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신한은행 채용담당자가 말하는 신한은행이 원하는 인재상
시중은행 지점장 평균 승진기간
시중은행 연봉
금융권 비젼
은행 ‘우먼파워’ 거세다
시중은행 지점장 평균 승진기간
시중은행 연봉
금융권 비젼
은행 ‘우먼파워’ 거세다
본문내용
이를 위해서는 평소 종합 일간지 경제면은 물론이고 경제 전문지를 꼼꼼히 읽어두는 편이 좋다. 전문가들은 특히 경제문제 등을 토론하는 집단 토론면접에 대비해 금융업종에 관심 있는 동료들과 함께 '스터디 클럽'을 만들어 토론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일반적으로 금융권 면접은 실무자 면접과 임원 면접 2개 코스로 나눠진다.
실무자 면접은 최근 인성 위주의 면접방식에서 탈피해 집단면접 프레젠테이션 팀워크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임원 면접은 각 은행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인지를 가려낸다.
높은 토익(TOEIC) 점수 등 공인 영어성적은 은행권에서 이미 지원의 기본조건. 몇몇 은행은 1, 2년 이내에 받은 토익점수가 800점 이상인 사람에 한해서 지원서를 받는다.
얼마나 뽑을까=취업정보업체인 인크루트가 최근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은행을 포함해 54개사 가운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40.7%인 22개사였다. 전체 채용규모는 1447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은행권의 경우 외환위기 이후 시작된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돼 신규채용이 상대적으로 활발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용카드업계 보험업계 증권업계에서는 채용인원이 예년보다도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200명) 기업은행(100명) 수출입은행(30명) 수출보험공사(20명) 등이 하반기에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도 상당수의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8월 이후 구체적인 채용계획이 나온다.
보험업계에서는 교보자동차보험이 166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대한화재는 지난해(60명)의 절반 수준인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동부화재해상보험은 4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하나증권은 계약직을 중심으로 90명 정도를 뽑을 예정이다.
은행 '우먼파워' 거세다
[파이낸셜뉴스 2004-02-02 19:54]
은행권에 여성파워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그동안 남성들만의 독무대였던 은행 경영진에 여성임원들이 한두명씩 명함을 내미는 가운데 여성지점장들도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또 신입행원 가운데 30%는 여성들로 채워지는 등 성파괴 바람이 은행권을 강타하고 있다.
시중은행 여성임원 등장=올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성 임원은 국민은행의 신대옥 강남지역본부장. 영업달인으로 불리는 신본부장은 등춘동 지점장에서 전략지역인 강남지역 본부장으로 영전했다. 신본부장을 발탁한 국민은행의 경우, 여성지점장이 다른은행들보다 많은 편이다. 지난 2001년 여성지점장 비율은 2.2%에 불과했지만 2003년에는 5%로 늘어났다. 1101명의 지점장중 55명이 여성인 것이다.
외국계 은행인 제일은행도 지난달 처음으로 김선주씨를 상무로 선임하는 등 성파괴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비록 수는 적지만 여성지점장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02년 전체지점장 926명중 여성은 16명으로 1.7%였으나 지난해에는 984명중 24명으로 2.4%를 차지, 소폭 늘었다. 신규채용 행원중 여성 비율도 지난 2002년 23%(183명중 43명)에서 올해는 34%(184명중 63명)로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2년 657명의 지점장중 여성은 24명으로 3.65%였으나 지난해 여성지점장의 비율은 3.81%로 높아졌다. 신한은행의 여성신입행원 비율은 지난 2002년에는 24%(98명중 19명)에서 2003년에는 28%(120명중 26명)으로 다소 늘었다.
한은엔 여성바람 아직 안불어=반면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는 여성바람이 상대적으로 잠잠한 편이다. 여성행원 채용비율은 늘고 있지만 간부급에서 상대적으로 진출이 저조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전체채용인원 66명중 여성인원은 6명으로 10%에 그쳤으나 2002년에는 약 15%(85명중 11명), 2003년에는 27.5%(102명중 22명)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임원과 3급 이상에서는 아직 여성의 비율이 저조하다. 여성임원은 아직 한명도 배출되지 못했고 여성중엔 지난 2002년 5월 2급에 승진한 김선희 부국장이 가장 최고위직이다. 3급은 전체 315명중 2002년에 2명, 2003년에는 3명에 불과하다.
한은 관계자는 "법과 상경계통을 주로 채용하다보니 예전에는 여성이 한은에 진출하는 경우가 적었지만 90년대말 이후 여성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몇년 지나면 여성임원 탄생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금융권 면접은 실무자 면접과 임원 면접 2개 코스로 나눠진다.
실무자 면접은 최근 인성 위주의 면접방식에서 탈피해 집단면접 프레젠테이션 팀워크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임원 면접은 각 은행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인지를 가려낸다.
높은 토익(TOEIC) 점수 등 공인 영어성적은 은행권에서 이미 지원의 기본조건. 몇몇 은행은 1, 2년 이내에 받은 토익점수가 800점 이상인 사람에 한해서 지원서를 받는다.
얼마나 뽑을까=취업정보업체인 인크루트가 최근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은행을 포함해 54개사 가운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40.7%인 22개사였다. 전체 채용규모는 1447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은행권의 경우 외환위기 이후 시작된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돼 신규채용이 상대적으로 활발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용카드업계 보험업계 증권업계에서는 채용인원이 예년보다도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200명) 기업은행(100명) 수출입은행(30명) 수출보험공사(20명) 등이 하반기에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도 상당수의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8월 이후 구체적인 채용계획이 나온다.
보험업계에서는 교보자동차보험이 166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대한화재는 지난해(60명)의 절반 수준인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동부화재해상보험은 4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하나증권은 계약직을 중심으로 90명 정도를 뽑을 예정이다.
은행 '우먼파워' 거세다
[파이낸셜뉴스 2004-02-02 19:54]
은행권에 여성파워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그동안 남성들만의 독무대였던 은행 경영진에 여성임원들이 한두명씩 명함을 내미는 가운데 여성지점장들도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또 신입행원 가운데 30%는 여성들로 채워지는 등 성파괴 바람이 은행권을 강타하고 있다.
시중은행 여성임원 등장=올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성 임원은 국민은행의 신대옥 강남지역본부장. 영업달인으로 불리는 신본부장은 등춘동 지점장에서 전략지역인 강남지역 본부장으로 영전했다. 신본부장을 발탁한 국민은행의 경우, 여성지점장이 다른은행들보다 많은 편이다. 지난 2001년 여성지점장 비율은 2.2%에 불과했지만 2003년에는 5%로 늘어났다. 1101명의 지점장중 55명이 여성인 것이다.
외국계 은행인 제일은행도 지난달 처음으로 김선주씨를 상무로 선임하는 등 성파괴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비록 수는 적지만 여성지점장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02년 전체지점장 926명중 여성은 16명으로 1.7%였으나 지난해에는 984명중 24명으로 2.4%를 차지, 소폭 늘었다. 신규채용 행원중 여성 비율도 지난 2002년 23%(183명중 43명)에서 올해는 34%(184명중 63명)로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2년 657명의 지점장중 여성은 24명으로 3.65%였으나 지난해 여성지점장의 비율은 3.81%로 높아졌다. 신한은행의 여성신입행원 비율은 지난 2002년에는 24%(98명중 19명)에서 2003년에는 28%(120명중 26명)으로 다소 늘었다.
한은엔 여성바람 아직 안불어=반면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는 여성바람이 상대적으로 잠잠한 편이다. 여성행원 채용비율은 늘고 있지만 간부급에서 상대적으로 진출이 저조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전체채용인원 66명중 여성인원은 6명으로 10%에 그쳤으나 2002년에는 약 15%(85명중 11명), 2003년에는 27.5%(102명중 22명)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임원과 3급 이상에서는 아직 여성의 비율이 저조하다. 여성임원은 아직 한명도 배출되지 못했고 여성중엔 지난 2002년 5월 2급에 승진한 김선희 부국장이 가장 최고위직이다. 3급은 전체 315명중 2002년에 2명, 2003년에는 3명에 불과하다.
한은 관계자는 "법과 상경계통을 주로 채용하다보니 예전에는 여성이 한은에 진출하는 경우가 적었지만 90년대말 이후 여성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몇년 지나면 여성임원 탄생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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