 유발 행동은 증상의 악화만 불러올 것이고, 결국에는 재통합기 이후의 수준은 그 전의 체제화 수준보다 아래로 떨어지게 될 것이며, 결국에는 유기체적인 가족들의 연결이 제 기능을 못함으로써, 가정의 파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III. 결론
틱 장애는 결국 유전적인 성향을 포함하지만 외부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부터 시작하여,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되어 만성적인 뚜렛 장애로 변할 수 있는 심리적인 장애라고 볼 수 있다. 학동기 아동들의 특징인 학습 스트레스와 또래집단과의 어울림은 틱 장애 아동들에게는 이루기 힘든 과업이다. 틱과 함께 오는 동반 장애인 강박증과 주의산만, 우울증 등이 이러한 아동들을 에릭슨의 근면성을 실패하도록 만들며, 그로부터 오는 좌절감을 보듬어 줘야할 부모의 잘못된 상식으로 인한 훈육방식과 교육은 더 큰 장애를 불러올 뿐이다. ABC-X 모델에서 틱 장애 아동의 가족체계의 위기에 대처하는 가장 바람직한 형태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위기유발사건인 A는 이런 가족체계에서는 자녀의 틱 장애 발생이다. 이때 가족들은 위기유발사건에 대해 예측가능성과 파괴성의 정도에 따라서 자의적인 해석인 C를 정하게 되는데, 틱 장애는 예측 가능성이 매우 낮고 갑작스러운 증상이므로, 예측가능성은 고정시키고 파괴성의 정도에 대한 가족들의 해석에 의해 위기의 체감정도가 결정된다. 이때 가족들은 틱 장애가 일시적이며,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이고, 원인인 스트레스를 없애주면 틱 장애도 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되도록이면 가벼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음으로 혼란기 동안의 가족들은 처음에는 갑자기 찾아온 위기에 당황하고 혼란스러우며 우울할 수도 있으나, 그것을 기회로 활용하여 일관적이고 현실적인 규칙을 정립하는 데에 주력해야 한다. 여기에는 틱 증상이 표현될 경우 그것을 받아들이고 격려하며, 수용하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과, 또래 형제자매들의 틱 장애에 대한 객관적 정보제공과 지지요청 등의 노력이 포함된다. 부모들은 또한 사회적 지원체계인 친척이나 주변인들에게도 협조해줄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틱 장애 아동들에게도 공공장소에서의 틱 증상 발현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 등의 지원도 해줘야 한다. 혼란기가 지나 재통합단계에 이르면 가족들의 위기에 대한 대처방법이 중요한데, 자조집단을 통한 정보공유, 학문적 지원, 정치적인 노력, 캠프, 부모들의 모임 등을 통하여 틱 장애의 개선 노력과 아동이 장애를 받아들이게끔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는 것이 필요하고, 더불어 아동과 발달적인 상호작용의 훈육방식을 사용하여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태도로 장애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
이상으로 틱 장애에 대한 가족체계의 위기대처 방법을 살펴보았다. 다큐멘터리에서 엔딩 때 사회자는 “틱이란 일종의 신경 딸꾹질과 같다.”고 하였다. 이것은 딸꾹질과 같이 자신도 모르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틱 장애의 특성을 잘 묘사한 표현이라 생각했다. 틱이란 관리하는 질환이지 치료하는 질환이 아니라고 한다. 사람들의 편견과 무관심은 이러한 틱 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병을 더욱 악화시키는 나쁜 바이러스와도 같다. 무지로 인한 놀림과 회피는 이들을 더 고립시키고 자연 소멸될 수 있는 증상을 죽을 때까지 틱 장애로 시달리도록 부추기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틱 장애를 지닌 아동들의 부모들이 먼저 이것을 사회에 공론화하려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가족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특수 아동이 포함된 가족체계는 그 특수 아동에 맞춰서 발달, 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간은 일종의 사회 심리적 발달단계를 거치는데, 특수 아동들은 거기에 맞춰 조금의 더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면 된다. 너무 과민행동도, 무관심도 이들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에, 자연스럽고 조심스러운 가족체계의 변화는 어렵지만 반드시 이러한 아동들에게 주어져야 할 권리와도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참고문헌>
1. 장휘숙, <가족심리학, 2006, 박영사>
2. 대한신경정신의학회편, <신경정신의학,2005,중앙문화사>
3. 민성길 <제 5판 최신정신의학, 2006, 일조각>
4. 민성길,신동원,노경선 <뚜렛 장애의 임상적 연구,1997, 소아, 청소년정신의학 제 8권 제 1호>
5. SBS 그것이 알고 싶다(357회) 한순간도 참을 수 없다. 멈추지 않는 고통, 틱
http://wizard2.sbs.co.kr/vobos/wizard2/resource/template/contents/07_review_list.jsp?vProgId=1000082&vVodId=V0000010101&vMenuId=1001376&rpage=4&cpage=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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