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과 갑신정변

목차

1. 연보

2. 김옥균의 생애

3. 갑신정변의 이해

4. 김옥균의 역사적 의미

5. 고찰점

6. 맺음말

본문내용

적어도 오늘날에 이른 현대사의 관점에서 볼 때 갑신정변은 단순히 정권 교체를 위해 단행된 쿠데타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근대화, 민주화의 시발점을 마련하고자 했던 혁명이었다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김옥균은 암살되어 능지처참 당했지만 그가 주도했던 조국의 개혁과 독립 정신은 훗날 동학 혁명과 독립 운동 등에 이어지면서 조국의 독립과 근대화의 밑거름이 되었으니 적어도 그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선각자로 지칭함은 결코 틀리지 않을 것이다.
참고
<개화당 정부 신정령 14개조>
1. 대원군을 조속히 귀국시키고 청국에 대한 조공의 허례를 폐지한다.
2. 문벌을 폐지하고 인민 평등의 권리를 세워 인재를 널리 등용한다.
3. 전국의 지조법을 개혁하여 간리를 두절하고 궁민을 보호하며 국비를 풍족하게 한다.
4. 내시부를 폐지하고 그 중 우수한 인재만 등용한다.
5. 오늘날까지의 탐관오리 중 가장 심한 자는 치죄한다.
6. 각 도의 인민에게 대여하였던 고리의 관유곡은 영구히 받아들이지 않는다.
7. 규장각을 폐지한다.
8. 급히 순검을 두어 경찰을 밝힌다.
9. 혜상공국을 철폐한다.
10. 지금까지 유배, 금고에 처해진 자를 그 죄의 경중을 가려 감형한다.
11. 4영을 합해 1영으로 하며 영중에서 장정을 선발하여 근위대를 급히 설치한다.
12. 일반 국내 재정은 호조에서 통일 관할하고 기태의 재정 사무를 보는 아문은 일절 폐지한다.
13. 대신과 참찬은 매일 합문내 의정소에 회합하여 정령을 의정, 포행한다.
14. 정부 6조 이외의 모든 공관은 일절 혁파하며 대신 참정으로 하여금 이를 의정, 품계하도록 한다.

키워드

김옥균,   갑신정변,   우정국,   홍영식,   개화파,   개화사상